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분명한 죄악입니다.
05/19/20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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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위대한 성도 중 한 사람은 유명한 찬송가에서 자기의 혀에게 ‘죄가 되는 침묵’을 깨고 주님을 찬양하라고 명합니다. 이 찬송의 밑 바탕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옳다면, 그분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므로, 침묵하는 혀는 죄를 범하는 것이다”라는 논리가 깔려 있습니다.

† 말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 로마서 1장 21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신명기 6장 5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야고보서 2장 26절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 야고보서 4장 17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 갈라디아서 1장 10절

R. A. 토레이 박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므로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분을 찬양하지 않는 것이나 그분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은 죄는 ‘행하지 않음의 죄’입니다.

어떤 행위를 통해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행하지 않음이 죄가 되는 것이므로 적극적 죄가 아니라 소극적 죄라고 불려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소극적일지라도 죄는 죄입니다.

"어떤 상황들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비도덕적인 것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비열한 부도덕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여호와의 진 안에 악이 있는 것을 알고도 침묵하면 죄가 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야고보가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야고보서 4:17)라고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겉으로 확 드러나는 잘못을 범하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품위있게 사는 많은 이들이 침묵과 ‘행하지 않음’의 죄 같은 드러나지 않는 죄에 깊이 물들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십시오. 어떤 상황들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비 도덕적인 것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비열한 부도덕입니다.

믿음과 사랑과 충성심이 우리의 용기 있는 발언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침묵하는 것은 분명한 악이기 때문에 영원한 정의의 법정에서 악으로 판결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유익을 위해 마땅히 행동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악을 그냥 보아 넘기시지 않을 것이며, 계속 이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는 자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침묵’과 ‘행하지 않음’이 죄라는 것은 단지 학문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이 죄는 아주 실제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느 때에라도, 또한 우리 중 누구에게라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침묵을 깨고 말하고 행동에 나서도록 의(義)가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도덕적 원리가 즉시 현실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 말없이 꼼짝 않고 있는 것은 실제로 죄를 범하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지적한 모든 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이지만, 훨씬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원수가 몰래 성소에 들어와 거룩한 곳을 오염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도 않고 분연히 일어나 외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유나 품위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 같은 인간의 가치들이 소중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적 가치들은 무한히 더 소중합니다. 성령의 감동에 의해 계시되고 영원한 언약의 보혈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 보물들은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인간의 가치들보다 더욱 고귀합니다.


지금 교회의 금이 구리로, 교회의 다이아몬드는 유리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지금 가인(Cain)의 종교가 상승세를 타면서 십자가의 깃발을 들고 진군하고 있습니다. 소설, 영화, 장난, 놀이, 종교적 연예오락, 할리우드의 가치관, 거대기업의 테크닉 그리고 싸구려 세상 철학들이 지금 성소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근심하시는 성령께서 이 혼란스런 곳에 내려덮이시지만, 아직 빛은 터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위 부흥이라는 것이 찾아오지만, 조직화된 죄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그 부흥은 공동체의 도덕적 수준을 끌어올리지 못한 채,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정화하지 못한 채 떠나가버립니다.

하나님의 참된 자녀 중 너무나 많은 이들이, 특히 설교자들이 하나님께 ‘침묵의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스도의 만져주심에 의해 눈을 뜬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행동에 나설 때 하나님께서 진리의 편에 서서 다시 싸움을 시작하실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제 간절한 소원을 말할 것 같으면, 선지자들과 개혁가들의 함성이 나른한 상태에서 졸고 있는 교회 위에 다시 한 번 울려 퍼지는 것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선지자들과 개혁가들은 그들의 담대함 때문에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만, 그 열매를 생각하면 그런 대가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 기도

하나님, ‘침묵의 죄’와 ‘행하지 않음의 죄’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땅히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영적 분별력과 담대함을 허락하셔서 마땅히 행할 것을 행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마땅히 행할 것을 행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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