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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어떻게 끓여 드시는지?
12/07/2018 10:30
조회  1392   |  추천   7   |  스크랩   0
IP 73.xx.xx.253

처음 라면은 접하기 시작한 것이 대학시절인 1967년 경이다. 이때 학교 앞에서 라면을 전문으로 끓여주는 집이 있었다. 라면에 계란  푼 것을 약간 넣고 소세지와 파를 좀 더 넣은 것인데 30원을 받았었다. 짜장면은 당시 60원 정도 한 것같다.

이집 라면은 가끔씩 생각이 나기도 한다.

그러면서 실험실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시작하였는데 자주 속이 부대끼고 신물이 올라왔다. 아마 방부제나 착색제 착향제 보존제 같은 것이 첨가되었는지 농약이 첨가되었는지? 

그래서 라면을 끓이고는 물로 세척하여 스프는 나중에 넣는 방식으로 끓여 먹기 시작했다.

직장에 가서도 가끔 라면이 식사로 나오기도 하고 주로 야식은 라면을 먹었다. 

라면은 끓이는 방식도 다양하고 맛도 달라지는데 ..직장에서 라면의 조리 결정은 공장의 책임자가 정하게 된다. 어떤 분은 라면이 푹 끓어서 죽 비슷하게 퍼지면서 라면발이 우동발같이 되어야 한다고 주방에 이야기하여 한동안 그런 것을 먹었다. 또 다른 분은 라면이 곱슬머리같이 꼬불꼬불하지 않으면 안 먹으려고 할 정도라서 더 익을 것을 가져와서 먹었던 것 같다.

어떤 분은 아예 끓이지 않고 부셔서 과자처럼 먹는 분도 있었고..

또 다른 친구는 식당에 가면 매운탕이나 찌게에 꼭 라면사리를  넣는 경우도 있었다.

 


그 후에 미국에서 라면을 먹으면 속쓰림 현상이 없었다. 요즈음도 그런 비슷한 방법으로 자주 끓여 먹고 있다. 라면을 준비하면 바로 냄비 2개에 물을 넣고 한 냄비에는 스프를 넣고 파나 계란이나 고기 오댕 만두 떡국떡 등을 넣고 끓이고 다른 냄비에는 라면만 넣고 끓인다. 라면이 다 끓으면 맑은 물에 잘 세척하여  합체를 시켜서 먹는다.

라면 맛 있게 끟여 먹는 시합도 있다고 할 정도로 라면같이 단순한 간단식품도 사람마다 다양하게 즐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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