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동헌 완규 대종사
07/09/20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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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軒 完圭 大宗師 
東軒스님의 行狀 
동헌스님은 1896년(병신년) 6월 14일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판교리에서 출생하였다. 
스님의 속명은 이완규이며 법명 또한 완규이다. 
은사이신 용성대종사께서 “너는 세속에 있을 때 이미 출가한 몸과 같았으므로 법명은 完圭라 지었노라.”하셨다. 그리고 東軒은 법호이다. 龍仁 李氏 고려조의 부마駙馬 山城君의 후예이며 이조시대 혁혁한 사대부가의 자손으로서 아버지는 덕영공德榮公이요 어머니는 羅州林氏 비공庇公의 후예인 林씨 부인이다. 임씨 부인의 꿈에 연꽃 예순아홉 가지를 꺾었는데 마지막 꺾은 연꽃에서 예리하고 잘 생긴 스님이 주장자를 내리치는 바람에 깜짝놀라 깨었는데 태기가 있어 동헌 대선사를 낳았다. 
1918년 23세까지 숙부의 가르침으로 독서당에서 유교의 四書三經을 배우고 숙부 이공과 용성대사와 세교과 있으므로 용성대종사의 지시로 四集四敎大敎를 독서당에서 수학했다. 

1919년 24세 1월에 용성대종사를 서울 종로 대각사에서 친견 萬法歸一 一歸何處在오 話頭를 받아 기미년 3-1 독립운동을 하면서 참선 수행하였다. 
1924년 29세때 경남 하동 지리산 칠불암에서 용성대종사를 은사로,  春茗大師를 계사로 하여 得度하고 전남 순천 송광사 선원에서 수선 안거하였다. 1926년 4월 8일 전남 백암산 백양사에서 錦海律師를 계사로 하여 보살계와 비구계를 받고 31세부터 40세까지 
백암산 운문선원, 지리산 칠불선원, 내장산 고내장 선원, 등 운산 고운사, 
태백산 부석사, 태화산 마곡사, 도봉산 망월사,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 등지에서 
용맹정진 하였다. 
1935년 5월 8일 40세 서울 종로 대각사 조실에서 용성대종사께서 점검인가 建立法幢하여 석가여래부촉법 제 69세 東軒으로 법호를 받았다. 
전법계는 다음과 같다. 

山水與柱杖(산수여주장)     산수와 더불어 주장자를 
古人曾點得(고인증점득)     옛 사람이 이미 알았네. 
我也打合睡(아야타합수)     나는 그저 잠이나 자노니 
淸風過虛庭(청풍과허정)     맑은 바람이 빈 뜰을 지나가네. 

1935년 40세부터 1944년 49세까지 10년간 半默言하며 
금강산 유정사-장안사, 묘향산 보현사를 위시하여 만주 중국 들지에서 
용맹결사 보림정진 수행생활을 하였다. 
1944년 3월 1일 49세시에 평남 평원군 순안면 동금강암 주지로 취임하여 
은거 수행하였다. 
1945년 50세에 서울 종로 대각사에 이르러 용성대종사 영전에 참배하고 
용성대종사 유업계승을 발원하였다. 
50세로부터 59세까지 10년간 
금정산 범어사선원 영축산 통도사 내원선원을 위시한 선원에서 보림정진하다. 
1962년 67세에서 70세까지 서울 종로 대각사 閑主로 보림정진하다. 
71세 경북 경주 명활산 분황사 주지로 취임 보림정진하다. 
72세로부터 76세까지 경주 명활산 분황사 조실로 접인하다. 
1961년(신숙년) 6월 14일 동헌대사께서는 
금정산 범어사에서 佛心道文에게 석가여래부촉법 제 70세로 傳受하니 
전법계는 다음과 같다. 

龍師所受法(용사소수법)     용성대사께서 주신바 법 
非法非非法(비법비비법)     법도 아니고 법 아니도 아니다. 
吾今無傳傳(오금무전전)     내 이제 전한 바 없이 전하니 
汝亦無受受(여역무수수)     너도 또한 받은바 없이 받아라. 

