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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서의 마지막 여정
05/30/2020 17:28
조회  316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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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에 Smoky Mountain 캠프장을 떠나 Shenando National Park을 

                                          가는길에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Marion 이라는 곳에서 3일을 머물며 5th wheel trailer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었지요.

                       10000마일에서 12000마일 사이에는 베어링을 Repack하는것과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Adjust 하는것이 안전에 중요하기도 했고 

                       마침, 시간이 맞는 정비소를 만나서 전체적인 손을 보았습니다.

                        지붕에 올라가보니 누수가 진행될 확률이 있는곳도 발견했고

                  통풍구 뚜껑이 깨져있어 교체를 해야되었고, 지붕에 올라가는 사다리

                   한쪽이 약간 뽑히고 휘어있어 교정한후에 방수처리를 다시 했지요.

                  저희는 기억에 없는데 아마도 나무가지를 치며 훼손된것 같았습니다

                         트레일러 옆면을 쭉 둘러가며 방수 코킹도 다시 했구요

                    RV는 방수에 문제가 생기면 차에 큰 문제가 생길수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방수에 관한 점검을 빠지지않고 해야 한답니다.

             Camping World 같은곳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트레일러를 이삼일 맡겨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포기하고 로컬 리페어 샵을 알아보다 마침 딱 맞는곳을 

                   찾았고 차를 맡기니 3명이 달려들어 완전하게 정비를 해주더군요.

            이번주 내내 비가 오는 관계로 야외활동을 할수없어 청소와 이불빨래 등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29일에 Hanging Rock State Park 근처 RV Park 이 예약이 되어있어

                   좁은 2차선 빗길을 달려 달려 도착한곳이 Madison 시 근처인데

                                           기절초풍할뻔 했습니다.

                     캠핑장이 음습한 기운이 넘치고 RV'er 들을 위한곳이 아니고

                                    모빌홈에 더 가까운곳이었습니다.

             구글링으로 알아보았고 위성사진도 숲속에 있는 근사한 캠핑장이었는데....

              어떻게 이런곳을 운영하며 예약을 받는지 이해가 안가고 화가 나더군요

                    차를 돌려나오는것도 애를 먹었고 네비게이션을 서치해서

                    가까운곳에 있는 캠핑장을 찾아 겨우 셋업할수 있었습니다.

                습도를 머금은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가 싫어 안에서만 지냈고

                다행히도 오늘은 해가 쨍쨍이어서 가보고싶은곳을 찾아갔습니다



Belews Lake를 찾아가는 길에있는 교회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찰칵입니다


Belews Lake 인데 계속 비가 왔어서인지 온통 흙탕물이었습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았고 보트를 타고 구불구불 이어져있는 강을 다니나 봅니다

강이 길고 구불구불 이어져 한눈에 볼수 없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흙탕물에서 보트를 타고 싶을까요?

또 날씨는 엄청 후덥지근해서 선착장에 서있기만해도 땀이 줄줄이었습니다




호수에 실망하고

급히 Hanging Rock State Park을 찾아갔습니다

도로에서 벗어나 올라가는 길이 3.6마일인데 중간부분에서 경찰들이 

차를 돌려세우고 있었습니다. Parking lot 이 Full 이랍니다.

너무 억울해 캘리에서 왔는데 어떻게 들어갈수있냐고 물어보니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걸 반복하라네요

그러다 빈 공간이 생기면 들여보내주겠다고 말입니다.

너나 하세요! ㅎㅎㅎㅎ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혹시 돌아서 들어가는 길이 있나 네비를 사용해보니 가다가 이길이 막힌길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또다시 차를 돌려 이곳을 향했습니다

한가한 입구와 파킹장을 보며 행복한것도 잠시

이게 무슨 주립공원이야를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조그만 호수였습니다

낚시하는 사람이 대여섯명쯤 되더군요



그나마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운동량은 마칠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나무에 못을 박았네요

누군진 몰라도 미련 곰퉁이과인것 같습니다

트레일 싸인이 플라스틱 재질인데 망치질을 너무 깊게해서

싸인이 깨져 거의 떨어지기 일보직전입니다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 대여섯군데를 보았습니다


나무가 휘어져 트레일 건너편으로 누워 자라는데

가지는 반듯하게 위로 자라고 있습니다


공원 안 풍경인데 주립공원 격은 아닌것 같은데......




노스 캐롤라이나의 마지막 일정인데

다 망쳤네요.

하지만 깡촌의 평화로움과 정서는 안잊혀질것 같습니다

월요일에는 Shenandoah National Park 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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