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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에 대한 기독교 전통의 문제 (1)
06/22/20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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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건축에 대한 기독교 전통은 무엇인가?

 

구약에서는 성전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신자들이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형성하고 예수 안에서 신앙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신앙의 덕목이다.

 

한국의 많은 교회는 20세기 후반부터 성전건축이라는 명목으로 헌금을 받았으며 예배당을 짓거나 구입하였다. 아마도 요즘은 예배당보다는 성전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해 보이는 듯 하다. 예배당보다는 성전이라고 하니 확실히 좀 더 신성해 보이거나 종교적인 느낌이 난다. 하지만 오늘날의 이런 모습들에 대하여 성경의 무엇이라고 가르치는가?

 

1.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살펴보자.

 

질문1] 오늘날 예배드리는 건물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인가?

답변] 아니다. 예배당은 신자들의 모임을 위한 건물일 뿐 성전이 아니다. 성경이 언급한 성전은 오직 2개였으니 곧 솔로몬이 세운 성전스룹바벨이 세운 성전이다. 또한 교회(에클레시아)는 유형의 건물이 아니라 거듭난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이다. 초대교회에서 예를들면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에 있는 각 지역의 모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가령 에베소서는 에베소 지역에 있는 각 지역의 모임에게 주어진 편지이다. 기독교 초기에는 신자들의 규모나 모임의 숫자가 적아서 각 지역의 모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별도의 특색있는 이름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린도전서 1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에게 문안드립니다. 또 각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도 아울러 문안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사람들의 주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기독교가 유대교처럼 로마의 공인된 종교가 아니었고 신자들이 가난해서 별도의 예배당 건물을 가질 수가 없었다. 유대인 교회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모인 기록이 있으나, 이방인 교회는 각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모임이었다. 2세기에 와서 이방인 교회는 주로 일요일 모임 위주로 모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세기가 되어서야 일요일이 쉬는 날이 되었으므로 이방인 교회는 평일 뿐 만 아니라 일요일에도 낮에는 일을 한 후 저녁에 어느 가정에 모여 말씀을 나누고 식사를 했다.

 

오늘날 각 모임은 규모나 숫자 면에서 엄청나게 많고, 각자 마련한 어떤 장소나 건물에서 모이고 있다. 각 신앙공동체는 ㅇㅇㅇ교회 같은 간판을 걸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면서 마치 건물이 교회인 것처럼 오해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질문2] 구별된 장소와 건물은 예배의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답변] 장소와 건물은 예배의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다. 예배나 모임의 장소는 각 교회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그것은 각각의 상황과 형편에 따르지만 교회와 주님을 위하여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요한복음 4 20 우리 조상은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선생님네 사람들은 예배드려야 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21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여자여, 내 말을 믿어라. 너희가 아버지께, 이 산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거나,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아는 분을 예배한다. 구원은 유대 사람들에게서 나기 때문이다. 23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중요한 덕목은 장소가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4:23의 영과 진리로 (엔 프뉴마티 카이 알리데이아)의 의미는 '영에 의해 인도되며 진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이다. 예수께서는 생애에서 산과 들과 강가에서 성령을 힘입어 진리를 가르치고 기적을 베푸셨다.

 

이런 사정은 구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구약의 성전은 성막과 달리 예배를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나 요구에의한 것이 아니라 다윗의 소원에 의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이름을 기리기 위하여 특별히 구별된 곳이었을 뿐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곳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언급도 있었지만(왕상9:3) 솔로몬도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왕상 8:27)

 

왕상 8 27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부족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성전이야 더 말하여 무엇 하겠습니까?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에서 성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가 중요한 것이었다.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명령과 뜻을 실천하며 살면 복을 주고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살면 버림을 받고 성전도 버리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언급도 있었지만(왕상9:4~9) 솔로몬도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왕상 8:28~53).

 

질문3예배당 건축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인가?

답변] 아니다. 성경은 그런 명령을 준 적이 없다. 교회는 모임을 위하여 건물을 건축하거나 구입하거나 혹은 임대할 수 있다그러나 교회가 구약의 솔로몬처럼 성전(예배당)을 건축하여 봉헌한다는 것은 십자가 구속을 부정하는 것이다. 신약에서는 거듭난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인 교회가 주님 안에서 점점 자라나는 참된 성전이다. 

 

고린도전서 3 16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에베소서 1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입니다.

 

에베소서 2 20 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리스도 예수가 그 모퉁잇돌이 되십니다. 21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서 성전이 됩니다.

 

구약에서는 성전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신자들이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형성하고 예수 안에서 신앙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신앙의 덕목이다.

 

질문4] 성전(건물)과 교회(신자들의 연합 또는 공동체)는 차원이 다른가?.

답변] 성전은 버림받을 수 있는 건축물(왕상9:6~7)이지만  하나님은 교회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

 

구약에서 성전을 완성한 솔로몬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 또한 성전이 하나님을 모시기에 얼마나 부족한지를 알고 기도했다.

 

열왕기상 8 27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부족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성전이야 더 말하여 무엇 하겠습니까?

 

솔로몬에게 준 하나님의 응답은 교회에 준 약속과 다른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성전을 구별하였으나 성전 건물에 거하시는 분이 아니다.

 

열왕기상9 3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십자가 사역의 결과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신자들과 함께 거하신다. 교회는 신자의 연합이고(고전1:2),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워지고(2:22), 그 가운데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다.(18:20)

 

마태복음 18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에베소서 2 22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

 

성전은 버림받을 수 있는 건축물(왕상9:6~7)이지만  하나님은 교회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

 

열왕기상 9 6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네게 일러준 내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곁길로 나아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숭배하면, 7 나는, 내가 준 그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릴 것이고, 내 이름을 기리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외면하겠다.

 

마태복음 28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 수께서 말씀하시었다.

   

       "때가 찼다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회개하여라복음을 믿어라." (1:15)


   ①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② (롬3:23)/(롬6:23)

      그런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죄의 댓가는 죽음입니다.


   ③ (5: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④ (3:16) 

      그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치 않고 생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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