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동헌 완규 대종사
07/10/20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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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軒 完圭 大宗師 
***12緣起***
 다음으로 12인연인 12 緣起는 3계에 대한 迷의 인과를 12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일. 은 無明이니 迷의 근본인 無知. 
이.는 行이니 無知로부터 다음의 의식작용을 일으키는 동작. 
삼. 은 識이니 의식작용. 
사. 는 名色이니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과 형체가 있는 물질. 
오. 는 六入 六處이니 眼耳鼻舌身의 五官과 意根. 
육. 은 觸이니 사물에 접촉함. 
칠. 은 受이니 외계로부터 받아들이는 苦-樂의 감각. 
팔. 은 愛이니 고통을 피하고 줄거음을 구함. 
구. 는 取이니 자기가 요구하는 물건을 취함 
십. 은 有이니 업의 다른 이름인 바 다음세상의 결과를 불러올 業. 
십일. 은 生이니 이 몸을 받아 남. 
십이. 는 老死이니 늙어서 죽음. 

연기를 해석할 때에 1찰라에 12연기를 갖춘다는 학설과 
시간적으로 三世에 걸쳐 설명하는 2종이 있다. 

다음으로 三法印은 불교의 근본 교의를 셋으로 표시한 것이다. 
印은 印信 標章이라는 뜻으로 일정 불변하는 진리라는 표치인 것이다. 

(1) 제행무상인 諸行無常印 
온갖 物心의 현상은 모두 생멸 변화하여 항상 불변하는 것이 아니어늘 
사람들은 이를 항상 존재인 것처럼 생각하므로 
이 그릇된 견해를 없애기 위하여 無常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2) 제법무아인 諸法無我印 
만유의 모든 법은 인연으로 생긴 것이어서 실로 자아인 실체가 없거늘 
사람들은 我에 집착하는 그릇된 견해를 일으키므로 이를 없애기 위하여 
無我라고 말하는 것이다. 
(3) 열반적정인 涅槃寂靜印 
생사의 윤회하는 고통을 벗어난 이상경인 열반적정인 진장을 말한 것이다. 
이 三法印으로서 부처님 말씀과 마군의 말을 판정하는 印으로 함인 것이다. 
 금강삼매는 空삼매, 無作삼매, 無相삼매이다. 
金剛, 유정喩定, 金剛心, 頂三昧라고도 한다. 
금강이 견고하여 다른 것을 께뜨리는 것과 같이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애는 선정을 말한다. 
이 定은 성문 보살들이 수행을 마치고 맨 마지막 번뇌를 끊을 때에 드는 것을 말한다. 
소승은 아라한과를 얻기전에 유정지有頂地의 제 9 품 혹을 끊는 정은 말하고 
大乘은 제 十地 보살이 마지막으로 조금남은 구생소지장俱生所知障과 
저절로 일어나는 번뇌장 종자를 한꺼번에 끊고 佛地에 들어가기 위하여 드는 
선정을 말한다. 

海印三昧는 부처님께서 大方廣佛華嚴經을 설하시려 할 때 부처님이 든 선정을 말한다. 
바다에 풍랑이 수면 삼라만상이 모두 바닷물에 비추는 것 같이 번뇌가 끊어진 부처님의 定心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법이 명랑하게 나다나므로 海印三昧 海印定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부처님 당시의 禪은 불교의 한 수행법이며 부처님의 교법을 바르게 중득하고 실천하기위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선이 불교를 떠날 수 없고 불교가 선을 여윌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 것이다. 
불교의 선은 교와 공존하는 것이 기본이 입장이었다. 중국에서 수립된 선종의 가풍은 천측선天竺禪과는 그 가르침이 다르다. 석가여래 부촉법 제 2세 아난존자가 상나화수존자에게 전법하시니 그 傳法偈는 다음과 같다. 

本來付有法 본래부유법     본래있는 법을 부촉 하였지만 
付了言無法 부료언무법     부촉하고는 없는 법을 말하느니라. 
各各須自吾 각각수자오     각각 스스로 깨달음을 구할지니
悟了無無法 오료무무법     깨닫고 보면 없는 법도 없느니라. 

