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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Washington Auto Road
07/07/2020 18:13
조회  459   |  추천   9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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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과 메사추세츠주에서 머물렀던 일주일이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극히 평범했고 지루하기만 했던 주변 환경이었는데

                                 뉴 햄프셔주로 들어서니 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더군요.

                          저희들의 취향이 맞아서인지 정말 기분 좋게 다가오는 풍경에 한껏 

                                               여행 기분이 넘치는 요즈음입니다

                       Mount Washington과 White Mountain 중간부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으로 보여지는 울창한 숲을 마냥 바라보며

                             감사함과 여행이 주는 평안함에 행복하기만 한 요즈음입니다.

            저희들이 RV여행을 하며 한가지 깨달은것은 여러분께서도 2박이 되었든 5박이 되었든

                                         여행을 떠나보심이 어떠실지요?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는 계기도 될것이고 

                    인생에서 정말 가치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수있으실것 같습니다.

              여러분 승용차에 텐트와 먹을거리를 싣고서 Camping ground에 예약을 

                                  하시면 25불 전후에 묵으실수가 있지요.

             샤워장이 있고 전기코드가 있는 RV Park 이나 주립공원을 이용하신다면

                                     전혀 불편함이 없으실것입니다.

                    햇빛이 걱정되시면 햇빛을 가릴 가림막을 만드시면 되고

        차에 공간이 있으시다면 약 100불 정도하는 Canopy를 준비하시는것도 좋지요

            저희들도 금년말까지의 RV여행이 끝나면 미니밴을 구입해서 평상시엔

                    일하면서 틈나는대로 캠핑을 다니자고 약속을 했지요

      Covid-19으로 움추려져있는 심신을 자연속에서 힐링해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도로입구에 있는 표지판입니다.

주립공원인데 입장료가 드라이버와 차 한대당 35불에 성인 일인당 10불씩 

추가여서 45불을 페이하고 가는데 뭐가 이렇게 비싼거야 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Great Smoky Mountain은 입장료도 없고 그렇게 아름다운데

도데체 여기는 완전 장삿속이네 하면서 폄하했었지요.

하지만 첫번째 View point에서 45불이 아깝지 않다고 금방 마음이 바뀌었습니다.ㅎㅎㅎ


올라가는 길은 정말 좁았고 대부분의 길이 노란선도 그어져있지 않아서

정말 제 평생 운전하면서 허벅지가 시큰시큰해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도로가에 버팀목이나 안전판도 설치되어있지 않았는데

바로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 거든요.

트럭 차가 승용차보다는 조금 크고 높은데다가 올라갈땐 더더욱 시야가 확보가 안되니

정말 긴장되고 스릴만점이었습니다.

뽀미는 아마 내일 아침에 팔이 꽤나 아플겁니다 ㅎㅎㅎ

무서워서 창밖 아래도 잘 내다보지 못하고 어찌나 힘주고 차 손잡이를 잡고 있는지 말입니다.

밑으로 펼쳐지는 절경에 좀 내다보라고 하니 봤다고 꽥 소리를 지르는 폼이 

겁먹어서 짖어대는 강아지 같았슴다 ㅎㅎㅎ

솔직히 저도 쫄았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나무들이 한방향으로 다 누웠네요


정상의 표지판입니다

6288 feet 이네요

최고 풍속이 261miles/H 였다고 합니다


좌 하단부에 올라오고 있는 트램이 보이시나요?


하이킹 트레일을 보고 무작정 내려갔습니다


마치 스위스에 온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철로를 지나 이어지는 트레일 입니다


건너편 산인데 스키장 같습니다

저렇게 높고 긴 슬로프는 처음 보았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정상

고산지대여서인지 날씨의 변화가 무쌍하더군요

구름과 안개가 덮치고 바람이 불었다가 또다시 해가 들고.....

시원해서 하이킹엔 딱 좋았지요


트레일을 따라 저 건너편 3개의 산봉우리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저희는 준비가 안되어 포기 였습니다

그쪽으로 무장하고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을 10여명 보았는데

캠핑까지 하는지 배낭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날 이 트램을 타고 올라온다면 정말 환상일것 같습니다

겨울에 다시 오자고 약속했는데 어떻게 될지.....


온통 바위 투성이라 헷갈릴수도 있는데

바위를 쌓아올려 트레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놓았네요

등산화를 신지않아 고생 좀 했습니다




겨울에 인기있는 설상차 입니다

트램도 멋있겠지만 이차를 타고 오르며 중간중간 포인트를 즐기는것도 환상일것 같습니다

생각만해도 벌써 설레이네요


이 근방이 스노우모빌링도 인기인지 대여샵이 몇군데 있더군요

꼭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곳입니다


내려오는길은 그래도 시야가 조금 확보가 되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옆은 천길 낭떠러지...

이왕 도로를 만들때 조금만 더 넓게 만들것이지....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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