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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자라는 신비한 호수,(Mono Lake)
10/31/20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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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자라는 신비한 호수,(Mono Lake)


돌이 자라는 신비한 호수,

모노 레이크(Mono Lake).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로,

76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긴

해발고도 1,964m에 위치한

모노 레이크(Mono Lake)

씨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고여 있는

염도가 매우 높은 알칼리성 호수다.


모노 레이크(Mono Lake) 395번 도로에서

요세미티로 가는 120 번 도로가 시작돼는

Lee Vining 마을에 있으며,

부근에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분화구들이 있고,

이곳에서는 약 700년 전에 화산이 터졌었다고 한다.


호숫가 가장자리를 따라 신비한 모양의 돌탑들이 많이 있고

심지어 호수 안쪽에서도 자라고 있는 돌탑들이 많이 보인다.

이 돌탑들을 투파(Tufa)라고 하는데

1941년부터 최근까지

로스앤젤레스 수도국(Los Angeles Water & Power)

모노 레이크 쪽으로 흐르는 6개의 물줄기중

4개를 빼돌려가는 바람에,

호수 수위가 많이 낮아져

물속에 있던 돌탑(Tufa)들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투파(Tufa)는 일종의 라임스톤(Lime Stone )으로

칼슘과 칼보내이트가 섞이면서

칼슘칼보내이트(Calcium-Calbonate)

생성되어 생긴 돌탑들이다.


호수 바닥에서 계속 뿜어 나오는 칼슘성분의 지하수와

산에 있는 눈이 녹은 물이 흙이나 바위 속에 있는

칼슘이나 소금이 석인 베이킹 소다 성분인

칼보내이트(Carbonate)를 만들면서 생긴 돌이다.

쉽게 말하자면 약수와 호수물이 만나

구멍이 숭숭 뚫린 돌탑이 만들어졌는데

이 돌탑들을 투파(Tufa)라고 부른다.


호수 바닥에는 초기 화산활동 당시 생긴 석회질,

주변 산으로부터 녹아온 무기질들이 오랜 기간 쌓여있는데

호수 바닥 아래를 흐르는 지하수들이

바닥에서 뿜어져 올라와

물속에서 약간씩 굳으면서 위로 자란다고 한다.

호수 바닥에 생긴 씨알만한 투파(Tufa)

많은 세월이 흐르면 점점 커져서 돌탑처럼 키가 자란다.


모노 레이크의 물은 바닷물도 아닌데 몹시 짜다.

모노 레이크에는

호수 물을 낮은 곳으로 흘러 보내는 곳이 없어서,

물이 고이기만 하는데,

1941년부터 로스엔젤레스 수도국의

아구아 덕(Aqua Duck) 때문에

산에서 흘러들어오던 물이 갑자기 줄면서

호수 물속에 있는 소금 성분이 농축되어 물맛이 짜졌다.


지금은 바닷물보다 염분이 두배 반 정도 더 짜고,

알카라인(Alkaline, PH=10) 성분도 높아져

물고기는 살 수 없고

브라인 새우(Brine Shrimp)

알카라이 파리(Alkali Fly)만 있다.


호숫가를 걷다보면 작은 날 파리들이

떼 지어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살던 Kutzadika'a 인디언들이

여름철에 알카라이 파리(Alkali Fly)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할 때,

바구니로 물에서 건져내어 말려두었다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 했다고 한다.


모노 레이크는 사진작가들의 파라다이스이고.

대륙 횡단을 하는 100 여종의 철새들이

브라인 새우와 알카라이 파리(Alkali Fly)를 배불리 먹고 가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조류 정거장으로

철새들에겐 그야말로 천국이다.


2017 1015

돌이 자라는 신비한 호수,

모노 레이크(Mono Lak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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