***禪의 의의*** 
불교에 있어서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고 敎는 부처님의 말씀인 것이다. 
禪은 계율학, 지혜학, 선정학인 계-정-혜 戒定慧 삼학중 定學이며 
八正道中에 正定이고 육바라밀중에 禪定인 것이다. 
선은 선나의 줄인 말이고 
이 선나를 사유수습思惟修習, 적정사려寂靜思慮, 기악棄惡, 
공덕총림功德叢林이라고 번역한다. 
사유수습思惟修習은 생각을 오르지 정진하여 감을 말하고 
적정사려寂靜思慮는 고요히 생각하는 것을 말하며 
기악棄惡은 선정을 통해서 모든 악을 버리게 된다는 뜻이고 
공덕총림功德叢林은 선으로 인해서 온갖 공덕이 모인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렇다면 禪은 무엇인가? 
바로 대답을 한다면 마음을 닦는 修心法인 것이다. 
그렇다면 선은 마음으로 마음을 닦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구경에는 닦는 마음도 닦을 마음도 없는 것이 참다운 선인 것이다. 
이러기에 선의 심오한 경지를 말로나 논리로나 
사량분별思量分別 , 계교의식計較意識 작용으로는 이룩 할 수 없고 
다만 참 지혜로서 홀연히 깨치는데 있다고 하겠다. `

석가여래 부촉법 제 12세 마명존자가 가비마라존자에게 전법하니 
그 전법게는 다음과 같다. 
隱顯卽本法 은현즉본법     숨김과 나타남이 곧 근본 법이요 
明暗元無二 명암원무이     밝음과 어두움이 둘이 없어라. 
今付悟了法 금부오료법     이제 깨달음의 법을 부촉 하노니 
非取亦非離 비취역비리     취할 것도 아니고 또한 여욀것도 아니로다. 

***선정 禪定*** 
이 법문중에 걸리고 막힘이 없어서 
밖으로는 일체 선악 경계에 마음과 생각이 사로잡히지 않음이 坐이고, 
안으로 自性을 보아 동요되지 않는 것을 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禪定은 무엇인가? 
밖으로 모든 相에 집착하지 않음이 선이며 안으로 어지럽지 않음이 定이니 
本性品은 스스로 청정하고 스스로 안정한 것이지만 
다만 경계를 보고서 경계를 생각하므로 곧 어지럽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경계 가운데서 분수대로 멋지게 살되 그 경계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면 
이것이 참된 선인 眞定이니 

그러므로 밖으로 相에 집착하지 않음이 禪이며 안으로 어지럽지 않으면 곧 定이니 
外禪과 內禪 이것이 곧 禪定인 것이다. 

석가여래 부촉법 제 14세 용수존자가 가나제바존자에게 전법하니 
그 傳法偈는 다음과 같다. 
爲明陰顯法 위명음현법     은과 현법을 밝히기 위하여 
方設解脫理 방설해탈리     방편으로 해탈의 진리를 설함이로다. 
於法心不證 어법심불증     법에 마음이 증득함이 없으면 
無嗔亦無喜 무진역무희     진에도 없고 또한 환희도 없으리 

***조사선 祖師禪의 삼대요건***.
 禪은 법부선[凡夫禪]과 외도선[外道禪]과 여래선[如來禪] 등이 있지만 
祖師禪을 말한다. 
조사선 가운데에도 묵조선[默照禪]과 간화선[看話禪]이 있는데 
祖師 活句 看話禪을 말한다. 
조사활구 간화선의 삼대요건은 
첫째 대분지[大憤志], 
둘째 대신근[大信根], 
셋째 대의정[大疑情]이다 
즉 조사활구 간화선을 하는데는 
낳고 죽는 生死大事를 한번 판결해야겠다는 일대 憤志를 일으켜야 하고 
본래 소소여여하여 일찍이 생멸이없고 名相으로 얻어 볼 수 없는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교훈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며 화두를 참구하는데 큰 의심을 일으켜 확철 見性悟道함으로서 부처와 조사의 가르침을 증명하는 것이다. 

석가여래 부촉법 제 28세 보라달마존자가 신광혜가 대사에게 전법하시니 
그 전법게는 다음과 같다. 
吾本來此土 오본래차토     내가 본래 이 국토에 온 것은 
傳法求迷情 전법구미정     법을 전하여 미혹 중생을 구제하려 함일세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     한 떨기 꽃에 다섯 잎이 피어서 
結果自然成 결과자연성     열매 맺음이 자연으로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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