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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치는 제주 산굼부리
01/24/20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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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란 이름은 산에 생긴 구멍(굼)이란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건 눈보라 때문이니 

그점 참고하시어 보시면 이해가 쉽겠지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오름

한국에서 하나뿐인 마르(maar)형의 분화구(마르형이란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열기의 폭발로 암석을 날려 구멍만이 남게 된 분화구를 말한다)이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가리키는 제주말이다.

1979년 6월 18일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다.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6m이다.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鹿)과 비슷한 모습이다. 

산굼부리를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원형 운동장을 보는 듯하다. 

그 둘레가 2㎞가 넘고 깊이는 한라산의 백록담보다 17m나 더 깊어 132m에 이른다. 

분화구에 틈이 많아 물이 모두 스며드는 특성 때문에 내부 높이에 따라 서식하는 식물군이 

달라지고 북쪽 사면과 남쪽 사면의 일조량 차이로 전혀 다른 식물 분포를 보인다. 

일명 분화구식물원이라고도 불리는 산굼부리는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여 북쪽은 항상 햇빛이 닿아 붉가시나무·후박나무 등의 난대성 수목이 자라고, 

그 밑에는 희귀식물로 겨울에 익는 겨울딸기가 자라고 있다.

 분화구의 남쪽 사면에는 서나무·단풍나무·산딸나무 등 온대림의 대표적인 수목들이 숲을 이룬다.

 이와 같이 한정된 분화구 안에 온대림·난대림, 상록활엽수림·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

 학문적으로 희귀한 연구대상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억새밭에도 눈보라가 치니 

선명히 보이질 않습니다 




억새풀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눈보라가 치는 날 산굼부리에 들렸습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눈까지 날리니 

눈을 뜨고 걸어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제주하면 바람이 빠질 수 없다지만 

 넘쳐나게 불어오는 바람을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나 ,둘 ~~~셋하면 

점프를 하는거야 !



 



첫째 여동생은 춥다며 

옷을 두껍게 끼여입다보니 

옷이 버거워 아무리 뛰고 싶어도 못뛰고 

엉거주춤 하나~~둘 ~~만 외치고 

막내 동생과 저는 몇번째 뛰어 내렸건만

둘째 여동생이 순간 포착을 못해 이러고 있네요 

아닌가요...ㅎ

넘 추워서 몸이 말을 안들어서 이러고 있을까요 

물론 저와 막내도 옷을 몇 겹으로 입고 있었지요 





산굼부리 기라도 받고 가자며 

이러고 있습니다 

얼마나 눈보라가 치는지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막내는 넘 추워서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다며

박박 우겨 어쩔 수 없이 짤칵 !




눈보라가 잠시 멈추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표정들이 평화로워 보이시지요 ...^ ^





눈보라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표정들이 추워서 새파랗잖아요 

아무리 이쁘게 표정을 짖고 싶어도 

이런 표정으로 만들어 집니다 

추억은 아름다운거야하며 

추위를 견디며 남겨 놓은 사진입니다.

얼굴 주위에 하얗게 스치듯 보이는건 바람에 쏠려가는 눈입니다 .

아마 동생들이 이 모습을 만천하에 공개 했다고하면

기절할지도 ...ㅎ

못난이 삼형제가 아닌 못난이 4형제입니다...^ ^




제주 산굼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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