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an
lasan(미국 오지탐험)(lasan)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18.2011

전체     628099
오늘방문     7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6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5 Koreadaily Best Blog

  달력
 
Santa Fe New Mexico(이곳이 미국일까?)
04/25/2019 10:00
조회  596   |  추천   8   |  스크랩   0
IP 172.xx.xx.220





Santa Fe New Mexico(이곳이 미국일까?)


진보와 스피드만을 최고로 삼아

시간 개념이 초라하게 여겨지는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긴 주도(Capital City)이며

두 번째로 역사가 긴 도시

뉴 멕시코 주의 산타페(Santa fe),


미국에 살면서도

이곳이 미국일까?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는 곳,

인디언의 영향을 받은 스페인풍의 건물 때문에

스페인과 멕시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

뉴 멕시코 산타페(Santa fe),


도시 전체가 인디언 특유의 흙 건축양식인

아도비(Adobe) 스타일로 되어 있어,

150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이 일대에서 살아온 푸에블로 인디언들은

이곳을 햇살이 춤추는 땅이라고 불렀다.


산타페는 해발 2,135m 로키 산맥 남쪽 끝자락에 있다

하늘과 가까우니 그만큼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고

청명하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산타페는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도시다.

원주민 문화를 바탕으로 그 위에 스페인 문화,

멕시코 문화가 지층처럼 쌓여 있고

미국 앵글로 문화가 맨 위에 덧발라져 있다.


동부를 탈출한 예술가들은

뉴 멕시코에 도착했을 때 입이 쩍 벌어졌다.

울퉁불퉁한 바위산이 펼쳐진 거칠고 광활한 사막,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

가슴을 저미는 핏빛 노을,

그들은 가식도 없고 인위적인 것도 없는

순수한 이 도시의 마력에 빠진 것이다.


도시 문명과 제도에 익숙한 백인에게는

원시적인 풍경이 충격을 주었고

예술가들에게는 영감이 떠오르게 했을 것이다.

유명 예술가뿐만 아니라 광인, 공상가, 히피들,

시인과 화가가 넘쳐나면서

산타페는 예술 도시로 뿌리를 내렸다.


그럼에도 스타 예술가 몇 명을 상품화하거나,

대규모 문화 행사 개최로

먹고 사는 상업도시로 전락 하지도 않았다.

예술은 그저 그들의 삶 그 자체이다.


주민 7만여 명 중 절반이

스스로 자신을 예술가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다.

뉴 멕시코의 이 작은 도시에 대학이 4,

출판사가 27개나 된다.

대형 박물관과 미술관이 8,

갤러리가 250개나 있으니

그 예술혼을 짐작하고도 남지 않을까?


예술이 곧 삶인 이곳 산타페는

뉴욕, 로스 엔젤레스와 함께

미국 3대 미술시장으로 손꼽히며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9 3 24

미국 New Mexico주의

Capital City

Santa fe에서...



























이 블로그의 인기글

Santa Fe New Mexico(이곳이 미국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