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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누가 만들었을까?
12/01/2016 08:46
조회  1315   |  추천   1   |  스크랩   0
IP 24.xx.xx.242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죄를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죄는 나라에 따라서도 다르고 미국의 경우는 주마다 다르다고 한다. 아직 미국사람도 아니고 여러 주에 다녀보지도 못하여 어떤 법이 어떻게 다른지 감이 오지 않는다.

몇년 전인지 딸이 친아버지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고 싶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오대호 인근에 산다는 것 외에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 여성은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약 2년 가까이 어머니 몰래 아버지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근친관계에 관대한 뉴저지 주로 이주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일부 부족에서는 어머니가 먼저 죽고 아버지가 혼자가 되면 큰딸이 어머니의 역활을 대신하여 부녀가 부부로 살게 된다. 일부에서는 아버지가 가장의 능력을 못하면 아들이 가장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를 승계하여 부부로 살게 된다.

아버지와 딸의 결혼이나 엄마와 아들사이의 결혼은 1촌간의 결혼이다. 


스웨덴은 같은 부모를 가진 남매가 결혼하는 것을 허용하는 유럽의 유일한 나라이다. 친형제자매간은 2촌이니 2촌사이의 결혼이 된다.

일부 이스람 국가에서는 삼촌이 결혼 우선순위 1위로 되는 식으로  법이 정해진 곳도 있다. 이나라는 결혼 대상 우선 순위가 3촌 4촌 5촌 식으로 정해진다고 한다.
 또 형이 먼저 죽으면 형수를 동생이 책임지는 제도가 있는 곳도 있고 형제들이 여러 명이 여자 한사람과 사는 결혼도 있다
 미국 내에서 사촌간의 결혼은 어떤 주에서는 불법이고 어떤 주에서는 합법이다. 사회학자들은 미국내의 결혼법에 대해 두개의 범주로 나누어 놓았다. 하나는 근친상간의 정의를 성경에서 따온 것이다. 성경에서 따온 법률은 가계 내 결혼에 대해 반대하고 혈연 내 결혼에 대해서는 덜 엄격하다. 다른 법은 혈연 내 결혼에 대해 반대하고(예.사촌간) 가계 내 결혼에 대해서는 덜 엄격하다.

미국의 24개 주는 사촌간의 결혼을 금지한다. 다른 7개주는 사촌간 결혼을 특별한 상황에서 허용한다. 

미국의 경우 사촌간 결혼에 아무 제한이 없는 주는 앨라바마, 캘리포니아, 조지아, 하와이 등이다 .

유럽의 경우  4촌간 결혼이 허용되는 나라도 있고 허용되지 않는 나라도 있다..

한국의 경우도  한참 전에는 동성동본의 결혼도 안되는 것이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8촌 이내만 금지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실제 동성동본은  혈통의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족보는 실제 중간에 다른 성이 많이 들어와 있어 동성동본의 의미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일부의 주장은 90%가 가짜 족보라고 하니 동성동본의 족보는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이런 잡다한 결혼문화와 결혼에 관련된 법으로 보면 어느 주에서는 법을 어기고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어떤 주에서는 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이다. 사촌사이의 결혼은 절반 정도에서는 죄가 되고 절반정도는 상관없이 결혼해도 되고 누구도 4촌이 결혼한다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욕하거나 잡혀갈 염려가 없다. 반면에 금지된 주에서는 당연히 죄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결혼이라는 제도에서도  죄라는 것은  직역에 따라, 종교에 따라. 부족에 따라 다양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결혼 제도는 법으로 정해지면서 죄의 척도가 되고 있다. 어느 나라에서는 죄가 되고 어느 나라에 가면 죄가 안되는 식이다. 종교에서도 시대에 따라  근친 결혼을  허용하는 범위가 다르다. 즉 성경시대도 다양한 결혼 규범이 있고 죄의 척도가 달라진다.

요즈음 처럼 이동이 자유스럽고 사는 곳도 자주 바뀌고 그 지역에서 죄의 척도가 전부 다른 경우가 많다. 죄는 지역에 사는 사람이 임의로 정하는 것이지 실제로 죄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아니다. 사회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공동체의 합의이고 어기면 감옥에 가거나 벌금을 내는 것이다.


조금 다르지만 대마초도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대마초를 피루면 마약환자로 파렴치 범이 되지만 미국의 경우는 합법인 주도 있고 불법인 주도 있다.

얼마전 아들이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자기 주에서 마리화나에 대한 찬반 투표가 있었다고 한다. 48:52로 부결이 되었다고 하면서 아들은 무척 실망을 하는 정도 였다. 법이 통과되지 않아도 몰래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왕이면 합법화 시켜서 몰래 하는 사람에게 합법적으로 세금이라도 부과시키면 좀 더 주정부 예산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그리고 자기 세금 부담이 그만치 줄지 않을지? 식이다.

한국도 일제시절에는 양귀비를 재배하였다. 어릴적에는  큰 집에서도 양귀비를 10여 뿌리 재배하여 즙도 내고 다른 것은 말려서 응급조치 약으로 사용하였던 것 닽다. 좀 지나면서 없어지고..그 후에도 삼 농사를 지으니 대마는 지천이 였고 어른 들은 담배에 섞어서 피우기도 하였던 것 같다. 그러던 것이 어느 사이에 법으로 대마규제가 시작되면서 엄청 단속이 강화되었다. 아편도 재배를 허가할때도 있고 단속할때도 있다.

지역에 따라 죄가 되고 해도 되고 식으로 역시 진정한 죄인지 아닌지는 논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는 곳이 바뀌면서 죄에 대한 생각도 달라지는 것 같다.


요즈음 일부 불로거가 검찰에서 죄를 범하였다고 재판에 넘겼는데도 영웅이니 하나님처럼 떠 받들기도 하여..

미국이라서 죄의 척도가 다른지?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권력을 행사하고 민간인이 국정에 참여하고 국가예산을 부정축재하게 배정해도 되고 그런 것이 미국에서는 죄가 아닌지?

아니면 기독교나 천주교 등 종교에서는 그런 범죄가 찬양받을 훌륭한 행동이고 죄가 아닌지?


하여간 결혼에서 보는 것 처럼 근친결혼의 척도가 다르니..대통령이 왕이니 왕이 바로 법이다 하는 식이면

전혀 죄기 될 일이 아닐 것이다. 아니면 일부 무속인이 떠받들고 수시로 굿을 하는 반신반인의 박정희교에서 보면 찬양대상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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