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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덩어리 막걸리
05/19/20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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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1병의 유산균과 요구르트 100병의 유산균이 맞먹는다.


그 이유는 :

 

첫째: 막걸리의 대변신이다.

요즘 막걸리는 옛날 텁텁했던 그 탁주가 아니다.

맛과 향이 크게 달라졌다.

색깔은 맑은 우유빛이고, 양성분도 보강됐다.

 

둘째: 건강이다...

알코올 도수가 6-8도 안팎으로 맥주 수준에

불과한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이다.

실제 팔리고 있는 막걸리의 경우 실제 맛과 향, 갈이 요구르트와 같다.

전문가들은 과하지 않게만 마신다면 어떤 술보다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한다.

또 어떤 교수는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것과 같다고 말한다.

막걸리의 성분은 물이 80%, 20%중에서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이다.

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 B, C와 유산균 효모등이다.

 

유산균 덩어리 막걸리 : 막걸리 페트병 한병에는 700-800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일반 요구르트 100-120병정도와 맞먹는다.

 

유산균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남성에게 좋은 비타민B군 풍부 : 어떤 교수는 막걸리

200ml(3/4사발)에는 비타민B2, 콜린, 나아이신,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B군은 특히 중년남성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 완화와 피부재생, 시력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막걸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대장운동을 활발히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예방 효과도 있다.

또하나 막걸리는 다이어트도 시켜준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 중엽 막걸리를 좋아하는 판서 한분이 있었다

좋은 소주 와 약주가 있는데 하필이면 막걸리만 드시냐고 자제들이 탓하자

아무 말 않고 소 쓸개주머니 3개를 구해오라 하고

빈 쓸개주머니에 하나는 소주를 넣고 다른 하나에는 약주를 넣고

나머지 하나에는 막걸리를 담아 며칠 후 열어보니

소주 쓸개에는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었고

약주 쓸개는 상해서 얇아져 있었으며

막걸리 쓸개는 오히려 두꺼워져 있었다고 한다

약주와 막걸리는 한 술항아리에서 더불어 탄생한 동질의 술로

약주는 용수(깔때기모양의 용기)를 박아 선별된

상대적으로 상류층의 술로 인식되었고

막걸리는 선별 없이 막걸러 상대적으로 하류층이 마시는 술로 인식되어 왔다

한 항아리에 태어났으면서도 약주는 쓸개를 해치는데

막걸리는 쓸개를 튼튼하게 함은 바로 막걸리가 반 계급적

평등지향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면 요기가 되며 흥도 나고 기운도 돋우어

일을 수월하게 해주어 막걸리가 농주라 불리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막걸리의 제조는 적당한 온도와 숙성기간에 의해 제조하였는가에 따라

예를 들면 하루에 빚어내는 일일주가 있는가 하면

숙성기간을 3-4일로 짧게 하여 미 발효 상태의 탁한 술을 걸러 유통과정에서

 후숙시키는 방법으로 침전을 지연 시키고자 하므로 이 미숙한 술을 소비자가 마시게 되면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까스에 의해 트름이 나고 텁텁한 술맛을 느끼게 되며

숙취가 오래가는 단점으로 막걸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일부 업계에서 자처하는 실례가 되고 있다.

좋은 막걸리는

감(甘), 산(酸), 신(辛), 고(苦), 삽미(澁味)가 잘 어울리고

적당히 감칠맛과 청량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막걸리는 발효가 진행중인 재래 전통주인 것이다.

막걸리는 발효가 이루어지면서

효모가 당질을 분해해서 알콜과 탄산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막걸리의 특성은 감칠맛과 상쾌한 청량미가 잘 어울린다는 점인 것이다.

사람의 혀가 느끼는 상쾌한 산미는 함유된 당분과 산의 함량비

당산비가 필수조건으로 되어있다.

이 경우 산에 비해 당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상쾌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재래 전통주인 서울 장수 생 막걸리의 상쾌미가 탁월한 것은

이 당산 비가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다.


 


막걸리와 파전은 과거 조상들이 비오는 날 즐겨 먹었다.

우리나라에 밀이 들어오고 난 후부터는 쌀보다 가격이 싸고

또 배급도 밀가루가 주류였기에 거의 모든 가정에는 밀가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웠던 시절 김치나 야채를 많이 넣은 부침개는 술 안주로서는 물론이고,

한끼의 훌륭한 식사가 되었고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지금은 양주, 맥주 등이 흔하지만

옛날에는 맥주는 비싸서 큰 일 아니면 사먹지 못했습니다.

보통 흔한게 막걸리 입니다.

집안의 대소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막걸리인데

특히 시골에서 농사철에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술입니다.

그때 안주가 뭐냐하면 부침개입니다.


파전, 배추전, 고추전... 기타 등등

이런 것들로 늘 안주를 했는데

농촌에 비가 오거나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일을 못하면 뭐하겠습니까?

바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아니면 또래끼리 모여서

막걸리에 전을 부쳐서 환담을 한다거나 술을 즐기고 농한기의 무료함을 달랩니다.

이런 향수 때문에

보통 비가 오거나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곤란하면

그런 추억이 생각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비오는날 밀가루 음식과 6도 정도의 알콜인 막걸리는 보약이며

밀가루는 저기압일 때 우울한 기분을 추스러주며 몸의 열기도 식혀줍니다.

막걸리 역시 우울한 기분 해소에 효과가 있답니다.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와 지친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습니다.

 


애주가 여러분 !

술이 사람을 먹지 않도록 당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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