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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제 놔야 할 자리에 곰팡이 앉혔다"
01/19/20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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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무혐의 주장한 심재철 가리켜 "외려 피의자의 변호인 되어 변론 펴준다는 게 말 되나?"  "반부패부장이라는 분이 유재수 부패 덮어준 조국 부패를 다시 덮어주는 부패?" "추 장관이 이 분을 그 자리 앉힐 때부터 이미 예상"...文정권의 검찰 인사 '대학살극' 맹비난  "공수처, 원래 이런 분 처벌하려 만든거죠? 1호 사건의 대상자로 심재철 선정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심재철 대검 반부패부장을 일러 사회에 방부제 역할을 하는 검사가 아닌 곰팡이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이번 검찰 인사 '대학살극'에서 청와대가 앞세운 심 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사실상 무혐의로 처리하라고 일선 수사검사들에게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의 중심에 놓여 있다.

진 전 교수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 1호 사건은 '심재철'로"라는 글을 올렸다. 검찰의 반부패부장이라는 자가 조 전 장관의 직권남용 등이 무혐의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즉각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진 전 교수는 "이 사건은 이미 법원에서 혐의가 소명된다고 한 사건"이라며 "판사가 이례적으로 '직권을 남용'하고 '법치를 후퇴'시키고 '국가기능의 공정한 수행을 저해'했다고 명시까지 한 사안"이라고 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피의자를 기소하여 처벌해야 할 검찰 본연의 역할을 뭉개버린 심 부장에 대해 "외려 피의자의 변호인이 되어 변론을 펴준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겨냥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장관이 이 분을 그 자리에 앉힐 때부터 이미 예상된 일"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건국 이래 최악의 검찰 인사를 한데 비판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심 부장이 문재인 정권에 사실상 부역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점을 열거한 진 전 교수는 "반부패부장이라는 분이 그 자리에 앉아서 한다는 일이, 세상에, 유재수의 부패를 덮어준 조국의 부패를 다시 덮어주는 부패?"라며 "(추미애) 장관이 방부제를 놔야 할 자리에 곰팡이를 앉혀놨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전 교수는 심 부장이 저지르고 있는 일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공수처, 원래 이런 분 처벌하려 만든거죠?"라고 청와대를 겨눴다. 문재인 정권은 공수처를 통해 무소불위의 판검사들이 저지르는 비위들을 처벌할 수 있게 된다며 마치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처럼 선전한 바 있다. 진 전 교수는 이런 프로파간다가 진심이라면 심 부장부터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1호 사건의 대상자로 이 분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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