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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쥬얼리 업계 전반은?
05/21/2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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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vegastimes.com이 전하는 쥬얼리 관련 뉴스는?


다이아몬드 및 보석 수급 문제없어, 가격도 안정적, 금은 상승 가능성
등록일 : 2020.05.15


하츠온화이어1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주얼리 업계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을까?


우선 코로나19 재해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는 여행, 숙박, 항공, 면세점 등의 사업자들일 것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업인 공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등도 직접적인 피해자들이다.


주얼리쪽의 국제 전시회도 올해1월에 열린IJT도쿄 전시회와 2월초에 열린 방콕 전시회를 제외하고는 하나도 열리지 못했다.심지어 바젤쇼의 경우는 4월에서 내년1월로 연기했지만 그마저도 최근 취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홍콩 3월쇼는 3월에서 5월로 다시 8월로 연기되었지만 그것도 정상적으로 개최가 될 지는 여전히 의심스럽다. 미국JCK라스베가스쇼는 결국 취소되었으며, 홍콩 6월쇼는 11월로 연기되었다.


두번째로 전세계적으로 소비와 운송,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락다운 상황에서 수출업체들이 우선적으로 피해를 볼 것이다.거기에 해외로부터 원자재 부품이나 원재료 공급에 의지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또한 우선적으로 피해를 볼 것이다.


주얼리의 경우 수출 비중이 높지 않아 전체적인 산업차원에서의 피해는 크지 않다. 다만 베트남 등 해외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은 현재 정상적인 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수급 측면에서 다이아몬드와 유색보석의 수입은 현재 전면적으로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를 수출하고 있는 인도는 최근에 홍콩으로만 몇차례 수출을 했다는 소식만 들려올 뿐 거의 제조와 수출이 중단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다이아몬드나 유색보석 업계 상황은 원자재 수급측면에서는 거의 타격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마다 앞으로 몇 년은 버틸 수 있는 재고가 있고 원자재의 재활용 비중은 다른 어느 산업보다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시장의 다이아몬드 재활용 비중은 약 50% 이상, 유색보석 재활용 비율은 거의 80% 이상이다.


금의 경우, 평상시의 재활용 비율은 30-40%대에 달하고, 경제위기시에는 소비자로부터 고금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와 재활용 비율은 100%에 육박한다.


최근들어 국내 금시세가 해외시세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은 국내에서 재활용되는 고금의 양이 내수시장의 수요를 충당하고도 남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국내경기가 안좋아 금수요가 줄어들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번째로 이번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원자재 가격이 폭락한 업종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전세계 모든 도시들이 락다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원유 소비가 급감해 국제 원유가가 한 때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원유 공급은 계속되는데 원유 소비는 안되다 보니 결국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이번 원유 가격 폭락으로 산유국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지난1997년과 2008년 두번의 경제위기속에 다이아몬드 가격 폭락의 위기를 경험했다. 97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경제위기에서는 드비어스가 다이아몬드 원석 공급을 재고로 떠안고 가면서 가격안정을 이뤘으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에는 드비어스와 알로사가 생산을 줄이고 판매를 줄이면서 가격 폭락의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였다.


그러나 이번의 코로나 상황은 공급과 소비가 동시에 줄어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투자용 큰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다이아몬드 가격 폭락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국내시장의 경우 공급이 원할하지 못해 일부 품목에 있어서 일시적인 가격 상승의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한편 4월 한달동안 이스라엘의 다이아몬드 수출은 82% 감소했다. 3월과 4월 연속으로 다이아몬드 수출 통계를 공개하고 있지 않은 인도의 경우는 거의90% 이상이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 자체를 봉쇄하고 있는 미국의 대도시와 유럽 주요 대도시, 홍콩, 싱가포르 등도 70-80% 이상 주얼리 판매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봉쇄를 하지 않은 국내시장의 경우에는 이보다 상황이 훨씬 나은 편이다. 4월 한달동안의 주얼리 매출은 전체적으로 30-50%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 전체로 볼 때 5월 들어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동안 수출금액이 전년에 비해 46.3%가량 줄어들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해도 전년대비 30.2%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전체 국가적인 수출부진이 생산과 고용 그리고 소비를 어렵게 하면서 앞으로 단기간에 이러한 코로나 공황상태가 해결되지는 못할 것이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각국들의 과도한 돈풀기로 인해 금값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


2008-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때는 미국의 대규모 양적완화를 한 뒤 2년후에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그전 보다 훨씬 많이, 그것도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모두 돈풀기에 나섰기 때문에 앞으로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금을 매개체로 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 산업의 입장에서는 금값이 너무 오르면 주얼리의 판매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리 반가운 전망은 아니다.


/ 김태수 편집장 

  diamond@diamonds.co.kr

코로나 시대 쥬얼리 업계, 쥬얼리 수출, 쥬얼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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