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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kis4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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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萬物)을 포용하는 미묘법(微妙法)
06/22/20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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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물(萬物)을 포용하는 미묘법(微妙法)

 


1). 삼령(三靈)을 구성하는 천지인(天地人)

21세기 나노과학시대를 살아가는 혹자(或者)는 인류문화(人類文化)와 문물(文物)에 관심을 갖고 삼령(三靈;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통하는 진리(眞理)를 찾아보기 위해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존재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서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을 관찰하게 된다. 천지인(天地人)은 동근(同根)이며, 천지간에 존재하는 만물은 고정된 실체(實體) 없는 양상으로 존재한다고 언급한 고인(古人)들의 진의(眞意)를 살피게 된다.

천지인이 동근이라는 표현은 천지인의 뿌리는 하나라는 의식에서 출발하여 세계를 하나의 유기체(有機體)로 인식하는 태도이다. 하늘 따로, 땅 따로, 사람 따로 분할해서 보는 관점을 지양하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유기체(有機體)로 관조하고 있다. 그리고 실체 없는 양상으로 존재하는 사물은 천지인(天地人)의 인연(因緣)에 의존하여 이름과 형상을 갖추기 위해 잠시 만났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본래 왔던 곳으로 환귀본처(還歸本處)하기 때문에 실체 없는 양상으로 존재한다는 말이다.

고인(古人)들이 어떻게 천지인이 동근이라는 것을 알며, 천지간에 존재하는 만물이 실체 없는 양상으로 있다는 관점을 어떤 방법을 원용하여 획득했는지 궁금하다.

천지인이 동근이며 실체 없는 모양으로 존재하는 만물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천지인의 시작과 끝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2). 만물(萬物)을 포용(包容)하는 하늘

 

2-1). 그 어디라고 할 수 없는 곳, 그 어느 곳에 광대무변(廣大無邊)한 허공이 있었다. 그 곳은 허공이라는 말도 붙일 수 없었다. 오직 비어 있는 그것, 텅 빈 허공만이 무한대로 있을 따름이었다. 이 광대무변한 허공중에 작은 점 하나가 생겨났다. 무엇이 원인인자(原因因子)가 되어 작고, 동그랗고, 단단한 물질 알갱이 하나가 광대무변한 허공에 불쑥 나타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던 그때, 작은 알갱이 하나가 허공에 등장하여 팽창하기 시작했다.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던 그때였기 때문에 그 작고 동그랗고 단단한 물질 하나가 허공에 떠서 얼마나 그렇게 있었는지 모른다.

광대무변한 허공에 나타난 그 알갱이는 내면에서 발생한 뜨거운 열기에 의해서 팽창하기 시작했다. 그 물질은 팽창에 팽창을 거듭하다 무한(無限)한 극치(極致)에 이르러 폭발했다. 이것을 우주 생성의 시발이 되는 대폭발, 빅뱅(big bang)이라 한다.

그때, 그 시절, 시간도 공간도 없던 그 시절, 그 작고 동그랗고 단단한 물질 알갱이 하나가 허공에 등장한 연유는 무엇일까. 그 알갱이 하나의 등장이 모든 것들의 시작이었을까. 작은 알갱이 하나가 어떠한 연유로 광대무변한 허공에 등장했을까.

작고 단단한 물질 알갱이 하나가 허공에 등장함으로 해서 하늘이 열리고, 천체가 열리고, 무수한 별들이 생기고, 행성들이 나타나고, 태양계가 등장하고, 지구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 알갱이 하나는 왜 무한허공에 나타났을까. 무시무종인 허공중에 일체 존재의 궁극적 근원인 동그랗고 단단한 물질 알갱이 하나는 어떻게 생성되었을까.

 

2-2). 원시(原始) 원자(原子)들의 폭발(爆發)로 시작된 우주론(宇宙論)은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이 효시(嚆矢).

1916년에 발표된 우주론(宇宙論)에 의해서 존재의 궁극적 근원이 빅뱅으로 밝혀졌다. 세계와 생명의 근원은 확연하지 않지만, 존재의 궁극적 근원을 알아보려면 빅뱅의 순간을 관찰하지 않을 수 없다.

1922년 러시아의 프리드먼(Friedman, 1888~1925)우주는 극도의 고밀도 상태에서 시작돼 점차 팽창하면서 밀도가 낮아졌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1927년 벨기에의 르메트르(Lemaitre,1894~1966)우주는 원시(原始) 원자(原子)들의 폭발(爆發)로 시작됐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1929년 미국의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Edwin Hubble, 1889~1953)이 은하의 후퇴 속도를 관측해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초기 우주의 모습을 정확하게 계산해 낸 과학자는 프리드먼의 제자인 러시아 태생 미국 물리학자 가모브(George Gamow, 1904~1968)였다.

1946, 가모브는 우주가 고온 고밀도 상태였으며 급격하게 팽창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가모브에 따르면 우주의 온도는 탄생(빅뱅) 1초 후 1백억, 3분 후 10, 1백만 년이 됐을 때는 3로 식었다고 한다.

우주 초기에는 온도가 너무 높아 무거운 원자들은 존재할 수 없었으며, 이때 생긴 수소와 헬륨이 우주 질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빅뱅의 위력으로 시간과 공간이 생겼으며, 여기에는바깥도 없고 제3자로서 관찰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또한 여기서는 먼저라는 개념도 존재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의미의 폭발이라는 것도 별 의미가 없다.

