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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kis4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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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그냥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다
08/12/20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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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모든 원소들이 쌍으로 흐르는 공간이다




<1>

공간은 그냥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다. 모든 원소와 입자들이 쌍으로 흐르는 공간이다.사람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적 요소(要素)인 입자들이 쌍으로 유전(流轉)하는 무한한 공간에서 ①눈 ②귀 ③코 ④혀 ⑤몸 ⑥의식의 대상인 ①사물(事物)과 ②음향(音響)과 ③훈향(薰香)과 ④미각(味覺)과 ⑤감촉(感觸)과 ⑥의식(意識)의 교차과정(交叉過程)을 경유하는 순간에 작용하는 의지적(意志的) 판단(判斷)에 의해서 행주좌와어묵동정(行走坐臥語默動靜)을 결행하게 된다. 따라서 공간과 시간 속에서 펼치는 사람의 생활은 행주좌와어묵동정(行走坐臥語默動靜)의 반복 속에서 연마(硏磨)된다고 생각한다.

<2>
사람의 삶은 눈(眼)과 사물(事物)의 교차과정(交叉過程)에서 획득되는 관점(觀點)에 의해서 진보하기도 하고 퇴보하기도 한다. 그만큼 사물에 대한 관점은 사람의 삶의 내용을 좌우하는 관건이 된다. 왜냐하면 사물에 대한 관점(觀點)의 논리화(論理化)를 통해서 이론(理論)을 정립(定立)하게 되고, 정립된 이론에 의존하여 생활을 전개하면 그것이 바로 철학(哲學)으로 자리를 잡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물에 대한 관점을 갖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는 그 사람이 뜻을 따라서 살아가느냐, 뜻과 무관하게 살아가느냐 하는 노정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연결되기에 이른다.

<3>
사람이 사물에 대한 관점을 갖게 된 다음에는 ①귀와 음향(音響)의 교차과정(交叉過程), ②코와 훈향(薰香)의 교차과정(交叉過程), ③혀와 미각(味覺)의 교차과정(交叉過程), ④몸과 감촉(感觸)의 교차과정(交叉過程), ⑤만물(萬物)과 의식(意識)의 교차과정(交叉過程)을 경유해서 획득되는 ①아름다운 소리와 ②정신을 맑게 하는 향기와 ③음식의 질을 높이는 맛과 ④포옹을 통한 부드러움과 ⑤고상한 뜻을 품은 의지의 선각자를 만나려고 길을 나서게 된다.

<4>
사람은 무한한 공간속에서 사물에 대한 관점을 통해서 판단을 계속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 길을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맛 집을 찾아가고, 몸에 좋은 훈향을 맡으려고 그윽한 향기를 찾아가고, 좋은 감각을 지으려고 애인을 찾아가고, 참다운 의지를 지향하고자 뜻있는 의인을 만나려고 길을 떠나간다.사람은 눈 귀 코 입 몸 의식을 원용하여 사물과 소리와 향기와 맛과 감촉과 의식의 교차과정을 경유하여 보다 높은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한다. 이와 같은 모든 노력이 무한한 공간에서 구현된다. 따라서 우리가 마주하는 공간은 그냥 텅 비어 있는 그러한 공간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생명답게 만들어 주는 뜻 깊은 공간이다.

만에 하나, 이와 같이 뜻 깊은 공간에 좋지 않은 원소나 좋지 못한 물질의 입자가 흐르고 있다면 우리의 생명활동은 커다란 손상을 입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얼굴을 들고 삶을 추구하는 만인은 함께 마시는 공간의 공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한다.

그런데 요즈음 쓰레기를 야적장처럼 쌓아놓고 다함께 호흡하는 공간의 공기를 더럽게 하는 무리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이야말로 벼락을 내리쳐서 나쁜 근종을 뿌리 채 뽑아버려야 할 악당들이다.부디 바라 건데, 우리 모두가 호흡하는 공간에 좋지 못한 원소를 흩뿌리는 악행은 삼가하고 또 삼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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