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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이란
09/16/2019 08:34
조회  473   |  추천   6   |  스크랩   0
IP 73.xx.xx.253

아주 오래전에 천리안을 사용할 적에 쥐띠 동호회란 모임이 있었는데 몇십명 활동하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새롭던 모임이라 몇번 만나기도 하고 다른 회원이 초대하여 모임이 잘 되던 편이 였습니다. 나보다 12살 많던 분이 있었고 나보다 12살 정도 적던 분도 있어 띠동갑으로 추억이 남던 모입니다. 가끔모임에서도 만나고  글로 문답을 나누기도 하던 여자 분이 자살을 하였다고 연락이 와서 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우울증이 심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같습니다.

 어느 사찰에서 장례식을 한다고 하여 몇 명이 참석하여 몇시간 있다가 왔었습니다. 거기서 남편을 만났었는데 남편을 만나서 약간 이야기를 하던 중에 자살 원인이 남편인 것을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은 머리를 깍은 상태라서 아마도 출가를 생각했던 것도 같았습니다. 또 다른 스님들과도 이야기를 하는 중에 그 남편을 보고 중의 관상이란 소리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이 되는 관상이 있다고 하여 좀 물어보니 대충 그려지던 것 같습니다.

내 경우는 불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을 경우는 사찰에 들리면 밥도 먹고 절도 하고 시주함에 약간의 돈도 넣는 정도는 했습니다.

주로 스님과 만나면 향기로운 녹차와 다과나 과일을 대접받기도 하고 덕담도 듣기도 하는 것이 좋아서..


하여간 머리를 깍으면  삭발, 削髮이라고  하고 내 경우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삭발을 하고 다니고 졸업하던 즈음에 장발을 허용하여 키웠던 것 같습니다.

보통 삭발은 하는 경우 일부 불교 종파에 입산하는 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목욕탕에서  스님을 가끔 만나는데 면도칼을 3-4개 정도 들고 와서 머리를 스스로 미는 것을 보면 혼자 머리 못깍는다는  소리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카토릭에서도 일부 삭발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남자들은 군대에 갈 때 머리를 깍고 입대를 합니다.

아기들은 배내머리를 깍아 새로 머리를 키워 주는 경우도 있고 

여성이 가난하여 머리를 깍아 팔기도 하고 머리를 잘라 집신을 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 와서 보면 의외로 삭발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것도 신기합니다. 우리 가족모임에 참석하는 이종 사촌 여동생의 남편도 항상 민 머리로 나옵니다. 

또 삭발을 하지 않아도 대머리가 되어 남은 머리가 별로 없어 그냥 밀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삭발 형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썽부리는 자식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감금형으로 삭발을 하기도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삭발한 여자들이 연예하고 싶어 나오면서 가발을 쓴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요즈음 정치하는 분들이 삭발을 하기도 하는데...그 중에 한분은 스님의 관상을 하고 있어 예전에 40대 만났던 스님의 스님 관상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몇 적어 봅니다.


일단 머리를 깍으면 시원하고 잡념이 적어지니 스스로 뒤를 돌아보고 좋은 정치를 할 수 있게 설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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