76세에서 88세까지 13년간 
영주 태백산 부석사, 경주 남산 중생사, 공주 태화산 마곡사,
 의성 등운산 고운사, 장성 백암산 백양사, 정읍 내장산 내장사 조실로 접인, 
끝으로 구례 지리산 화엄사 조실로 계시다가 
세수 88세 법납 60세를 일기로 入寂하였다. 

동헌대사께서는 일평생동안 황희지의 필법으로 체를 받은 대명필이었으나 
글씨자랑 한번 안 하셨고 유가의 사서삼경과 불가의 사집사교대교를 수학하였으나 
문자를 써 글자랑 한번 한 일 없고, 
40여년간 여법히 참선수행하였으나 대중을 모아 아성을 쌓아놓고 
도인행세 한번 한일 없고 일평생을 수행하심으로 本을 하여 
정직하고 강직하며 진실하고 성실하며 신의롭고 날카롭게 불의와 타협하지않고 
조석예불을 일평생 한번도 빠진일이없이 계속 좌선수행으로서 교화하고 
誣說로서 설법하시였다. 윗어른을 높이 받들면서 아랫사람을 호되게 가르침으로 
사정이 없는 유명한 喝 大禪師이시다. 

***참선 參禪*** 
석가여래불 세존님께서 마하가섭존자에게 전법하시니 그 전법계는 다음과 같다. 

法本法無法(법본법무법)     법은 본애 법이 없는 법 
無法法亦法(무법법역법)     없는 법 그 법이 또한 법이니 
今付無法時(금부무법시)     없는 법을 부촉하는 이때 
法法何曾法(법법하증법)     법 법 어찌한 증법인가. 

 ***선이란 무엇인가?***
禪은 진정한 이치를 사유한다. 
선은 생각을 고요히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것이다. 
선은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고요한 경지에 드는 일이다. 
선은 선-악을 생각지 않는 것이다. 
善은 소승에서는 결과로 보아서 편안하고 즐거운 낙보를 받을만한 것을 말한다. 
대승에서는 현재 미래에 걸쳐 자기와 남을 순익케 하는 것을 말한다. 
惡은 현새나 내세에 자기나 남에게 대하여 좋지 아니한 결과를 가져올 성질의 
바탕을 말하는 것이다. 

禪은 시비에 관계하지 않는 것이다. 
禪은 유무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有는 常見으로 有我有法에 집착하는 邪見인 것이다. 
禪은 마음을 안락 자재한 경계에 소요케 하는 것이다. 

석가여래 부촉법 제 1세 마하가섭존자가 아난다존자에게 전법 하니 
그 전법계는 다음과 같다. 

法法本來法(법법본래법)     법 법은 본래 법이라 
無法無非法(무법무비법)     법도 없고 법 아님도 없나니 
何於一法中(하어일법중)     어찌 한 법 가운데 
有法有不法(유법유불법)     법이 있고 법 아님이 있으리. 

 ***禪의 기원*** 
선나인 선정은 요가인 명상에서 기원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명상과 선정이 修心法에 공통된 것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명상이 선정으로 향상했다고 할 수 있겠다. 
명상은 석가여래 부처님의 출세이전부터 다시 말해서 불교 이전부터 
修心法이 실천되어 왔고 선정은 불교에서 더욱 강조되어왔다. 
저 인도 고유사상계의 修心法은 요가인 명상임에 대하여 
불교의 수심법은 선나인 선정인 것이다. 

