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자전거 예찬론"
10/10/2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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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등산을 못하게 되서 자전거를 불나게 다시 탄다.


허벅지인대가 늘어나 의사가 1개월정도 빡센 산행을 쉬라고하여 즉각적으로 자전거를 15마일씩 탄다.

2년 가까히 산행능력이 저하되어 낮은 산과 짧은 거리 산행만 하다가, 7월부터 하체의 문제점이 풀리면서 예전보다 산행을 더 잘할 수 있게 되었는데 단련되었던 하체가 2년 사이에 많이 풀려서 약간 부담스러워하여 1개월 가까히 자전거를 쉬었다.


선천적으로 하체가 약한편이다.


그래서 하체운동에 더욱 애착이 간다.

7학년이 되어서는 당연히 하체에 보다 큰 비중을 주면서 운동을 해야 되는 것은 상식아닌가?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등산, 자전거 모두 꾸준히 하기가 매우 어려운 운동이다.


등산은 하다보면 하루를 다 쏟아붇게 된다.

새벽같이 일어나 Mt. Baldy 쪽으로 갈려면 1시간이상 운전을 해야하고 힘들여 갔으니 밖세게 해야 1주 1회 산행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산의 기를 충분히 받아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적응이 된 후는 마음만 먹으면 남가주 6대봉과 Mt. Whiney 산행코스는 아무리 험난해도 저절로 올라가 진다.

스테미나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이 있을 수 없다.

하루종일 걸을 수 있는 산행능력이 좋은 경치와 공기속에서 저절로 배양된다.

이래서 새벽에 일어나 어둠을 뚫고 산을 찿아가고, 가능한 한 오랜 시간 산에서 머물다 어두워질 시간에 맞추어 하산을 하게되니 나이 들어서 이런 12시간짜리 오버타임 운동이 어디있을까 싶다.

최고의 운동이다.


자전거도 반나절 운동이다.

지속적으로 자전거를 타게되면 일출시간에 맞추어 출발하게 된다.  Cerritos 시 Liberty Park 에서 출발하여 Seal Beach 까지 갔다오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다.


요즘은 6시 30분경이 일출인데 여기에 초점을 맞추면 4시반 정도에 깨질때가 제일 많다.

2시간 마음을 다지고, 복장을 차려입고, 20분 드라이브하여 목적지에 가서 일출에 마추어 출발을 해야 제격이다. 30여분 하행선으로 내려가 목적지에서 5분쯤 쉬고, 물 마신 후 상행선을 타면 8시가 된다.

집에 돌아오면 8시반이 되는데 요즘은 오후에 탁구를 치기때문에 아침잠을 1시간 자야 오후에 몸이 가볍다. 이러면 오전이 다 간다.


이러니 15마일 라이딩도 이만저만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전거타기도 등산 못지않게 건강에 최고의 운동이다.



10월 6일, 58번째 라이딩


10월 8일 59/1000번째 15 마일 라이딩... Cerritos, Liberty Park, 새벽 자전거를 탈려면 색갈이 없는 안경을 써야 어둠에서 저항 없이 탈 수 있다.


자전거타기가 건강에 최고인 이유


나는 몸에 아주 예민한 센서가 개발이 되어있어서 운동을 하면 건강에 얼만큼 도움이 되는지 아주 예리하게 알 수가 있다.


자전거 반대론자들은 전립선과 아랫쪽 건강에 나쁘다고 하지만

오늘은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는 사람으로서 예찬론을 펼라고 한다.


자전거 타기의 이점


1) 관절에 무리가 없어서 퇴행성 질환이 시작되는 나이에는 최고의 친퇴행성운동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은 무릎 아래 위의 근육으로 앉아서 페달을 저으니 체중이 실리지 않고, 인체 제일 크고 강한 허벅지 근육이 중점적으로 쓰이는 운동이여서 시니어에게는 최고,최상의 운동이다.

낙상사고만 조심하면 부작용이 없는 좋은 운동이다.


2) 손목, 팔, 어깨, 허리, 엉치... 1시간 안장에 앉아있으면 엄청난 요가운동이다.

