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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김정은 대변인 소리가 5·18에 토달면 "독재자 후예"
05/19/20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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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후예' 김정은에겐 말 못하면서…5·18에 토달면 "독재자 후예"

文, 5·18 기념사 '화법' 논란…"대통령이 분열 조장하나" 여론 싸늘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독재자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여론마저도 들끓고 있다. "대통령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성토가 쏟아졌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독재자의 후예'를 운운하며, 진상규명위원회 출범 지연의 책임을 국회 탓으로 돌리고 사실상 한국당을 겨냥하는 발언을 했다"며 "누차 말했지만 한국당의 전신이 민주화운동 특별법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위원회의 경우, 우리는 자격이 충분한 위원을 추천했음에도 청와대가 이를 이유없이 거부해서 출범이 늦어졌다"며 "국회탓, 야당탓을 할 일이 아닌 것인데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인해) 오늘 반쪽짜리 기념식을 본듯해 씁쓸하다"고 했다.

5·18 기념사에서 한국당 정면 겨냥한 靑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광주 5·18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80년 5월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미안하다.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는 현실이 국민 한 사람으로 부끄럽다. 개인적으로는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겠다고 했던 약속을 못지킨 것이 송구스럽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5·18 의 자식이다. 5·18 폄훼 망발을 일삼는 자들, 정략적 목적과 이익을 위해 그런 악행을 부추기거나 방조하며 이용하는 자들에 '우리 사람 되긴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말자'는 영화 속 말을 보낸다"고 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도 19일 논평을 내고 "독재자의 후예라는 말에 심기가 불편하다면 스스로 독재자 후예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5·18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 역사의 가해자에게 그에 마땅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그들만의 성역? 등돌린 여론, 싸늘한 분위기 

그러나 정부여당의 이같은 목소리에 여론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국가기념행사에서 '화합'과 '통합'이 아닌 이분법적 사고로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독재자 후예'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누리꾼들은 "생각이 다르면 독재자가 되고 적폐가 되는 세상"이라며 "진짜 독재자 북한에 대해선 입도 뻥긋 못하면서, 어떻게 5·18 에 대해 다르게 생각한다고 독재자라고 규정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독재자의 후예라는데 그렇다면 문재인은 반역자의 후예인가?" 라고 되물었다. 김문수 전경기지사 역시 "감상적인 선동연설"이라며 "광주 아픔을 달래는 5·18이 아니라 영령들을 더욱 심란하게 하는 5·18이 된 느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포털 네이버에서는 "한국당과 황교안에게 독재자 후예라고 하면서 김정은에겐 좋은친구라는 문재인( neve****)", "대통령으로선 해선 안될 말을 했다. 분열의 기념사일뿐 통합은 없었다(jang****)", "여기가 자유민주주의 국가 맞나요(eva5****)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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