빅뱅 이론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첫 번째 근거는 모든 은하가 서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근거는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 중 약 75%가 수소이며, 나머지 25%는 헬륨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 근거는 우주의 모든 방향에서 희미한 라디오파가 방출된다는 사실이다. 이 세 가지 발견 사실을 근거로 우주 모형에 관한 가설인 빅뱅이론(big bang)이 정립되었다.

1948년 미국 물리학자 랄프 앨퍼(Ralph Alpher,1921~2007)와 로버트 허먼(Robert Herman,1914~1997)은 초기 우주의 흔적인 우주배경복사가 우주 어딘가에 남아 있으며, 그 온도는 영하 268일 것이라고 예언했다.

1965년 독일 태생의 전파천문학자인 펜지어스(Arno Allan Penzias, 1933)와 미국 태생의 로버트(Robert Woodrow Wilson,1936 출생)에 의해 우주의 초단파 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가 예견되었다.

벨연구소의 연구원들도 빅뱅의 잔존물로 생각되는 어떤 음()을 발견하였다고 했으며, 1992년 캘리포니아 로렌스 리버모어(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의 연구원이자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분교의 교수인 조지 스무트(George Fitzgerald Smoot)가 코비 위성(COBE; Cosmic Background Explorer)의 관측 결과를 통해 우주배경복사를 확인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거꾸로 생각해 보자. 꽃이 피는 장면을 찍은 필름을 거꾸로 돌리면 꽃봉오리가 다시 오므라지고 돋았던 싹이 땅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우주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우주를 거꾸로 돌린다면 차츰 축소되어 마침내는 우주가 아주 작은 덩어리가 될 것이다. 그 덩어리는 다시 작아지고 작아져서 하나의 점이 되고 언젠가는 우주, 즉 그 점이 처음 탄생하는 순간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는 처음부터 줄곧 있던 것이 아니라 갓난아기가 어머니 뱃속에서 성장하듯이 아득히 먼 어느 날 처음 태어나서 오늘날까지 팽창을 계속해 온 것이 아닐까? 바로 이러한 의문들이 대폭발설즉 빅뱅이론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2-3). 137억 년 전에 일어난 빅뱅을 완전히 알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으로는 아무리 알려고 해도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천지창조(天地創造) 이전에는 우주(宇宙)도 없었고, 지구(地球)도 없었고, 만물(萬物)을 덮는 하늘도 없었고 만물이 소생하는 땅도 없었다. 우주는 그저 막막하게 퍼진 펑퍼짐한 모양이었다.

빅뱅이 일어났을 당시에는 생명이 없는 입자들, 사물로 굳어지지 않는 요소들, 그리고 구획도 없는 혼란스러움뿐이었다. 말하자면,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현대물리학이 발달한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창조과학자(創造科學者)들이나 진화론자(進化論者)들이 주장하는 것 중 그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확정(確定)할 수 없다. 정답(正答)일 수 있지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천지창조(天地創造)나 인간(人間)의 탄생(誕生)을 일반인들이 이해(理解)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답변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빅뱅(Big Bang)이론에 따르면, 오늘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작은 점에 갇혀 있었다. 우주 시간 0초의 폭발 순간에 응축되어 있던 에너지가 폭발했다. 대폭발의 순간에 쏟아진 물질과 에너지가 은하계와 천체(天體)를 형성했다. 대폭발을 계기로 우주에 수많은 별들이 생겼다. 항성, 행성, 혜성, 성단(星團), 성운(星雲), 성간(星間), 물질(物質)이 생겼다. 그리고 신령(神靈)같은 109종의 순물질(純物質)이 소생했다.

 

 

3). 모든 생명을 낳아서 키우는 땅


3-1). 45억 년 전, 태양계(太陽系)가 형성되던 시점과 때를 같이하여 지구(地球)가 생겼다.

지구는 23시간 56분의 주기로 자전(自轉)하며 365일 주기로 태양궤도를 공전(公轉)하는데, 지구의 궤도속도(軌道速度)는 평균 초속이 30km이며, 시속은 108000km이다.

지구 대기(大氣)의 역사는 암석과 마그마로부터 방출된 기체들이 지구 주위에 중력(重力)으로 묶이면서 시작된다.

최초의 지구 내부가 핵, 맨틀, 지각으로 나뉘는 과정에서 최초의 해양(海洋)과 대지(大地)가 등장했다. 지구가 식어가면서 넓은 마그마가 식어 고체의 바닥이 형성되었고, 원시 대기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비가 내리게 되었다.

비는 원시 바다를 형성했으며 땅과 대기에 있던 염분들이 비에 씻겨 바다로 녹아들어가 소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36억 년 전, 원시 바다에서 일어나는 고에너지의 화학반응을 원용한 특수 유기물들이 생겨나 최초의 생명으로 진화하였다.

지상에 등장한 생명체(生命體)들이 광합성(光合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태양 에너지를 곧바로 자신들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광합성의 결과로 생긴 산소(酸素)는 바다에 들어가 산화철을 만들었고, 대기 중으로 방출시켜 성층권에 오존층을 형성했다.

초기의 생물들은 단세포 생물로 지금의 원핵생물과 비슷했다. 이들이 서로 합쳐지는 과정을 통해 복잡한 형태의 진핵생물로 진화했으며, 진핵생물이 서로 군집하게 되면서 다세포생물(多細胞生物)로 진화했다.

지금으로부터 6400만 년 전에 포유류(哺乳類)가 등장하여 번성하게 되었고, 200만 년 전에 현재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처에서 원시인(原始人)이 처음 생겼고, 원시인이 진화(進化)하여 현대(現代)의 인간(人間)이 되었다.

