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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비전, 배려의 비전, 화목의 비전!
11/17/20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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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새벽기도회를 마친후 친교실에선 비전 수련회가 열렸다.


그런데 한가지 미리 말해 두고 싶은게 있다.

이 스토리는 물론 우리 교회에 이야기 이지만,  더 나아가서는 우리 교포들의 미국 생활 정착의

스토리 이고 우리 이민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것이고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다.

500 명이 들어온 기록이 중요 하지 않고 많은 사람의 공감을 구하진 않는다.

다만 이 기록은 우리 이민사이고,  우리 후손들이 지금 시대를 알고 싶어 할 때 자료가 되니까.

그리고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는지 우리들의 마음과 정신을 알게 해 줄 귀중한

자료니까 기록 한다.


혹 어떤 이들은 왜 교회 이야기를 쓰냐고 물을지 모르지만,  우리들의 이민 생활 속에서 교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신앙 생활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를 판단 한다는 것 보다는 우리 이민 삶

가운데서 우리 삶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 사이에 교회 생활에 비중이 많다는걸 이야기 할 뿐이다.






음  비전 수련회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먼저 설명 드려야 할 것 같다.

연합감리교단 소속의 교회들은 성도들이 원해서 청빙을 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교단에서

목사님을 파송 한다.  그리고 몇 년 마다 목사님들이 파송을 받아서 부임을 한다.


금년이 그런 해였다. 금년 7월 중순에 새 목사님이 오셨다.

그리고 이번 첫 비전 수련회를 통해 목사님의 목회 방향과 또 우리들의 생각을 나누는 그런 자리이기에

많은 성도들이 관심이 있었다.  그렇다고 온 교인이 비전 수련회에 참석 하진 않았다.


60 여명의 성도가 참석 했다.  물론 모든 모임은 기도로 시작 했다.

임원 회장인 한숙희 권사는 간절하게 기도 함으로 비전 수련회는 시작 되었다.





이창민 목사님은 우리 교회 실린 그의 컬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계시군요.

"11월의 첫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 아침, 새벽기도회를 마친 교우들이 친교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비전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꿈 너머 꿈'을 기다리는 60여 명이 모여 찬양과 말씀으로 '비전 수련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설교는 이경식 목사님께서 하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20여 년 전 저희 교회 영어부를 섬기셨고, 임시 담임 목사님으로도 섬기셨던 분이십니다. 지금은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가르치시면서 저희 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교회의 부흥과 성장, 비전을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다섯 가지 실천사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1)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교회, (2) 언어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교회, (3) 서로 정죄하지 않는 교회, (4) 용서를 실천하는 교회, (5) 험담하지 않는 교회.

이 다섯 가지 실천사항은 아주 구체적이고 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쉽지 않은 까닭은 우리가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비난, 협박과 같은 폭력적인 말을 너무도 쉽게 하고, 자신의 잘못을 들여다보기보다는 다른 이의 잘못을 들추어내는 데 익숙합니다. 남을 용서하는 일에는 인색하고 목회자나 다른 성도들에 대한 험담을 너무도 쉽게 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식목사님의 설교는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이고,  아마 우리 시대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말씀을

들려 주셔서 참 감사 하게 생각 합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기도 할 때 마다 이런 말씀을 붙잡고 기도 한다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 될 수 있을까요?






이창민 목사님의 컬럼은 계속 됩니다.

"이 말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비전 수련회'는 '예배/새가족, 선교, 교육, 속회/성경공부, 교회 발전' 등 5개 소그룹으로 나눠 교회의 비전에 대해서 토의하고, 그 결과를 중심으로 참석자 전원이 투표를 통해 저희 교회의 미래를 위해 먼저 생각해야 할 8대 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1) 속회 편성/운영, (2) 속회 지도자 훈련, (3) 구체적 장기 발전 계획 수립, (4) 교인 간의 원활한 소통, (5) 선교에 대한 정책 수립/실행/평가, (6) 효율적인 주일 점심 봉사, (7) 새가족 정착 프로그램 운영, (8) 예배 순서 조정 및 예배 위원 교육. 
이제, 이 과제를 중심으로 교회의 비전을 세워나갈 차례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회의 비전을 세우고 과제를 이루어 나가는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협조를 구합니다. 우리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세워나가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변화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창민 목사님은 이렇게 그의 컬럼을 끝냅니다.


저는 이번 '비전 수련회'를 통해서 저희가 감당해야 할 비전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고귀한 비전'입니다. 희생과 헌신 없는 '값싼 비전'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값비싼 비전'이기에 '고귀한 비전'입니다. 둘째, '배려의 비전'입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분에게는 그 어떤 변화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신앙 생활하시는 데 아무 문제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꿈'은 내가 헌신한 것에 대한 열매를 내가 누리는 것이지만 '꿈 너머 꿈'은 '내가 헌신한 것에 대한 열매를 다른 사람이 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 너머 꿈'은 다른 사람을 위한 비전이기에 '배려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목의 비전'입니다. 아무리 좋은 비전도 서로가 화목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화목의 비전'입니다.

이번 '비전 수련회'에 참석하셔서 교회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비전 수련회'를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시고, 간식을 준비해 주시고, 이모저모로 섬겨 주신 모든 손길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이 그 길을 인도하시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 "꿈 너머 꿈"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글/사진/필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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