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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는 가라
02/25/20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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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祖國)은 조상 때부터 살아온 나라이며 자신이 태어난 나라이자 국적이 속해 있는 나라를 가리키는 말이다 .   

모국(母國)자신이 태어난 나라를 떠나 살아가는 사람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이름이다. 

고국(故國은 남의 나라에 나가 살고있는 사람이 자신의 나라를 일컫는 단어이다.

'조국'은 국내에 있는 사람이든, 해외에 있는 사람이든 모두 사용하지만 '모국'과 '고국'은 주로 외국에 나가 살고 있는 사람이 

자기 나라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고국'은 일반적으로 해외에 잠시 머물 때도 사용할 수 있으나 '모국'은 외국에 잠시 나가 있는 경우에는 쓰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떠난지 오래되는 재외 700만이 넘는 해외동포들은 조국을 어머니의 땅이라 부르며 한없이 살가워한다. 

마냥 그립고 애틋한가 하면 부 잘 되기만을 바라며 언제든 돌아가 푸근히 안기고 싶은 어머니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블로그를 연지 얼마 안되던 초창기, 부산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왔던 이승만 전대통령이 관저로 사용했던 곳이니 당연 이승만박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때 소위 진보를 자칭하는 좌파의 격렬한 항의성 댓글 폭탄을 맞았다.

그들이 즐겨쓰는 단골메뉴대로 친일파 매도에서부터 시작, 미제국주의에 빌붙은 기회주의자에다 분단의 원흉이라는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며 입에 거품을 물고 이승만 박사를 규탄했다. 

바로 그 포스팅에서 이대통령을 국부로 높이고 우호적으로 표현했다하여 나도 도매금으로 친일파에 우익보수로 각인되었다. 

독립지사 혈통은 아니나 친일행적을 한 가계는 결코 아닌데, 단지 이승만박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하여 지탄받은 셈이다.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적대감은 뿌리가 깊을 수 밖에 없다. 나 또한 부산 살적에 밤배를 타고가면 하룻만에 관광하고 돌아올 수 있는 거리의 일본이나, 한번도 그 나라를 찾지 않았고 앞으로도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마찬가지로 90년대 금강산 관광이 붐을 이뤘지만 구리알같은 외화를 한푼이라도 북에 보태주고 싶지 않아 아예 눈길도 주지 않다. 구경 즐기고 여행 좋아하는 나였지만 예외는 분명 있었다.

단순하고 순박했던 국민학생 때 나는 오래도록 일본과 북한을 동일시해 그 나라가 그나라인 줄 알았을 정도로 미욱했다.

뿔 달린 붉은 괴물같은 나쁜 악마들이 사는 적의 나라로 간주했던 일본과 북한이다. 

그럴만큼 북한 체제를 싫어하는 것은 한국동란을 간접적으로 겪은 세대이며 반공을 국시의 제일로 배운 반공세대인 까닭이다.

어느 블로거가 나를 일러 극우라 칭하면서 심지어 내 방에 댓글 달며 교류나누는 이들조차 이상하게 본다는 소리를 한다.ㅋ

그렇다고 비겁하게 쫄아들어 자기 색깔을 숨기는 짓 따위는 하지 않을 거 이후에도 일관성있게 내 색깔을 고수할 참다. 

    

해방 전후 시기의 혼돈이 이러했을까. 요즘 한국의 지역간 이념간 새대간 대립과 갈등 그리고 반목상을 보면 탄식부터 나온다.

네편 내편이 갈라져 인접 거리에서 상반된 집회가 벌어지는데, 온나라가 침몰하는 배처럼 기우뚱거리며 혼란스레 허우적댄다.

이처럼 시국이 어지러우니 가짜 뉴스가 범람한다. 말과 글 모두 부풀려 과장하기, 그럴싸하게 허위로 꾸며내기, 비틀어 왜곡하기가 판을 친다. 같은 소식을 보도해도 각각 관점이 다르다보니 편집에따라 극과 극의 해석으로 의미전달이 달라질 수 있다.

사진도 마찬가지로 속임수를 쓴다. 피사체를 잡는 각도나 위치에 따라 원하는 대로 구미에 맞춘 사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한 예로 집회사진의 경우 얼마든지 규모를 축소 또는 확대시킬 수 있다. 예전 사진을 슬쩍 끼워넣기도 한다. 카메라 워크뿐만 아니라 첨단 기법을 동원해 교묘하게 짜맞추는 기술적 조작도 일상다반사다.

거기다 낙동강 잉어가 뛰니 사랑방 목침도 뛴다더니, 어수선하고 불안한 시국을 틈타 사기꾼들도 한몫 챙기려 설친다. 

탄기국 성금함 흉내를 내 주변에서 어슬렁대며 모금하다가 잡힌 파렴치한이 있는가 하면, 일부러 한 편인 척하며 태극기를 마구 다루는 장면을 연출하는 짓거리를 하던 반대편 행동대를 현장에서 적발하기도 했다 한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진짜 욕나오게 하는 별 거지발싸개 같은 비열한들이 다 등장한다. 

