60+ "7한년 3반 학생의 운동일지."
10/08/2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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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하루는 중,장거리를 걸어야 한다.


등산하기가 버거워 동네 근처에 적당한 곳을 찿아서 걷기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다.


매주 토요일은 싸이프레스 대학의 올림픽 규모의 트렉이 있어서 400M 트렉을 20바퀴 5마일씩 걸어왔는데 큰 문제가 생겼다.


매주 함께 걷는 파트너 K 선생님...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이곳에서 걷고 멕도날에서 아침을 먹으면 상쾌하다.


이 트렉의 위치는 Orange 와 Holder St.가 만나는 코너에 있는데 파킹하기가 쉽지가 않다.

지난 수년간 그래왔듯이 9월8일도 오랜지 스트리트쪽에 파킹을 하고 2시간 걷고 나왔더니 K씨와 내차에

주차위반으로 딱지가 붙어있는 것이였다.


다른 차들은 안 붙었는데 유독 우리 2사람 차에만 $40불짜리 주차위반 티켓이 붙여있다.

"지난 10년 가까히  스트리트 파킹을 해왔는데 이게 원 날벼락인가?"


9월 17일 책크를 메일하고 나니 만정이 떨어져 이곳을 가기가 싫어졌다.


운동장 앞이고 항상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지난 10년 전혀 문제 없이 파킹을 해왔는데.. 이런 날벼락이.


그후 새로운 보행로를 개발할려고 연구를 하다가 가래를 끊어주었던 뚝방의 좋은 공기가 생각나서 이곳에서 걸었다.


Linclon과 Bloomfield 가 교차하는 지점의 자건거 전용도로 여기서 Seal Beach 쪽 남쪽방향으로 7마일인데 공기가 좋다.


단지 자전거들이 심심치않게 다녀서 즐기면서 걸을수가 없다.  건너편 강뚝을 보니 자전거가 없어서 (구) 시온마켓 주차장을 이용하고 이 뚝방을 걷기로 작정을 하였다.


이러던 차에 집사람이 교회를 나가면서 교회구룹과 산행을 가자고 해서 올들어 안하던 산행을 하게되었다.


Mt. Baldy 소방로를 따라 2마일 조금더 걸으면 쎄들에 Notch 식당이 있다.



요즘 체중이 200 파운드로 늘어서 역대급 최대중량이 되었다.

이 편한 길도 오르려니 숨이 가쁘고 땀이 나면서 씩씩 거리게 된다.


"체중관리를 철저히 해서 20 파운드를 빼야겠네!"


발목에 나타나던 관절염 통증이 없어져서 흐뭇하다.

체계적으로 가벼운운동부터 강도를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


등산이 주는 특별한 건강혜택


10년이상 해오던 산행이어서 별다른 생각없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귀가하였다.


화장실이 급해서 일을 보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

장청소가 되는지 평소 3-4배의 배설이 이루어 진다.

집사람에게 얘기할까 하다가 지저분한 내용이라 참었다.


그것도 잠시 뒤를 이어 화장실을 갔던 집사람이


"여보, 여보! 화장실에 갔더니 3-4배 쏟아져 나오네. 이럴수가 있는거야?"


지난 세월 여러번 중단된 적이 있었지만 이런 현상은 처음이다.


앞으로 뚝방도 걷지만 시간이 허락하면 등산도 다시 시작해야 겠다.

1년반만에 한 등산이 새롭게 7학년생에게 교훈을 준다.


요즘의 운동


요즘 최고의 화두는 탁구다.


탁구는 더 이상 열심히 안 친다.


많은 생각을 해왔다.

10여년 쳐와서 곧잘치는데 계속 새로운 기술을 배울려고 노력을 해왔다.


마음을 바꾸었다.

시니어 초보자나 중급자를 코치하면 앞으로 20년 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인생이라면 노년이 절대로 쓸쓸하지가 않고 건강에도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가르킨 수제자들의 숫자도 100명정도 되지않을까? ㅎㅎㅎ"



몇가지 원칙을 세우고 코치를 한지 1/2년이 넘었다.


