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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같은 놈아
07/14/20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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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4.xx.xx.147



무슨 일이든 도가 넘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세상에 꽁자가 어디있더냐

눈 씻고 찾아 보아도 거저 되는 일은 없고

자신이 품을 들여야 자신한태 돌아온다

시간을 팔던 지혜를 팔던 

 내가 팔아야 하고 주어야

내게로 오지 않던가

옆치기가 며칠째 신나하며

책에서 배운 대로 혼자 열심히 아이폰으로 이것 저것

쉴새없어 다운로드를 받는다

무료로 해준다고 덥썩 덥썩 받아 먹다가

탈이 날거라 이야기 해주어도

다 필요한거라며 아이폰 화면 가득 받아버렸다

그러다 .....

짜증이 가득 찬 목소리로

"이 뻐꾸기 같은 새끼야 !

하는짓이 뻐꾸기를 그대로 닮아서

끝까지 버티고 있냐 "

지워도 지워지지 않고 자꾸 나타나

어지럽게 하니 얌체짓하는 뻐꾸기를 들 먹인다

뻐꾸기는 다른 새둥지에 알을 낳아 품어서 키우게 한다

눈치 백단 , 잔머리 백단을 가지고 있다

이쁜 목소리 하나로 사람 마음을 자기편으로 만든다

손자병법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을 할 수 있다지만

아이폰속 프로그래머들이 얼마나 잔머릴 잘굴리는데

당해낼 재간이 어디있을까

공짜로 받는 프로그램 하나에 수십가지

안좋은 (불필요한 )게 달라 붙어 오지않던가

속칭 벌래들이다 .


제가 셀폰속을 들여다 보며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는  아이콘들을

하나 둘씩 지워 버리고 뻐꾸기를 닮은 놈을 아무리 지우려고 해도

당신의 아이폰속을 최적화로 만들고 공간을 확보했으니

그만 항복하고 나를 설치하라는 메세지만

메롱 ! ~메롱! ~ 하며 뜬다

" 거봐 꽁자 좋아하다 탈이 났잖어 ! "

왜 말을 안들어 가지고서리

셀폰을 탈나게 만들어요

사람도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으면 탈나는데

셀폰이 안 먹는다 해도

주인이 반 강제로 먹이니 탈났다

어쩔거야 ! ~~~





탁란하는 얌체족

뻐꾸기는 자신의 알을 직접 품지 않고 붉은머리오목눈이 같은

 작은 새의 둥지에 몰래 낳아 대신 기르게 하는 얌체족이다.

  서양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글 가운데 이미 뻐꾸기와 숙주의 관계에 대한 관찰 기록이 보인다.

기원전 414년 그리스의 아리스토파네스는 자신의 작품 「구름(Nephelai)」에서

 어떠한 보호나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일종의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다.

그는 그 유토피아를 ‘Nephelococcygia’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영어로는 ‘cloud-cuckoo-land’다.

풀이하면 ‘구름 속 뻐꾸기 나라’쯤 되겠는데,

 이것은 아리스토파네스 또한 뻐꾸기의 탁란 습관을 알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다.

알을 낳기만 할 뿐 품고 먹여 기르는 것은 다른 새가 대신 다 해주니,

육아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뻐꾸기이겠기에 따온 연상이다.


 뱁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 같은 작은 새의 둥지에다 탁란하려 할 때는

 교묘한 모방 행동을 해서 작은 새를 겁준다.

 뻐꾸기과의 새들은 모방 행동에 능할 뿐 아니라 크기나 양 날개를 펼친 모습,

 가슴과 배의 무늬 등이 모두 맹금류의 매와 비슷하다.

그런 까닭에 매가 숲을 빙빙 선회하듯 알을 낳은 작은 새의 둥지 위를 맴돌면

뱁새 등은 매가 저를 습격하려는 줄 알고 겁을 먹고 달아난다.

 그러면 그 틈을 타 뻐꾸기는 재빨리 그 둥지에 알을 낳고 달아난다.

이때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초 안팎이다.

 그렇지만 뻐꾸기의 탁란 준비는 상당히 주도면밀하다.

예를 들어 뱁새의 둥지에 탁란을 하려 하면 며칠간 눈치를 살핀다.

 뱁새가 하루에 한 알씩 낳으면 두 개째 낳는 날에 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재빨리 알 한 개를 없애고 그 자리에 자신의 알을 낳는 것이다.

또 시간을 놓쳐 뱁새의 새끼가 이미 부화했다면

 아예 새끼들을 없애버리고 알을 낳기까지 한다.

출처 : 새 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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