20-30분이 지나면 핸들을 잡은 손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서 가끔씩 손을 흔들어줘야한다.

엉덩이는 좁디 좁은 안장이 불편하고, 특히 초기에는 다운타운의 연한 살들이 적응이 안되서 매우 고통스럽지만 1-2개월 타면 적응이 되는데... 이렇게 앉아 있는 것만으로 엄청난 요가시간이다.

손목, 팔, 어께, 허리, 엉치가 적응이 될때까지는 심하게 두들겨 맞은 것처럼 처음에는 힘들다.

그러나 이런 요가자세는 자전거가 주는 아주 좋은 운동이기도 하고 불편한 통증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사라진다.


3) 코스만 잘 잡으면 심폐기관에 최고로 좋은 운동이다.

좋은 공기 속에서 마음껏 호흡을 할 수가 있다.

강뚝따라 탁 터진 경치속에서 태평양을 향하여 페달을 저어나가면 더 이상 좋은 공기가 있을 수 없다.

담배폈던 후유증, 가래, 기침등 자잘구레한 잡병들이 다 없어진다.

등산은 의외로 호흡기에 좋지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사람들이 많으면 등산 후 코속에 먼지가 가득히 들어찬다.

그러나 자전거는 아스팔트위에서 타서 먼지가 없고, 태평양방향의 공기는 순도 100%에 가깝다.

가래가 완전 없어진다.

자전거를 안타면 예전에 담배피던 후유증인지, 도시 공기가 않좋아 그런지 아주 소량이지만 가끔씩 가래를 뱉어내게 된다.


4) 전립선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랫동네 집중적인 마사지 효과가 있다.

1주일에 3일 자전거를 타면 많이 타는 것이다.

1주 3시간 안장에 앉었다고 전립선이 나뻐진다는 것은 넌센스다.

부정적 의견은 자전거 안 타는 사람들의 자기합리화의 변일 뿐이다.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자전거를 30분 타면 고환에서 항문을 향하는 10cm 정도의 아랫쪽 부위에 피가 통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어떨때는 피가 막혔다가 둟리느라고 감각이 없다가 전기가 찌릿 찌릿- 오면서 간지럽게 피가 통한다.


그러나 엉덩이 위치를 조금씩 바꾸어가면서 타면 1시간정도의 시간에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할 수 있다.

반대로 마사지 효과가 있어서 아랫쪽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느껴진다.


5) 속도감이 주는 행복감

달리기 시작하면 공기저항이 강해질수로 안면을 때리고 귓가로 미끄러지는 공기소리가 천국의 소리같이 들린다. 자동차 문 열고 달리는 기분과 똑 같으나 자전거는 전신으로 바람을 느낄수 있어서 엔돌핀이 절로 나온다.


6) 초강력 하체운동에 건강에도 최고의 운동

가볍게 그러나 꾸준히, 때로는 강력하고 빠르게 쉬지않고 1시간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이 흔치 않다.

하체운동에 '끝판 왕'이 자전거 타기다. 

잠도 잘 오고, 하체가 굵어지고 근육의 움직임도 커지고 활발해진다.


요즘 자전거를 다시 타니 

자고나면 얼굴에 기름을 부은 것 처럼 번질거린다.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목적지로 귀환하면 혈액순환이 얼마나 좋은지 온 몸이 뜨거워지고 아지랑이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운동강도만 잘 조절하면 이만한 운동 찿기 쉽지않다.


나는 하체가 항상 편치않다.


등산, 자전거로 계속 하체를 달군다.

하체가 안락하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놔두지를 않고 계속 뜨겁게 달군다.


노후건강에 최고로 중요한 곳이 하체다.

허벅지 굵기가 55cm 이상이 되어야 건강한 허벅지라는 TV 프로를 본 적이 있다.

새다리, 일자다리였던 내가 드디어 55cm 역에 도착했다.

60cm 정거장을 향해서 또 출발했다.


자랑스러운 허벅지가 되어간다.

가문의 영광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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