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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바다 - (2)
08/13/20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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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바다 - (2)  

박문환 이사(샤프슈터)의 시선집중. 2017.08.10. 17:11


어제 저의 칼럼이 너무 과격했나요?
결국 결론은 2019년까지는 전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었는데요,
마치 당장 전쟁이 날 것같은 느낌을 많은 분들이 받으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늘 주말이라 그런지 업종별 패닉이 다소 과할 정도네요.

물론, 북한이 8월 중순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시간까지 명시하면서 괌에 대한 포위 사격의 계획을 밝히고 있어서 그 때까지는 긴장이 완화되기가 어렵겠습니다만 을지포커스가 시작되는 21을 목표로 순차 매수를 권고해드립니다.

지금부터 그래도 되는 이유를 소상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트럼프의 발언부터가 현실성이 없습니다.
전쟁이라는 것이 그렇게 버튼 하나 눌러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자국민 소개 작전을 먼서 시작해야만 하고, 전쟁 물자를 확보하고 집중시켜야 하는데요, 이런 작업이 지난 이라크 전쟁을 감안해보면 대략 5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 한반도에서 그런 전조는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화염과 분노... 라는 발언을 하기 직전에 그는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전혀 계획된 발언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북한 발언은 더욱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지금 테스트 중인 미사일로 괌을 포위 사격을 하겠다는 건데요,
이건 정말 매우 웃기는 말입니다.
물론 오로지 사거리만 가지고는 충분히 괌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북한의 미사일 수준은  정확도가 도통 떨어져서  탄착 지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요.

솔직히 말해서(트럼프 흉내)  지난 번  백령도 포격 사건 때에도  우리네 영토로 떨어진 그들의 포탄은 조준사격 보다는 오착탄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위협 사격 하다가  불발로  우리네 영토에 떨어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본토를 공격하다가  전쟁이 날 수도 있는데,  함부로  본토를 공격하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그들은 가끔 해상 훈련을 합니다만 지금도 실수로 NLL 남쪽으로 포탄을  자주 떨어뜨립니다.  연평도 해전 때에도  그들이 쏜 포탄 중에 적중률은 10%도 채 되지 않았었고, 우리의 대응 사격 이후에 그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완전 무력화되어 추가 도발 조차 할 수가 없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입니다.

특히, 괌에는 죽음의 백조라고 하는 랜서가 있습니다.
이 전략 자산의 위력을 잘 모르시는데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폭격기는 보잉 707을 개조해서 만든 B-52였습니다. 무장 능력 32톤에 달했기 때문에 하늘의 요새로 불리웠는데요, 이 폭격기가 뜨기만 하면 김정일은 지하 벙커를 바꿔가며 두문불출 감히 나오지도 못했었었지요.  하지만  최신예 랜서는  무려 57톤의 역대 최상급 무장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좁은 한반도에서 그들이 뜨면 더는 숨을 곳이 없다는 말이지요.

북한 정권이 괌을 포격하겠다고 떠드는 것은 용기가 아닌 공포 때문입니다.  과거 후세인도 그랬었습니다. 미국 따위 다 쓸어 버리겠다고 말이죠.
하지만 미국에게 단 한 발도 미사일을 쏘지 못하고 패망했습니다.
게다가 그들 핵은 북한의 재래식 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어설프게 괌을 향해 연습 사격하다가 미국에게 핵을 사용할 빌미를 준다면요?
그건 정말 정당 방위가 되니까요...
평양이라는 곳은  신개념  핵 4발 정도면  위성 사진으로도 구분이 안갈 정도로... 오로지 구 유적지로만 남게 될 것입니다.
제가 볼 때, 북한은 괌을 향해 단 한 발도 못 쏩니다.

오늘 새벽 틸러슨이 그러더군요.
미국 시민들은 발 뻣고 자라고 말이죠.
트럼프의 발언은 외교적 발언을 잘 모르는 북한의 정권을 위한 눈높이 발언이었을 뿐이라고 말이죠.
워낙 불바다... 전쟁광... 뭐 이런 표현이 그들의 대화법이다보니 그 눈높이에 맞춘 발언이라고 말이죠.

물론 어제도 말씀을 드렸듯이 우리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500kg 수준까지 경량화에 성공했다면 사거리 500km의 노동계 미사일에도  장착이 가능하구요,  우리나라의 전역이  핵폭탄의 공격 범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다르지요.
최후의 금을 밟지 않았음에도 소중한 무기 시장을 날려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저라면, 과거 파키스탄에 했던 행동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북한 정권에  불만을 가진  쿠데타 세력을 지원해서  전복시키고  다시 새 정권을 유지하는 쪽 말입니다.

실제로 지난 1976년 8월 <헨리키신저>는 파키스탄의 <부토> 대통령에게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끔찍한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었는데요, 이후로 쿠데타 세력을 은밀하게 지원했었고, 결국 <부토>는 그로부터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조직적인 쿠테타로 인해 실각했고, 1979년 4월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죠.
제가 어제 2019년이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 안에 이 땅에서 전쟁이 날 가능성은 무척 희박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전쟁이 난다는 말씀도 아닙니다.
그 때까지 북한에서 ICBM을 완성한다면... 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가장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는 그 안에 북한이 적절한 구실을 받아 ICBM을 포기하는 것이구요, 만약 아무런 접점 없이 계속 개발한다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제가 미국의 키신저라면 전쟁을 통해 한반도를 통일 시키는 바람에 중요한 무기 시장을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불만 세력에게  은밀한 정보와  자금을 제공하고 쿠데타를 만들고 새로운 정권을 유지시키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북한이 괌에 대한 포격을 8월 중순으로 지정을 했고 을지포커스가 21일 주변이기 때문에 그 안에 본격적인 반등이야 어렵겠지만 추가로 흔들리면 21일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모아갈 생각입니다.


하나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
[출처] <불바다 - 2>|작성자 대탐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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