버지니아 연방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 운운하며 변호사 사칭에다, 서울시청앞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편 사기 전과자 태극기를 내건 포스터를 앞세워 짜가로 동영상도 만들었다. 미심쩍은 부분과 헛점이 계속 드러나 미 연방법원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접수시켰다는 솟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거대한 사기가 공공연히 벌어지는 판국이니 꼴뚜기인들 안 뛰겠는가.  

미주 애국변호사협회라는 그럴듯한 유령 단체를 사칭한데다 서석구변호사 이름까지 도용, 순수한 애국충정으로 모인 동포들을 분노케했다. 세일수록 이런 협잡꾼을 경계해야 한다. 아무리 사기치는 데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해도, 온국민이 아파하는 사회혼란을 악용하는 너절하고 사악한 무리까지 득세하다니 그야말로 어이없고도 황당하다.


천태만상이요 백인백색인 사람들이 모여사는 세상이다. 따라서 당연히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주장이 다르다.

그런만치 세상을 보는 안목과 사회를 재는 잣대 역시 각자 다르므로 견해가 제각각일 수 밖에 없어 촛불을 들고 태극기를 든다.

고로, 현정국에 대한 바른 정보를 구해 분석하여 그에따른 이해와 판단은 각자 스스로 냉정하고 지헤롭게 해야 할 줄로 안다.  

자기 소신과 철학과 사상과 신념을 앞세우기 앞서, 무엇보다 근거 분명한 팩트인가부터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후 세력의 조종대로 선동에 나선 자의 거짓에 속아 경거망동하다가는 자칫 지울 수 없는 죄업을 역사에 남길 수 있으니까.  

탄핵이 정당한 것이어서 정의와 자유가 실현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일이면, 왜 사람들이 나라를 걱정해 태극기를 들겠는가. 나라의 근간을 흔들어 정부를 뒤엎으려는 세력의 횡포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선 태극기 물결이다. 

전체 맥을 잘 짚어서 정밀하게 분석을 해보면 이미 짜놓은 프레임이라는 큰 틀의 그림이 조감도처럼 한눈에 들어오지 않던가

숲 전체는 안보고 나무 줄거리 하나만 잡고 자기 수준과 견해대로 이러쿵저러쿵 벼라별 유언비어들을 다 쏟아내고 있는 현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암묵적인 커넥션에 따른 거대한 사기극, 치밀하게 설계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이 점차 드러난다. 

옳지 못한 방법을 써서 남을 속이는 짓이 사기이니 그 본질 자체가 거짓이고 가짜다. 

거짓은 거짓을 낳고 그 거짓을 덮기위해 또 거짓말이 동원되어 줄줄이 가짜들이 그 뒤를 따른다.


처음 발단은 2014년도부터 짠 각본을 그럴싸하게 조작편집해 언론이 터트리자 여타 언론들이 공조체제로 일사분란하게 장단을 맞춰주며 시작되었다. 여기다 귀에 넣어주는 대로 여과없이 사실로 받아들인채,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격분한 민도 낮은 냄비근성들이 배후세력의 예상대로 부화뇌동하며 요동질쳐댔다. 

언론의 무차별 선동에 따라 부나방떼처럼 수많은 촛불이 모여들었고, 이어서 국회가 탄핵을 얼렁뚱땅 사기치듯 밀어붙였다.

국정감사 현장을 지켜봐서 알겠지만 질의를 하는 국회의원이란 자들의 치졸스런 수준과 자질은 한심무인지경 그 자체 아닌가

대통령 대행으로 국정을 챙기느라 불철주야 바쁜 황교안 대행을 불러놓고 말같지도 않은 질문에 삿대질이나 일삼는 저질들.    

어쨌든 각본대로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특검을 꾸려 무소불위 수사권력으로 속전속결 해치우려, 국가질서의 근간인 헌법마저 그들은 무시했고 명백한 증거로 채택되어야 할 2천여개 녹음파일은 묵살되었다. 검찰이 그 파일을 입수한 것은 2016년 11월 7일이었음에도 감쪽같이 숨겨둔 채로

헌재로 넘겨진 탄핵 판결 기일은 원래 기획한 날짜에 맞춰 끝을 내기로 판이 짜있고, 조기선거를 치뤄 좌파정권을 창출해 내려는 검은 야욕이 획책한 음모는 날이 갈수록 그 실체를 확연히 드러내고 있다.  

국가의 명운을 가를 헌재 앞에 놓인 문제의 사건은 개인간의 소송이 아니다. 삼권분립의 정점인 최고 두 기관인 국회와 행정부의 소송전을 담당한 헌재다. 그만큼 중차대한 역할을 맡았기에 온 국민의 시선은 지금 헌재에 쏠려있다.  

누구를 역성들어 무조건 잘했다 하는 게 아니라 지은 죄에 상응하는 벌은 마땅하되, 다만 일의 선후 그리고 흑백과 옥석을 제대로 가려 잘못된 부분이나 관행 등 악순환의 폐습을 바로 잡아 이 나라를 굳건한 반석위에 올려놓자는 것이 태극기 민심이다.

참과 거짓의 싸움,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좌익과 혼란에 빠진 나라를 걱정하는 우익 진영의 첨예한 대립상황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재외동포들, 나도 노심초사하는 그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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