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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천재의 이야기
10/24/20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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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시절인 1970년경 만나 천재가 있었다.  공식 IQ가 210에 달하는   천재’ 김웅용씨다. 이친구가  5살 경우 내가 다니던 대학에 학생으로 내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대학에 돌아다니기도 하여 몇번 만나서 이야기도 한 적이 있다. 당시 수업을 듣던 친구들이 노트에 열심히 수업내용을 적으니 이 친구는 형들 왜? 노트에 적는지? 이해를 못하던 천재였다.  그냥 책을 한번 슥 보면 전부 암기되고 다시 볼 필요성이 없는 천재가 여러번 반복하여 외우고 외워도 자꾸 잊어버리는 평범한 사람을 이해 할 수 없던 것이다. 쉽게 평범한 사람과 천재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다. 

최근  IQ가 187이라는 천재소년이 8살에 대학을 들어가면서 지금 21세가 된 것 같다. 박사수료에 학위는 아직 안 딴 상태이지만 세계적인 능력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군대를 가기 위하여 방송에 나온 적이 있고 뉴스를 보게 되었다.

 

송유근씨는 "가슴 아프지만 내 나라에서는 내가 어떤 것을 하더라도 안티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해외에서 연구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얼마나 철이 없는지 하연한 생각이 든다.

머리가 좋다고 하는 것은 단 하나의 능력이지 모든 것을 잘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100미터를 10초에 달리지 못하고 8000미터 히말리아 봉우리를 오르지 못하고 30-50미터의 바다속에 들어가지 못 할 것이다. 또 마라톤 42.195킬로를 2시간대에 완주하지도 못할 것이다. 방탄 소년단처럼 춤을 추고 노래하지도 못한다.


어떤 것을 하더라도 안티가 있다는 말은 정말 한심한 이야기다. 세상은 정상적인 머리를 가지 사람도 있고 정신이상인 사람도 있고 아이큐도 50이하에서 200이상도 있는데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길 바라는 것은 철이 없는 것이다. 

거기다가 사회의 규범도 정신병자가 되거나 늙어서 뇌기능에 손상이 오면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같은 것을 놓고 100명에게 물으면 전부 다른 각도로 보게 된다. 먹고 입는 것이 다르고 가족과 대화하는 것이 다르고 보고 배운 것이 다르고 사귀는 친구가 다르고 입력되는 정보가 다르고 뇌의 건강도가 다른데 같은 답이 나올 수가 없다.

같은 답이 나오는 것은 로봇같이 기계일 것이지만 기계도 고장이 나면 같은 답이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을 모시는 것도  기독교 개신교 이스람교 성공회 러시아정교 등 다양하다. 또 종교 안에 서도 목자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교회에서도 전부 받으들이는 것이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학문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마다 공부하기를 바라는 분야가 다르고 자기는 그 분야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전혀 필요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송유근 천재는  천문학인가를 하는데? 천문학 자체가 별로 필요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새로운 천문학 이론을 정립하거나 새로운 별을 발견하거나 하는 것이 인간의 생존이나 삶에 어떤 이익을 줄지? 내 생각에는 전혀 상관이 없아 보인다.

송유근씨가 무엇을 연구하던 자신은 그 분야가 인류를 위하여 필요한 것인지? 한국인을 위하여 필요한 것인지? 학교를 위하여 필요한 것인지? 자신을 위하여 필요한 것인지? 모르지만.. 설사 나중에 노벨상을 칸다고 해도 한국인의 자랑을 될 수 있어도 인간에게 도움을 줄지는 모르겠다.


천재면 다양성도 이해를 하고 사회도 이해하고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의 차이도 이해를 해야 연구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보다 머리가 나쁜 농업이나 수산업을 하는 사람이 생산한 쌀이나 잡은 고등어가 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아이큐가 높은 것은 단지 컴퓨터사양이 좋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아무리 좋은 컴퓨터도 이용하는 사람이 잘 이용하면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지만 나 같이 컴퓨터가 인테넷으로 뉴스나 보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송유근씨가 하는 일이나 농부가 하는 일은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천문락자가 보기에는 송유근씨가 위대한 과학자일 수 있으나 내가 보기에는 농부가 생산하는 쌀이 더 중요하다.

과학은 인간사회나 지구문제를 알고서 인간을 위한 것을 해결하는 것이 좋지 그가 연구하는 것은 그들만(천체물리학)의  잔치거나 극소수만의 잔치일 수 있다. 그런 발견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될지 모르지만...


어느 영화장면에인가  성당에 바칠 것이 없던 광대는 자신의 춤으로 땀흘리면서 춤을 추니 예수상에서 예수가 내려와 땀을 닥아주던 장면이 있었던 것 같다. 성당의 신부보다 광대의 춤이  더 마음에 드는 예물인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가 더 좋은 과학자가 되려면 만권 책을 읽어서 시야를 넓히면서 인류를 위한 과학자가 되면 하는 것이다.

또 예수나 공자 맹자같은 성인도 사람에 따라서는 안티가 있고  배토벤이나 고호같은 예술가도 안티가 있으며 지구를 창조했다는 하나님도 안티가 있다.

그런 다양성을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광신도는 다른 사람을 인정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가 좀 편해지고 개인이 좀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른 것이 당연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그것을 받아 들이지 못하면 항상 싸우려고 들고 비난하려고 들고 마음 속에 악이 차고 원한이 차고 욕망이 생기고 스스로를 망쳐가게 된다.

다른 사람이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모든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 질 것이다.


안티는 그냥 먹도 입고 살아온 과정에 다른 것이라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누구도 모든 것에 가장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 많은 시행착오도 있고 자기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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