생명이 출현한 뒤부터 지구의 연대는 생물이 발달한 단계에 따라서 선캄브리아기(cambria),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로 나뉘고, 각 지질 시대는 더욱 세분화된 연대로 구분된다.

각각의 시대에 일어났던 다양한 변동에 의하여 오늘날의 대륙과 해양이 완성되었으며, 생물계(生物界)에서 점차 고등생물(高等生物)이 출현하여 지금으로부터 15만 년 전에 현존(現存) 인류가 등장했다.

지구에 나타난 109종의 순물질(純物質)이 언제 어떤 경로로 생겼는지 모르지만, 지상에 편재(遍在)하는 109종의 원소들은 실체 없는 모양으로 존재한다. 다시 말하면 지구에서 합성작용을 일으켜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원소들은 실체 없는 공상(空相)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체의 근원이 되는 순물질들이 공상(空相)이므로, 원소들의 활성작용으로 이룩된 유형의 모든 사물 역시 공상(空相)이다.

지구상에 편재(遍在)되어 있는 109종의 원소들은 공상(空相)으로 있기 때문에 불생불멸(不生不滅;나지 않고 멸하지 않으며), 불구부정(不垢不淨; 더럽지 않고 깨끗하지 않으며), 부증불감(不增不減;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지 않는다)이라 한다.

 

3-2). 지구상에 편만한 109종의 원소들은 다음과 같다.