1) 김정훈 탁구교실에서 이론을 따오자.

2) 시니어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즐거움 속에 운동을 하는 것이어서 즐겁게 만들고, 가르키자.

3) 1주 3일 화/수/목요일 1인당 30분씩 레슨을 하자


이렇게 코치를 해왔더니 TV 광고에 나간 효과도 있어서

다른 교회 권사님 3분과 성당나가시는 분이 매우 신나서 배우신다.


10월 들어서 한분이 레슨을 중단하시고, 기존 회원 여자분이 드라이브를 배우게 되었다.


절대 부정적이나 기분이 나뻐지는 언행을 삼가하고 있다.

30분씩 4인을 가르키니 보통 피곤한 것이 아니다.


연습기계도 200불이상 투자를 하여 설치를 하였다.


소문이 좋게 났는지 지난주 수요일에는 6명의 신입회원이 가입을 하면서 전부 레슨을 받겠다고 한다.

내가 최대한 가르킬 수 있는 인원은 4인이데 상황이 급변하여 1명을 더 받아서 이번주부터는 5인을 30분씩 가르켜야 하고, 여러 부대시설과 관리가 매우 복잡하고 많아졌다.


"그래 이사람들하고 90대까지 가자."


나한테 제일 소중한 관계다.

앞으로 20-30년 (건강이 허락한다면) 함께할 최고, 최상의 벗들이다.


회원들이 갑자기 너무 많아져 어떻게 레슨을 해야할 지... 시련기를 거쳐야 한다.

즐거운 비명이다.


근력운동


근력운동을 1주 5일 해왔더니 7학년생의 컨디션이 바닥을 쳤다.

무기력증과 때도 시도없이 찿아오는 졸음... 그리고 나쁜 컨디션을 이겨내려고 무던히 애를 써왔다.


40분 유산소운동 걷기까지 하면 풀코스가 1시간 30분 걸린다.


위에 운동들을 우선 순위로 하고 남는 체력으로 근육운동을 한다.

상체, 중체, 하체, 얼굴운동...1주일에 하루는 풀코스를 꼭 한다.


계속 하고싶지만 등쪽으로 담이 들어올라 그런다.


남는 체력으로 1주에 2-3번은 잠깐 들려서 벤치프레스 5세트와 얼굴 스트레칭만 한다.



근력운동과 트레드 밀이 조금 부족하다.

풀코스 1시간 30분짜리 운동을 최소한 1주 2일은 해야하는데 체력이 딸린다.


그래도 이런식으로 운동을 바꾸니 무기력증과 낮에 졸리는 현상이 사라졌다.

앞으로 6개월만 더 버티면 컨디션 좋은 상태로 근력운동 풀코스 1주 2일이 가능하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18년 공을 들여서 똥배만 없엔다면 어깨와 목, 팔로 이어지는 근육선이 매우 이상적이다.

자세도 근력운동을 하면 반듯하여 진다.


거울을 들여다 보면 항상 자신감을 준다.

체중 20 파운드만 빼고, 근력운동 1주 2일 풀코스로 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을 것 같다.


73세 고지를 넘으면서 


4-5종류의 약을 먹는데 지겨워서 2달정도 몽땅 끊었더니 의사한테서 피검사 결과에 대한 전화가 왔다.


"요즘 약을 안 드시는 모양이예요! 비타민 D, 콜레스트롤 수치 안 좋아요. 약을 꼭 드세요."


이래서 혈압약, 갑상선약, 바타민 D, 콜레스트롤....합쳐서 4가지 약을 다시 먹게된다.


"이제는 약발로 살아가는 건강, 나이 인가보다."


100세까지 탁구 가르키고, 이 약들도 먹으면서 함께 가야겠다.




즐겁게 앞으로 20-30년 운동을 하시기를 원하면...


제가 가장 기분이 상하지 않고, 대신 즐거움을 가득하게 탁구를 가르켜드리겠습니다.


화/수/목요일 1시부터 4시까지

장소: 사랑의 교회 체육관


사무엘 이

714-678-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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