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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과 관련한 한인단체의 모습을 보며...
09/19/20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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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의 기사와 그에 관련한 나의 블러그 글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회자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의 글이 김장훈과 설운도씨에게 주어진 상의 정당성을 옹호하고 일방적으로 중앙일보가 어떤 의도나 음모, 또는 악의를 가지고 작성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이는 어찌보면 중앙일보의 개인적인 생각들이 밖으로 표출된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모릅니다. 그것이 중앙일보의 생각인지,, 아닌지는,,, 그리고 무엇이 어디까지가 중앙일보의 생각인지도,,, 나는 모릅니다.

  분명한것은 중앙일보 구기자의 지적처럼 수상자격이 안되는 사람에게, 오직 봉사활동시간만 가지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상을 자신들의 단체만이 봉사상을 신청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하고, 봉사상 수여기관에서는 요청하지도 않은 자료들, 추천서나 에세이 등.., 물론 그것을 요구하는 단체는 나름대로 원대하고 큰 이상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이 봉사상을 받으려는 어린 학생들에게 짐이된다면, 순수한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의 차원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을 너무 왜곡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는 이부분을 지적하고자 했던것입니다.

  그렇다고 구기자가 지적한대로 수상자격이 오로지 "시민권자"라고 결론을 내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이견이 있음을 밝힙니다. 질문의 형식을 빌어서 설명하는 것이 그것이 오로지 정의인것처럼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구기자가 지적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소수민에 대한 박해이며, 많은 소수민족 젊은이들에게 사회에 대한 반항과 불신을 가르치는 것으로 판단되어 봉사상 수상자격의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에서 자신들은 American이라고 배웠습니다. 모두들 아는바와 같이 학교에는 여러 종류의 체류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사는 그러한 아이들에게 체류신분을 묻지않습니다. 아울러 똑같은 American이라고 가르치며 사이좋게 지내라고 인도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할때는 체류신분과 상관없이 미국대통령의 학업성취도상을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어찌생각하면 이보다도 못한 봉사상이라는 것이 이보다 더 어렵고 이상한 규정과 자격요건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명백한 수정헌법 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않아도 한인사회는 체류신분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과 걱정의 시간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말입니다.

  나는 이러한 수상자격에 대한 문제를 올 2월부터 고심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과 이메일을 통해서 대화를 했고, 호주에 사는 젊은이는 자신도 봉사상을 받고 싶다고,, 받게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미국대통령봉사상을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NO 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구기자와는 조금 다른 "거주지역"에 대한 이유를 들었고, 그로 인해서 신청 및 수상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간혹 한국사람들이 한국에 있으면서 상을 받는 것을 보면서 어떤 이에게는 당신은 이 상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같은 이유입니다. "거주지역"과 봉사활동 지역이 미국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김장훈과 설운도씨의 경우도 저는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며칠 여러사람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봉사상 신청 및 수상자격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논의가 있은 후에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중앙일보의 구기자의 입장처럼 오로지 시민권자만이 봉사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분명히 "거주지역"으로 판단하고 있기때문에 지난 며칠간의 중앙일보의 기사는 이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팩트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다른 단체에 관한내용은 나의 논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혹시 한인단체중에서도 이번에 신문에 나온 단체와 같은 비슷한 방법으로 봉사상을 신청하고 수상하였다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변화가 일어나길을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구기자의 바램처럼 한인사회에 진정한 봉사상의 의미와 실천이 함께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한미청소년협회
http://korusya.korean.net
korusyouth@yahoo.com
Sham Lee / 818-3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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