1. H 수소 水素, hydrogen 1.0079 -259.14

2. He 헬륨 helium 4.0026 -272.2(26atm)

3. Li 리튬 lithium 6.94 180.54

4. Be 베릴륨 beryllium 9.01218 1280

5. B 붕소 硼素, boron 10.81 2300

6. C 탄소 炭素, carbon 12.011 3550(비결정성)

7. N 질소 窒素, nitrogen 14.0067 -209.86

8. O 산소 酸素, oxygen 15.9994 -218.4

9. F 불소 fluorine 18.998 -219.62

10. Ne 네온 neon 20.17 -248.67

11. Na 나트륨 sodium 22.9898 97.90

12. Mg 마그네슘 magnesium 24.305 650

13. Al 알루미늄 aluminium 26.98154 660.4

14. Si 규소 硅素, silicon 28.085 1414

15. P , phosphorus 30.973 44.1(황린)

16. S , sulfur] 32.06 112.8(α)

17. Cl 염소 鹽素, chlorine 35.45 -100.98

18. Ar 아르곤 argon 39.94 -189.2

19. K 칼륨 potassium 39.0983 63.5

20. Ca 칼슘 calcium 40.08 850

21. Sc 스칸듐 scandium 44.9559 1539

22. Ti 티탄 titanium 47.9 1675

23. V 바나듐 vanadium 50.9415 1890

24. Cr 크롬 chromium 51.996 1890

25. Mn 망간 manganese 1,2441,962......

26. Fe , iron 55.84 1535

27. Co 코발트 cobalt 58.9332 1494

28. Ni 니켈 nickel 58.7 1455

29. Cu 구리 copper 63.549 1084.5

30. Zn 아연 亞鉛, zinc 65.38 419.6

31. Ga 갈륨 gallium 69.72 29.78

32. Ge 게르마늄 germanium 72.59 958.5

33. As 비소 砒素, arsenic 74.9216 817(28atm)

34. Se 셀렌 selenium 78.96 144(결정)

35. Br 브롬 bromine 79.904 -7.2

36. Kr 크립톤 krypton 83.3 -156.6

37. Rb 루비듐 rubidium 85.4678 38.89

38. Sr 스트론튬 strontium 87.62 769

39. Y 이트륨 yttrium 88.9059 1495

40. Zr 지르코늄 zirconium 91.22 1852

41. Nb 니오브 niobium 92.9064 2468

42. Mo 몰리브덴 molybdenum 95.94 2610

43. Tc 테크네튬 technetium 97 2200

44. Ru 루테늄 ruthenium 101.17 2250

45. Rh 로듐 rhodium 102.9055 1963

46. Pd 팔라듐 palladium 106.4 1555

47. Ag , silver 107.868 961.9

48. Cd 카드뮴 cadmium 112.41 321.1

49. In 인듐 indium 114.82 156.63

50. Sn 주석 朱錫, tin 118.69 231.97

51. Sb 안티몬 antimony 121.75 630.7

52. Te 텔루르 tellurium 127.6 449.8

53. I 요오드 iodine 126.904 113.6

54. Xe 크세논 xenon 131.3 -111.9

55. Cs 세슘 cesium 132.9054 28.5

56. Ba 바륨 barium 137.33 725

57. La 란탄 lanthanum 138.9055 920

58. Ce 세륨 cerium 140.12 795

59. Pr 프라세오디뮴 praseodymium 140.9077 935

60. Nd 네오디뮴 neodymium 144.24 1024

61. Pm 프로메튬 promethium 147 1080

62. Sm 사마륨 samarium 150.4 1072

63. Eu 유로퓸 europium 151.96 826

64. Gd 가돌리늄 gadolinium 157.2 1312

65. Tb 테르븀 terbium 158.9254 1356

66. Dy 디스프로슘 dysprosium 162.5 1407

67. Ho 홀뮴 holmium 164.93 1461

68. Er 에르븀 erbium 167.26 1522

69. Tm 툴륨 thulium 168.9342 1545

70. Yb 이테르븀 ytterbium 173.04 824

71. Lu 루테튬 lutetium 174.97 1652

72. Hf 하프늄 hafnium 178.49 2150

73. Ta 탄탈 tantalum 180.947 2996

74. W 텅스텐 tungsten 183.8 3387

75. Re 레늄 rhenium 186.207 3180

76. Os 오스뮴 osmium 1902 2700

77. Ir 이리듐 iridium 192.2 2447

78. Pt 백금 白金, platinum 195.09 1772

79. Au , gold 196.9665 1064

80. Hg 수은 水銀, mercury 200.59 -38.86

81. Tl 탈륨 thallium 204.3 302.5

82. Pb lead 207.2 327.5

83. Bi 비스무트 bismuth 208.9804 271.44

84. Po 폴로늄 polonium 209 254

85. At 아스타틴 astatine 210

86. Rn 라돈 Ladon 222 -71

87. Fr 프랑슘 francium 223

88. Ra 라듐 radium 226.03 700

89. Ac 악티늄 actinium 227.03 1050

90. Th 토륨 thorium 232.0381 1800

91. Pa 프로악티늄 protactinium 231.0359 1230

92. U 우라늄 uranium 238.029 1133

93. Np 넵투늄 neptunium 237.0482 640

94. Pu 플루토늄 plutonium 244 639.5

95. Am 아메리슘 americium 243 850

96. Cm 퀴륨 curium 247 1350

97. Bk 버클륨 berkelium 247

98. Cf 칼리포르늄 californium 251

99. Es 아인시타이늄 einsteinium 254

100. Fm 페르뮴 fermium 257

101. Md 멘델레븀 mendelevium 258

102. No 노벨륨 nobelium 259

103. Lr 로렌슘 lawrencium 260

104. Rf 러더포듐 rutherfordium 104

105. Db 더브늄 dubnium 105

106. Sg 시보귬 seaborgium

107. Bh 보륨 bohrium

108. Hs 하슘 bohrium 265

109. Mt 마이트러늄 meitnerium 268

 

지구상의 모든 물체(物體)들은 이와 같은 109종 가운데 몇몇 원소들이 서로가 서로의 성립을 위해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원융회통(圓融會通)을 통해서 하나의 결정체를 이룸으로써 나타난 양상들이다.

물은 수소(H)와 산소(O)의 합성체이고, 소금은 나트륨(NA)과 염소(CL)의 합성체(合成體)이듯, 지상의 모든 물체는 원소들의 합성으로서 구성되어 있다.

 

 

4). 만물(萬物)의 영장(靈長)


4-1). 15만 년 전, 인간의 모태(母胎)는 인간 유전자(遺傳子)를 지닌 원시인(原始人)이었다. 원시인의 모태에서 돌연변이(突然變異)가 발생하여 현존 인간으로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만 년 전으로 돌아가, 인간이 처음으로 태어났을 때의 정황을 살펴보자.

()이 다른 원시인, 즉 남성성상(男性性相)을 지닌 원시인과 여성성상(女性性相)을 지닌 원시인이 이 어느 날, 숲속에서 만나, absolute sex를 가졌다. 이때, 남성성상을 가진 원시인이 분출한 정()세포와 여성성상을 가진 원시인이 분출한 난()세포가 만나,“찬연한 기()의 불꽃을 일으키며 성()의 근원이 되는 수정란(受精卵)을 형성했다. 다시 말하면 반수체 정자(精子)의 핵과 반수체 난자(卵子)의 핵이 융합하는 수정 과정의 결과 수정란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다세포 생물에서의 수정(fertilization)이란 반수체의 정자핵(精子核)과 반수체의 난자핵(卵子核)이 융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 정자가 난자로 접근, 정자와 난자의 접촉, 정자와 난자의 원형질막의 융합, 정자의 난자로 틈입(闖入), 정자와 난자의 세포막 융합을 거처 2개의 생식세포가 하나의 세포가 되는 핵융합이라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건을 포함한다. 핵융합을 끝낸 수정란은 체세포 분열(mitosis)을 하며 여러 단계의 발생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성의 자궁에서 수정란이 세포분열(細胞分裂)과 여러 단계의 발생과정을 거치는 도중에 인간의 뇌()가 형성되고, 오장(五臟)과 육부(六腑)가 만들어지게 된다.

인간의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지구상에 존재하던 109종의 원소들이 작용을 시작한다. 109종의 원소들 가운데 80종에 달하는 원소들이 체세포분열(體細胞分裂)을 감행하는 수정란에 끼어들어 서로서로 원융회통(圓融會通)을 통한 활성작용(活性作用)을 일으켜 인간의 몸을 구성한다. 80종의 원소들이 융합하여 구성한 인간의 몸을 내유신령(內有神靈)의 융합체(融合體) 혹은 성체(成體)라고 말한다. 여인의 자궁에서 체세포 분열과 내유신령의 융합을 끝낸 생명체는 266일 동안 성숙하여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여체에서 세상으로 나온 생명체는 첫 호흡을 통해서 공간에 존재하던 29종의 순물질을 흡입하여 내유신령과 소통을 시작한다. 호흡을 통해서 인간의 체내로 흡입되는 29종의 원소들을 외유기화(外有氣化)로 통칭된다.

