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근력운동시 무게가 늘어나는 희열"
04/06/20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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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벤치프레스 신기록을 세웠다.


TV 광고에 출연하게 되어서 2018년 1월 중순부터 160 파운드로 들던 벤치프레스를 20 파운드 올려 180 파운드로 들기시작했다.


180 파운드로 올려드는 것은 나이가 있어서 몇년간 피해왔으나 광고에서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아서 20 파운드 올렸다.


그간 등산, 자전거, 탁구, 체육관운동을 겸행하는라고 체력이 딸리고, 뭉친 피로를 제대로 풀어주질 못하여 160 파운드 12번 드는 것도 들쑥날쑥... 컨디션이 아주 안 좋은 날은 8번밖에 들 수 없었다.


처음으로 20 파운드를 올려서 들려니 4-5개가 고작이였고, 컨디션이 나쁜날은 하늘이 눌러내리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고생했는데 그런 상태에서도 꾸준히 들어올리니 예전에 들던 것을 근육이 기억을 하는지

보름쯤 되니 7개까지 들수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후는 전혀 진도가 안나가고 2월 3월은 5-7개 사이를 오가면서 컨디션을 많이 탔다.


"이제는 너무 나이가 많아졌나?" 72.5세의 시니어가 혼란스러웠다.


그랬던 내가 3월 28일부터 갑자기 몸이 단단해진 느낌이 들면서 무게가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을 하면서 8번을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간 하루 벤치프레스를 건너뛰고 7일간 매번 8번씩 실수없이 거뜬하게 들어올리더니 8일째가 되는 오늘은 처음으로 9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들어올리며 최근의 상종가를 쳤다.


"야, 이러다 옛날 기록 270 파운드 잡으러 가는 것 아니야?  설마...???"


무게 끝의 플레이트 10 파운드 2개를 더 끼고 180 파운드로 도전하여 3개월이 되어가니 기록이 나온다.


벤치프레스는 드는 요령이 한 세트에 8-12회를 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80 파운드로 12번을 들 수 있으면 200 파운드를 도전할 때가 된 것이다.

양쪽 끝에 10파운드짜리 2개를 더 끼우던가 아니면 대형 플레이트 45 파운드짜리 2개씩을 끼우면 200 파운드가 된다.


40 = 80 이란 목표하에 운동을 하여왔는데 '80에 200 파운드를 들어올리자'.


앞에 계신 영감님은 사진찍을 당시 82세 였는데 체력이 완전 20대와 같었다.

그것도 운동을 강도있게 세게 하는 젊은이 체력이였다.




이때부터 영감님이 내 운동의 길잡이가 되었다.


"나는 80에 어떤 체력과 체형을 이룰 수 있을까? 어떻게 목표를 설정할까?"


이 선배님이 아니었으면 앞길을 명확하게 그릴 수가 없었으나 바로 옆에 살아있는 증인이 있으시니 80대의 체력과 체형에 대하여 선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80대 들어설 때의 체력과 체형의 목표중 제일 중요한 목표 하나가 분명해 졌다.


"그래, 나이 80에 200 파운드로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유지하자."


80 에 200 파운드 벤치프레스를 할 수 있으면 여러방면의 TV 출연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분명한 목표가 생기면 운동하는데 갈 길이 분명히 보여서 흔들림 없이 운동을 해나갈 수 있다.


이렇게 근력운동은 확고한 운동목표가 설정됐다.

80 = 200 이 되었다.


유산소운동이 문제다.


상체는 운동을 정말 꾸준히 많이 해왔고, 체형이 크고 자리가 잘 잡혔고, 강하고 문제가 없다.


그런데 하체는 발목은 퇴행성 관절염이 수시로 찿아오고, 무릎은 계속 시큰거리고, 고관절은 항상 피곤하여 피로하고 무겁고 15% 근육통 비슷한 통증이 떠나지를 않는다.


달리기를 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는데 무릎의 관절염이 나를 붙잡는다.

자전거타기를 체육관에서 30분씩 하니 고관절이 항상 30% 정도 근육통 비슷하게 있고, 누웠다 일어날려면 가쁜하지가 않다.


탁구를 치는 것이 고관절에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항상 편치가 않다.


다음주에는 농구화와 농구공이 아마존에서 오면 농구가 시작이 되는데 잘못하면 역효과가 크게 올 수 있다.


뛰어야하고, 점프를 해야하고, 공중에서 몸을 뒤틀면서 슛을 해야하는데... 은근히 걱정스럽다.

정착만 잘 시키면 똥배를 다 빼고 늘씬하고 근육으로 빵빵하게 뭉친 시니어 체형을 만드는 것은 당근인데... 잘 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의사 조언대로 아주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 올라가야 한다.


"뜻이 있는데 길이 없을 수가 있나?"


건강하게 운동을 하면서 생을 마감해야 겠다.

자립적으로 끝까지 버티는 내가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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