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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kis4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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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實體)는 무엇인가
08/02/201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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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체(實體)는 무엇인가

 

<1>

불교(佛敎)는 실체(實體)가 무엇이냐고 묻지 않는다. 실상(實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실상(實相)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만물(萬物)의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이다. 만물(萬物)의 참 모습이 무엇이냐는 선가식(禪家式) 질문이 시심마(是甚?).

우리는 만물(萬物) 속에서 만물과 소통(疏通)하며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데, 선승(禪僧)들은 만물의 참 모습이 무엇이냐고 묻고 있다. 선승들이 실상(實相)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결국 실체(實體)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이다.

선승들은 실체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을 뿐, 실체(實體)의 개념(槪念)이나 특성(特性)이나 생성(生成)에 대하여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실체의 개념, 특성, 생성에 대한 논리(論理)를 정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

실체(實體)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실체가 갖추고 있는 내용을 고찰해야 한다. 실체(實體)는 보편성(普遍性)과 개별성(個別性)을 구비하고 있다.

실체의 보편성(普遍性)은 만물이 지니고 있는 우주의 미분화(未分化)된 심미적(審美的) 연속성(連續性)을 지칭하는 내용이며, 실체의 개별성(個別性)은 만물이 개별적으로 지니고 있는 만물조화(萬物調和)의 창조적(創造的) 율동(律動)을 지칭하는 내용이다. 다시 말하면 실체는 심미적 연속성과 창조적 율동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意味)이다.

실체(實體)는 또 디자인과 질료(質料)를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은 힉스 메카니즘을 지칭하는 내용이며, 질료는 실체가 갖추고 있는 에너지를 지칭하는 것이다. 모든 실체는 각각의 디자인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각자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실체(實體)는 또 목적성(目的性)과 법칙성(法則性)을 갖추고 있다. 실체는 가장 중요한 불확정성(不確定性)을 내장하고 있다. 실체가 갖추고 불확정성(不確定性) 때문에 실체는 이렇다고 확정적이며 명증적인 해답을 보류한다. 그 밖에 실체는 이중성(二重性), 다양성(多樣性), 대칭성(對稱性), 불변성(不變性), 통일성(統一性), 일관성(一貫性), 가치성(價値性), 개별성(個別性), 정교(精巧)함을 갖추고 있다. 실체가 갖추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은 처음 시작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38억년 동안 단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내려오고 있다.

선승(禪僧)들은 실체의 개념정립(槪念定立)도 실행에 옮기지 않은 채, 실체가 무엇이냐는 질문만 초심자(初心者)들에 던져 놓고 있기 때문에 많은 초심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늘도 역시 실체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을 뿐, 선가(禪家)의 어떤 선객(禪客)도 일어나서 실체는 이러한 것이라고 확실(確實)한 해답을 하지 않고 있다.

실체의 개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실체가 무엇이냐고 질문만 던지는 양상을 볼 때, 실체를 찾아서 방황(彷徨)하는 선가의 진면목(眞面目)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3>

실체(實體)가 무엇인가를 명증적(明證的)으로 해명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비롯하여 시공간(時空間)이나 광자(光子)를 해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주를 구성하는 전자(電子)를 비롯하여 소립자(素粒子)의 일종인 양성자(陽性子)와 중성자(中性子)를 설명해야 한다.

우주는 전자와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는 힘과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다. 진공 속에 있는 페르미온 입자 12개와 보존입자 4개도 포함되어 있다.

실체가 이런 모습으로 있기 때문에 제법공상(諸法空相)이라고 표현했다. 모든 존재는 실체 없는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제법(諸法)이 공상(空相)으로 존재하이 때문에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구부정(不垢不淨) 부증불감(不增不敢)이라고도 해명했다.

제법공상은 결코 무(無)라고 지적한 말이 아니다. 그러므로 무()에서 유()가 생성(生成)된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가 생성되었다는 사실도 밝혀야 한다. 왜냐하면 우주에는 완전한 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선승들이 우주는 전자와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혀야 한다. 그리고 실체(實體)를 올바로 해설하기 위하여 자연과학(自然科學)을 공부해야 한다. 자연과학 중에서도 현대물리학(現代物理學)을 공부하지 않고서는 실체를 바르게 설명할 수 없다.

21세기 나노과학시대에는 불교(佛敎)와 과학(科學)과 철학(哲學)을 통합하지 않고서는 우주의 실상에 적합한 이론체계를 정립할 수 없다.


;김인수(k41i01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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