여인의 자궁을 벗어나 새로운 생명으로 세상에 막 탄생하는 찰나(刹那), 80종의 내유신령(內有神靈)29종의 외유기화(外有氣化)가 활성작용(活性作用)을 일으켜 하나의 성숙한 인간 성체를 구성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숨 쉬고 밥 먹는 완성된 인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세상에 태어난 성체(成體)는 지구상에 태어나자마자 맨 처음으로 실행하는 첫 호흡을 통해 완전한 인간 모형으로 변전한다. 266일 동안 여인의 자궁에서 조성된 성체의 내유신령(內有神靈)으로 존재하던 80종의 원소들과 성체의 체외(體外)에 존재하던 29종의 외유기화(外有氣化)가 성체로 틈입하여 활성작용을 일으킨다. 성체 내에 있던 신령(神靈)과 공간에 있던 기화(氣化)가 서로 만나서, 활성작용(活性作用)을 일으키게 됨으로써 비로소 지구상에서 숨 쉬고 밥 먹는 인간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의 독자적인 성체가 세상에 태어나 숨 쉬고 법 먹는 일상(日常)으로 진입하는 일이야말로 괄목할만한 삶의 기틀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인간은 앞으로 영원히 내유신령(內有神靈)과 외유기화(外有氣化)의 활성작용을 원용하여 숨 쉬고 밥 먹는 생활을 연장해 나가게 된다.

생명으로 세상을 살다가 생명의 유지가 막을 내리게 되는 순간, 내유신령과 외유기화는 서로 흩어져 본래 있던 우주 공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15만 년 전에 돌연변이(突然變異)로 지구의 어떤 국지에 등장한 인간은 15만년이 경과하는 동안 진화를 거듭하여 오늘의 인류의 모습이 되었다. 그러나 지구에서 인간을 처음으로 낳은 원시인(原始人)의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고, 자란 학력이나 이력도 모른다. 따라서 세계와 인간의 근원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터무니없는 어림셈에 빠져 있는 사람이다.

우주와 인간에 대하여 명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늘이 열리고 어찌어찌하여 인간이 탄생되었다고 불명확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확실하지 못한 내용을 가지고 진리라고 떠들어도 안 된다.


4-2). 하나의 생식세포(生殖細胞)가 성체를 이루고자 팽창하면서 운행변전(運行變轉)을 도모하여 생명적 존재인 인간으로 태어나는 최초의 순간은 신비롭다. ()세포 하나와 난()세포 하나가 결합하여 하나의 생식세포(生殖細胞)를 결성한 후 나날이 증식하여 100조에 달하는 생식세포(生殖細胞)로 확장하면서 하나의 성체(成體)로 탄생하게 되는 일이야말로 경이롭다. 따라서 성체의 근본(根本)이 되는 생식세포야말로 생명의 궁극적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에 하나의 생식세포가 생기(生起) 하게 되는 연고(緣故)는 남녀(男女)absolute sex를 계기(繼起)로 해서 이룩된다고 본다. absolute sex를 통해서 하나의 정()세포와 하나의 난()세포가 교합(交合)을 갖는 것이며, 이 두 세포가 활성작용을 통한 운행변전(運行變轉)을 모색하여 하나의 생식세포로 전환되기에 이른다. 이와 같은 생식세포는 여인의 자궁에서 성숙하여 하나의 성체(成體)를 구성함으로서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만일 남녀(男女)absolute sex를 제한한다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기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성체(成體)는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80종의 원소들로 구성되며, 이와 같이 인간의 성체를 구성한 80종의 원소를 가리켜 내유신령(內有神靈)이라 한다.

하나의 생식세포는 성체(成體)로 진화하기 위한 활성작용을 추동하여 골격(骨格)을 조성하고, 오장(五臟;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조성하고, 육부(六腑)를 만들고, 신경조직(神經組織)을 만들고, ()를 만들어 사람의 형상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성체를 조성하는 과정에는 DNA의 유전정보에 따라서 일이 진행되는데, 이와 같은 모든 과정들은 신비스럽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80종의 원소들로 구성된 내유신령(內有神靈)의 내면에는 무수한 원자와 분자들이 있다. 이들은 일사 분란한 시스템조직을 이루어 하나의 소우주인 사람의 성체(成體)를 구성한다. 소우주인 성체의 내면에는 100조에 달하는 세포들이 있으며, 이 세포의 90%가 물이다.

80종의 원소들은 성체를 구성한 후 내유신령의 활력을 연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화합물을 만들어내면서, 쉬지 않고 변화를 모색한다. 무수한 원자들과 분자들이 원융회통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화합물이야말로 어떤 사람도 파지할 수 없는 극미세계의 비밀이다.

성체의 내유신령들이 성체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일으키는 활성작용은 귀신도 모르는 일이다. 인간이 알 수 있는 내용은 화합물의 결과만을 탐색할 따름이다.

사람이 모든 것을 안다고 하는 말은 허무맹랑한 거짓이다. 사람은 자기의 성체(成體)에서 어떠한 원소들이 결합하어 무엇을 도모하는지도 모른다.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시시각각 활성작용을 반복하는 원소들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은 겉으로 나타난 사물의 양상에 지나지 않다.

사람은 사물의 존재 원리나 내용은 알지 못한 채 눈에 보이는 양상만을 가지고,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이렇다, 저렇다, 많은 원칙을 남발(濫發)한다.

물질계를 말 할 때는 말과 법() 있다() 없다() 유색(有色)이다 무색(無色)이다 유상(有相)이다 무상(無相)이다 유루(有漏)다 무루(無漏)()이다 공)이다 ?()이다 정()이다 ?()이다 탁()이다 ?()이다 성()이다 ?()이다 속(僧俗)이다 ()다 소()()다 소()다 등 12()를 빌어서 물질의 양상을 위주로 해서 말을 만들어 판단을 유도한다. 따라서 존재 자체의 궁극적 근원에 대한 언명은 유보한 채 나타난 양상에 의존하여 판단을 내린다.

