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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것들! 너희들 공이 아냐
10/23/20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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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조차 암담함 느꼈다는 한국당의 표창장 수여식 

자유한국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특위 등에서 활동했던 의원들에게 표창장을 주는 행사를 열었다. '조국 낙마'라는 '쾌거'를 거두는 데 공을 세웠다는 것이다. 상품권 50만원도 줬다. 이 소식을 접한 국민과 한국당의 일반 당원 사이에선 "개탄스럽다" "암담함을 느낀다"는 말이 나왔다. 당으로 항의 전화와 메시지가 쏟아졌다고 한다.

대통령이 파렴치 위선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하고 끝까지 밀어붙인 사태는 심각한 국정 난맥이다. 국정이 난맥에 빠졌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위기 상황이라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무능과 아집, 독선 때문이지만 정권의 폭주가 가능했던 것은 유명무실하고 한심한 야당의 책임도 크다. 야당이 강력한 대안으로 존재하면 어떤 정권도 이렇게 함부로 폭주하지 못한다.

국정이 난맥이라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상황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답답하고 분통이 터진 국민이 거리로 나와 대통령에게 항의했다. 이 모든 사태에 웃고 즐기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한국당 내에서는 웃음꽃이 피고 있다. 이들이 표창장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며 이 정권의 폭주가 계속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

조국 사태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떨어졌지만 한국당의 지지율은 사실상 제자리라고 한다. 중도층이 여당 지지에서 이탈해도 한국당으로는 가지 않는다. 한국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6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도 있었다. 민심이 위선 정권을 심판하고자 해도 찍을 곳이 마땅치 않다는 뜻이다. 이 현실에서 반성하고 자성하면서 뼈를 깎는 각오를 다지기는커녕 유치한 행태로 국민 혀 를 차게 한다. 대학생에서 가정주부,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난생처음 집회에 나와본다는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그들의 바람은 나라를 다시 정상화해달라는 것이다. 지금의 한국당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나. 이상한 선거법과 민변 권력을 위한 공수처법도 막지 못할 것이다. 차라리 빨리 해산하고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옳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3/20191023037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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