觀이라 하는 것은 사념망상邪念妄想이 일어남을 막고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하는 것인데 
선정에 들어서 지혜로서 상대되는 경계를 자세히 식별하는 것을 觀이라고 한다. 
부정관不淨觀은 탐욕과 애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육신의 부정한 모양을 관찰하는 
관을 말한다. 觀하는 방법은 九想觀을 해야 한다. 
식욕-색욕-수면욕- 재욕-명예욕인 오욕락을 아름다운 것이라고 즐기는 
迷想을 일으키는 이에게 사람 사람의 더러운점 부정한 것을 알게하여 
그 욕정을 없애는 관법을 말한다. 
1) 창상脹想이니 사람의 시체가 부어서 마치 곡식담긴 자루처럼 팅팅한 모양을 
관함을 창상이라고 한다. 
2) 괴상壞想이니 시체에 가죽과 살이 문등어지고 오장五臟이 썩은 모양을 
괴상이라고 한다. 
3) 혈도상血途想이니 신체의 온 몸이 피 고름으로 더러워진 모양을 관함을 
혈도상이라고 한다. 
4) 농란상濃爛想이니 시체에서 벌레와 고름이 흘러나오고 살이 흩어져 
여러군데에 낭자한 모양을 관함을 농란상이라고 한다. 
5) 청어상靑瘀想이니 시체가 바람에 쏘이고 비에 씻겨 피고름이 엉켜 
푸루퉁퉁한 모양을 관함을 청어상이라고 한다. 
6) 담상?想이니 시체가 새-짐승-구더기에 파먹히는 모양을 관함을 담상이라고 한다. 
7) 산상散想이니 가죽과 살은 없어지고 뼈만 붙어있으면서 
머리와 다리가 뒤섞인 모양을 관함을 산상이라고 한다. 
8) 골상骨想이니 백골이 낭자한 모양을 관함을 골상이라고 한다. 
9) 소상燒想이니 불에타서 그을려 악취가나고 재와 흙이되는 모양을 관함을 
소상이라고 한다. 

數息觀은 出入하는 호흡을 세어서 마음을 통일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여 마음의 산란함을 멎게 하는 수행법을 말한다. 
호흡을 세어서 마음을 진정하는 방법이다. 
출입하는 숨을 세어서 心想이 산란함을 정지시키는 법을 수식관이라 한다. 

 소승불교시대에는 四聖諦, 12 因緣, 三法印등 석가여래부처님께서 설교하신 법이 
모두 觀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성제四聖諦는 
첫째 고제 苦諦이다. 
현실의 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苦라고 관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집제 集諦이니 
괴로움의 이유, 근거, 원인은 번뇌 특히 애욕과 業을 말한다. 
셋째 멸제 滅諦이니 
깨달을 목표 곧 이상의 열반을 말한다. 
열반은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해탈하고 진리를 궁구하여 
迷한 생사를 초월해서 불생불멸의 법을 체득한 경지를 말한다. 
넷째 도제 道諦이니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인 八正道를 말한다. 
(1)정견 正見은 
유무의 편견을 여윈 正中의 견해 곧 불교의 올바른 도리를 시인하는 경해이고 
 (2) 정사유 正思惟는 무루의 지혜로 四聖諦의 이치를 추구 고찰하고 
관이 더욱 진취하게 함을 말함이며 
 (3) 정어 正語는 정견, 정사유에 의하여 온갖 망어-사어 들을 하지 않음이고 
 (4) 정업 正業은 몸의 행동이 정견, 정사유에 따라서 활동하는 것이며 
 (5) 정명 正命은 행동, 말, 생각으로 악업을 짓지 아니하고 정당한 생활을 하는 것이고 
(6) 정정진 正精進은 일심노력하여 아직 발생하지 아니한 악을 나지 못하게 하고 
나지아니한 선은 발생케하는 것이며 
(7) 정념 正念은 사념을 버리고 항상 향상을 위하여 수행하기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고 
(8) 정정 正定은 산란한 마음을 여의고 참으로 마음이 안정된 것을 말함이다. 

이 팔정도는 中正 中道의 완정한 수행법으로서 
부처님이 최초의 법문가운데서 이것을 말씀하셨던 것이다. 
4성제- 12인연과 함께 불교의 원시적 근본 교의가 되는 것이다. 
고제苦諦는 무상無常 苦, 無我 오온설五蘊設을 말씀하신 것이고 
집제集諦와 멸제滅諦는 연기설緣起說이고 도제道諦는 팔정도설을 표한 것이다. 
그리고 고제 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명제와 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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