사람의 마음에 의해서 나타나는 양상은 길다() 짧다() 바르지 않다() 바르다() 우치하다() 지혜롭다() 우둔하다() 지적이다() 어지럽다() 정결하다() 자비롭다() 독하다() ?지킨다() 아니다() ?바르다() 굽었다() ?비었다() 내실 있다() ?험하다() 평탄하다() 항상하다() 무상하다(無常) 진보하다() 퇴보하다(退) ?생하다() 멸하다() 17()를 빌어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

어떤 존재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과 저것을 비교하여 길다 짧다는 판단을 유추해서 비교평가를 내리게 된다.

사람들은 왜 상대적 비교평가를 위주로 하여 모든 것을 결정하는가. 그 까닭은 존재의 절대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략(智略)이 없기 때문이다. 존재(存在)의 실체(實體)를 측량할 수 있는 지략이 없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난 양상을 보고 내리는 이와 같은 말들은 모두가 비교평가(比較評價)를 통해서 참으로 어설프게 토로하는 표현들이다. 이처럼 겉모양을 보고 비교평가를 하는 말들은 진실(眞實)과 거리가 먼 표현들이다.

혹자(或者)는 진실(眞實)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사건으로 나타난 양상에 매몰되어 평가를 하고 많은 말을 하는 것이다. 혹자(或者)는 엉뚱한 이론을 진리랍시고 앞에 내세워, 허망하기 짝이 없는 장광설을 늘어놓기도 한다.

혹자(或者)는 자기의 성체(成體)를 구성하고 있는 내유신령(內有神靈)의 활성성작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기의 몸을 구성하고 보존하기 하여 어떤 영양소를 밖으로부터 흡수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보조식품을 구입하려고 애를 쓴다. 성체의 활력을 유지하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탄수화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단백질이 어떤 경로로 결성되는지, 필수아미노산이 무엇 때문에 만들어지는지, 지방이 왜 만들어지는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어떻게 조성되는지 그 실제적 정황을 알지 못하면서,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 허풍을 떨면서 돌아다닌다.

모든 화합물들은 인간이 그 조성과정을 내다볼 수 없는 미시세계에서, 원소와 원소들이 서로가 서로의 성립을 위해 원융회통(圓融會通)하고 활성작용(活性作用)을 일으키는 과정을 통해서 비밀스럽게 합성되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정황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음에도, 모든 정황을 알고 있다는 듯,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는 모두 원소와 원소의 합성으로 조성되며, 건강한 성체를 유지해 나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영양분은 다음과 같다.

 

Cn(H2O)m; 탄수화물은 탄소, 수소, 산소의 세 원소로 이루어져 있는 화합물이다. 생물체의 구성성분이거나 에너지원으로 생물체에 꼭 필요한 화합물이다. Cn(H2O)m의 일반식을 가지는데, 이것이 마치 탄소와 물분자(H2O)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탄소의 수화물이라는 뜻에서 탄수화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RCH(NH2)COOH; 아미노기 NH2기와 카르복실기 COOH기가 연결되어 있다. 모든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물로 수많은 아미노산(amino acid)의 연결체이다. 생물체의 몸의 구성성분으로서, 또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물질로서 중요하다.

단백질은 아미노산(amino acid)이라고 하는 비교적 단순한 분자들이 연결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대체적으로 분자량이 매우 큰 편이다.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아미노산에는 약 20 종류가 있는데, 이 아미노산들이 화학결합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폴리펩티드(polypeptide)를 만든다.

NH2CHRnCOOH; 필수아미노산은 한 분자 내에 염기성인 아미노기(aminogroup)와 산성인 카르복실기(carboxygroup-COOH)를 가지고 있는 유기화합물로 화학식은 NH2CHRnCOOH이다. 아미노기가 결합하고 있는 탄소의 위치에 따라 α-아미노산, β-아미노산, γ-아미노산 등으로 불리며, 일반적으로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미노산은 α-아미노산이다.

천연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글리신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비대칭탄소원자(asymmetric carbon)를 가지고 있어 D-형과 L-형의 광학 이성성체가 존재한다.

카르복실기를 위쪽에 섰을 때 아미노기가 왼쪽에 있는 것을 L-형이라 하며, 오른쪽에 있는 것을 D-형이라 한다. 단백질 속에 있는 모든 아미노산은 α-탄소에 관하여 카르복시기와 아미노기의 배치 관계가 같고 L형이다. 그러나 D-아미노산도 또한 천연으로 존재하며, 미생물의 세포벽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D-아미노산을 함유하는 펩티드는 강한 항균작용(抗菌作用) 또는 독성을 보이는 것이 많은데, 그라미시딘이나 바시트라신 같은 폴리펩티드성 항생물질은 그 한 예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류신, 리신, 메티오닌, 발린, 이소류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페닐알라닌, 히스티딘 둥 아홉 종류의 아미노산을 필요로 한다.

지방; 지방(脂肪)은 지질의 한 종류로 세 개의 지방산이 글리세롤 하나와 결합한 에스테르이다. 대표적인 유기물이기도 하다. 같은 양으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로서 1g9kcal를 발생한다.

지방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 각각을 얇은 층으로 싸 주는 세포막의 성분이고, 지용성 비타민의 운반과 흡수를 돕는다. 그 밖에도 필수지방산의 공급원으로서, 필수지방산은 성장과 피부 건강에 관여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지방은 농축된 에너지원이므로 고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비만증을 일으키기 쉽다.

