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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호르몬 만들기
02/03/2020 07:30
조회  735   |  추천   17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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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발자국을 내딛을 때에 비로소 존재감을 느낀다는 소리다.
따라서 움직일 수 있는 한은 걷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하듯 이동거리가 웬만하면 무조건 걷고 신나게 걷고 유쾌하게 잘 걷는 편이다.
한 번뿐인 인생, 지금 이 순간 오늘만 즐기며 살겠다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인 욜로(YOLO)족이 있다.
그와 발음 비슷한 욜드(YOLD)족이란 신조어도 있다.
young과 old를 합친 YOLD는 연령대는 노인이지만 체력이나 정신, 의식 면에서 아직 젊은 노인을 일컫는다. 
그들은 나이 들었으나 새로운 문명을 발빠르게 수용해 '포노(스마트폰) 사피엔스' 족이 되어 대세인 모바일뱅킹을 하고

에어비앤비(Airbnb)를 검색하고 우버택시를 부른다.
은퇴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했다는 회한과 한탄 대신 적극 취미생활과 사회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노년, 행복스런 여생을 살아가는 젊은 노인이길 누군들 바라지 않겠는가.
여기엔 안정적인 경제력과 심신 건강이 필수로 따라줘야 하는데 뭐니뭐니해도 첫째는 건강이겠다.
억만금 쌓아둔 재벌가라도 건강 잃고 눈 감으면 끝이다.
평소 심신건강을 위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특별히 할 줄 아는 운동이 없기도 하지만 평상시 날마다 걷기운동만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산책하듯 또는 배회하듯 걷기도 하고 가끔은 빠른 속보로 땀이 나도록 걷는다.  
그러면 어느새 기분 상쾌해지고 콧노래가 새어나올만큼 즐거워진다.
이는 걸음 옮길 때의 진동이 뇌간(brain stem)을 자극하면서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아다시피 심신이 안정되고 무진 평화로울 때 나오는 호르몬이 곧 엔도르핀이다.
또한 밝은 햇살 아래 두 팔 휘저으며 걷다보면 비타민D가 자동 조성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생성된다.
걷기 시작한 5분 후부터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는데 30분 쯤이면 정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솔라 에너지까지 받으면 비타민 D와 세로토닌이 증가되고 도파민이 분비된다니 일석삼조 효과를 얻게되는 것.
걷기야말로 쾌감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도파민이 분비되기 좋은 뇌 속 환경을 만들어주는 주체라니 어찌 아니 걸을소냐.
일찍이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고 하였다.
걷기는 최상의 노화방지제라고 발표한 바 있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는 절식과 걷기운동이 가장 신뢰할 만한 노화 억제법이라 했다.


걷기는 다리에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운동이다.
무엇보다 나이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은 역시 걷기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는 심장 박동수를 높여주고 몸 안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준다.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경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도 쓰지 않으면 굳어 버리는데, 뇌의 신경회로망을 자극하는

최고의 방법이 걷기라고 한다.
걷는 동안 뇌는 끊임없이 움직이게 되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신경회로망을 자극한다,
그로써 해마의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시켜 기억력, 인지력 등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걷기로 뇌가 활성화되면서 뇌가 젊어지고 건강해져 덩달아 치매예방 효과도 보태진다.
게다가 면역기능이 좋아지고 근력과 힘줄이 강화된다.
관상동맥 질환이 줄어들고 관절의 노화를 늦추어주며 균형감각이 향상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비만이 개선되며 골다공증이 예방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 
또한 제대로 걸으면 다리 근육뿐 아니라 뼈마디 기능을 좋게 한다.
온몸의 근육과 뼈가 모두 움직이기 때문이다.
걸을 때 우리는 끊임없이 두뇌의 광범위한 부위를 계속 자극하고 단련하게 된다.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리듬감과 조화가 생기고 심신이 리듬을 타면 생각이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걷는 동안은 온 몸의 감각이 열리는 느낌이 들며 정신과도 일체가 되는 희열감을 맛보게 된다.
그래서일까, 걷기는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이라고 말한 이가 있다.  
싸한 날씨가 풀리고 바이러스만 퇴각하면 지체없이 걸으러 나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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