에너지 섭취량의 20%를 지방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동물성 지방보다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을 많이 쓰는 조리법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등어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고, 육류를 먹을 때에는 눈에 보이는 지방은 제거하고 먹도록 한다. 한편,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뇌와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이며, 담즙산이나 호르몬 등을 합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나뉘고 그 종류에는 비타민A, B복합체, C, D, E, F, K, U, L, P 등이 있다. 매우 적은 양으로 물질 대사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비타민은 소량으로 신체기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신체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되는 호르몬과 달리 외부로부터 섭취되어야 한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충분하지 못하다.

미네랄; 생체성분으로서의 무기질을 미네랄이라고 하며, 무기영양소 mineral nutrients, mineral elements라고도 한다. 무기영양소의 원소 조성은 약 20종으로, 주된 것은 Ca, Mg, P, Na, K, CI로 전체의 수십 %이상을 차지한다. 그 외에 미량만이 중요한 원소에 Cu Zn, I, Mn, Co등이 있다. 생체에는 이상의 것 외에도 F, Mo, Se, Cr, Si, V, Sn이 불가결하다.

혹자(或者)는 성체(成體)의 활성작용을 전개하는 원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 알 수 없는 작용을 전개하는 데도 자기가 모든 것을 안다는 듯 엉뚱한 허언을 늘어놓기도 한다. 성체에 이롭지 않은 엉뚱한 비책을 마련하기도 하며, 이롭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여 장복(長服)하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사람은 자기의 성체(成體)에서 어떠한 원소들이 결합하어 어떤 작용을 전개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책에 마음을 앗겨 해로운 식품을 복용하기도 한다.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사람은 첫째, 생명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기가 걸어야 할 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 채, 눈에 보이는 양상에 함몰되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자의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험한 행보를 내딛기가 쉽다.

 

4-3). 21세기 나노과학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존재의 궁극적 근원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갖고 근원을 알아보려고 애를 쓴다. 존재의 궁극적 근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온당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순물질이 나타난 빅뱅의 순간으로 돌아가 원인을 추구하기도 한다. 137억 년 전, 순물질이 등장한 최초의 순간으로 돌아가서 존재의 궁극적 근원을 알아보려고 한다.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최초의 인간이 태어난 15만 년 전으로 돌아가, 사람의 소생 과정으로부터 차근차근 인류 역사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기도 한다.

15만 년 전, 인간이 태어난 다음에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라는 잠언(箴言)이 등장했다. 천명(天命)이 성()이라고 했다. 하늘의 뜻이 마음속에 있다는 말이다.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라는 잠언과 함께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연(本然)의 천성(天性)을 깨달아 부처가 된다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는 잠언도 나타났다. 인간의 성()이 그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성을 강조한 잠언들이 나타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물질(物質)이 있은 후, 인간의 관점(觀點)이 성()으로 전환(轉換)했다는 뜻이다.

부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견성(見性)하기 위해서 도()를 닦는다. ()는 양심에 따라 바른 길을 닦는 일이라고 하기 때문에 도를 닦는 사람들은 숨 쉬고 밥 먹는 일이 반복되는 일상(日常)을 양심(良心)에 따라 아름답게 가꾸려고 노력한다. 아름다운 일상을 가꾸며 도를 찾는 사람들은 성()을 보기 위해서 성()이 있는 곳을 찾아 헤맨다. 그런데 성이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이 작용(作用)에 있다고했을 뿐, 구체적인 해명이 없기 때문이다.

물질과 생명이 등장한 후에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라는 잠언이 나타난 것을 보면, ()이 참되고 진실한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진실(眞實)한 당체(當體)라면 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이 성의 실체를 알아보는 일이야말로 그 어떤 일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때문에 성()을 보기 위해 일심으로 도를 닦는 사람들은 성()의 실체가 무엇이며, ()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알려고 노력한다.

 

4-4). 세상에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살고자 하는 그 마음을 성()이라 한다. 그런데 그 성의 작용이 어디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성이 눈에 작용하면 보고, 귀에 작용하면 듣고, 코에 작용하면 냄새 맡고, 혀에 작용하면 맛을 알고, 몸에 작용하면 감촉을 느끼고, 의식에 작용하면 의지를 일으킨다고 하지만, 성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의 작용은 참으로 애매(曖昧)하고 모호(模糊)하다.

성의 작용을 통해 사물을 눈으로 보지만, 사물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사물은 실체 없는 모양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실체를 파악할 수 없다. 실체를 직시해야 견성하기 쉬운데 실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견성(見性)하기가 어렵다. 누구나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는데, 어떻게 살고자 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혹자(或者)는 본심대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심대로 살려면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도를 걸으려면 사물(事物)의 실상(實相)을 바로 보고, 바로 사유(思惟)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른 업을 닦고, 바른 사명을 갖고, 바르게 정진해야 한다고 한다.

혹자는 또, 실체 없이 존재하는 사물의 실상을 잘 보고 올바른 행위를 결행하라고 말한다. 그 무엇에도 집착하지 말라고도 한다. 그런데, 본심을 억누르며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는 욕심(慾心)이 들고 일어난다. 욕심이 발동하면 본심이 작용을 멈추게 된다.

이타주의(利他主義)와 정신(精神)의 시대(時代)를 지나서 21세기 몸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본심보다는 욕심에 의존하여 삶을 전개하고 있다. 욕심에 의존하여 물질을 소유하는 일에 전력하고 있다. 마음보다는 몸을 가꾸는 일에 전력하고 있다. 몸을 가꾸기 위해서 갖가지 성형에 휩쓸리고 있다. 몸의 시대를 청산하고 마음의 시대로 전환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온 세상이 욕심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한 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 하루도 쉬지 않고 도둑이 날뛰고, 타인을 헤치는 일이 반복되며, 세상이 온통 뒤범벅으로 돌아간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다.

과거의 성찰을 통해서 눈앞의 삶을 반성하는 동시에 미래의 비전을 마련하여 새로운 출발을 결행해야 발전하는 역사를 꾸려나갈 수 있는데, 새로운 비전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누가 이 시대에, 이 세상을 밝은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새로운 믿음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宇宙)의 법칙(法則)을 믿고, 땅 위에서 세계일화(世界一花)를 지향하는 생태계(生態界)의 질서를 믿고, 인간(人間)들이 오랜 역사를 통해서 마련한 이론과 논리와 사회적(社會的) 체제(體制)를 믿으면서, 21세기 나노과학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비전을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4-5). 문자(文字)를 획득한 사람들은 천문학(天文學)과 인문학(人文學)에 주력하여 우주 만물의 운행변전을 읽을 수 있는 확고한 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다행이 운행전변을 볼 수 있는 관점을 찾아낸 사람들은 세계를 설명하고자 다양한 이론을 제시했다.

오늘날에도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의 구조를 설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세(未來世)에도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세계의 구조와 운행변전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이 새롭게 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류(人類)의 역사(歷史)가 운행되는 동안 만물의 운행변전을 밝혀낸 이론체계는 다양했다. 고대와 중세와 근대를 경유하여 현대에 이르는 동안 만물제관(萬物齊觀)에 주력했던 사람들은 만물(萬物)의 운행변전(運行變轉)을 소상(昭詳)하게 밝혔다.

최근에 등장한 가이아가설(Gaia hypothesis)을 비롯하여 만물의 운행변전에 관한 이론을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가이아가설(Gaia hypothesis):영국 과학자 J.러브록이 언급한 이론.

양자론(量子論): M,플랑크의 양자가설을 기초로 하여 정립된 이론.

유기체론(有機體論): 화이트헤드가 언급한 이론.

불확정성원리(不確定性原理): 하이젠베르크가 밝힌 이론

시스템이론: 프리죠프 카프라가 주장한 이론

이원론(二元論): 정신과 물질로 형성되었다는 데카르트의 이론.

환원론(還元論): 서구의 과학자들이 정립한 이론.

기계론(機械論): 서구의 과학자들이 정립한 이론.

진화론(進化論): 다윈이 주장한 이론.

창조론(創造論): 기독교의 세계관.

원자론(原子論): 그리스 철학자들이 주장한 이론.

이기론(理氣論): 유교의 세계관

중연화합생기론(衆緣和合生起論): 불교의 세계관

 

이상 언급한 다양한 이론의 중심에는 만물에 대한 해석과 구체적인 설명체계가 자리를 잡고 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이론체계는 존재와 비존재에 관한 문제에서 출발하여 존재가 확실하다면 그 실체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체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존재의 궁극적 실체가 불확정적(不確定的)이어서 그 실체를 무엇이라고 확정적인 표현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인슈타인과 하이젠베르크는 존재의 궁극적 실체를 설명한다는 것은 어림셈에 지나지 않을 뿐이며, 이와 같은 어림셈을 하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틀릴 수 있다고 했다. 어림셈에 지나지 않은 모든 이론은 적용성의 한계를 갖는다고 했다. 사람이 상정한 이론은 시대적 산물이라는 뜻이다. 시간은 아무리 새로운 것이라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린다고 말했다.

수많은 이론가(理論家)들이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독특한 자기 관점(觀點)을 원용(援用)하여 다양한 이론(理論)을 상정(想定)한 다음, 우주 만물의 운행변전(運行變轉)을 관조했지만, 전체와 부분의 상즉상입(相卽相入)과 보편성과 특수성의 원융회통(圓融會通)을 투철하게 관조하지 못했다. 그 까닭은 이원론(二元論)과 기계론(機械論)에 집착(執着)하여 모든 것을 쪼개고 분석하는 방법에 의지하여 존재의 궁극적 실체를 파악하고자 매달렸기 때문이다.

21세에는 융합과학기술을 원용하여 존재의 궁극적 실체를 파악하기 보다는 이것과 저것이 어떤 경우에 만나서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며, 그와 같은 변화과정에서 어떠한 물질이 생성되느냐 하는 부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류는 존재의 궁극적 실체보다 이것과 저것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이론으로부터 오는 영향 때문이다.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1901.~1976)나 오게 닐스 보어(Aage Niels Bohr, 1922~2009)같은 이론가들의 영향을 받아 관점을 전환하게된 것이다.

어떠한 성현(聖賢)도 시대(時代)의 조류(潮流)를 거스르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 우주 만물의 운행변전을 설명하는 이론체계 또한 시대의 조류를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젊은 물리학도들이 동양(東洋)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동양의 관점 가운데 탁월한 비선형적(非線型的) 관점(觀點)을 제시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텍스트가 있다. 그것이 반야심경이다.

반야심경은 심오한 세계의 실상에 다름 아닌 우주의 미분화된 심미적 연속성과, 자연의 만물에 내재(內在)된 만물조화(萬物調和)의 창조적 율동(律動)으로 가득 찬 공간(空間)을 열어 보이고 있다.

공간에 가득 찬 존재생기(存在生起)와 생명의 창발성(創發性)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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