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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west Overseas Highway 드라이브
03/05/2020 18:22
조회  833   |  추천   13   |  스크랩   0
IP 172.xx.xx.225

어제는 피곤한 일정이었던지 초저녘에 곯아 떨어졌고

오늘 8시반경에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10시경에 Key west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마나님이 이곳 마이애미의 더위와 습도에 질렸는지

마이애미 비치에 갔다왔는데 거기를 왜 또 가느냐느니,

Key west는 7일에 다시 갈수밖에 없는데 왜 오늘 갈 생각이냐느니 등등....

어제 마이애미 비치에서 습도있는 더위에 지쳤는가 봅니다.

Overseas Highway를 드라이브 하는거니 별로 돌아다닐 일이 없을거라고 꼬드겨서 출발했지요.

ㅎ ... 애같으면 군밤 한대 주고 싶을 정도로....ㅎㅎ

솔직히 저도 습도있는 이 더위에 적응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밖에만 나오면 땀이 줄줄줄 흐릅니다.

캘리에만 살아와서인지 습도에 전혀....

여기 사시는분들은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게 적응하시는것 같거든요.

지난 11월에 태국에 갔을때 가이드분이 얇은 긴팔을 입고 나오셔서

물어봤더니 아침이면 으슬으슬 춥다는거였습니다.

저희는 춥기는 커녕 더워서 삐질삐질 땀만 흘리며 고생했었거든요.

음식과 기후에 적응되어 살아가는걸 볼수있었지요.



Key west를 10여마일 남겨두고 돌아왔습니다

7일에  Key west만 다시 가는 일정이 있어서요.


바다위로 한없이 뻗어있는 도로가 때론 7마일까지 될때도 있더군요.

가끔 오르막으로 되어있는 길을 오를때는 사알짝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지금 지진이 난다면 .....



가슴속 저 깊은곳까지 시원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찾아간 맛집이었는데

돈 아까워서 혼났습니다.

그냥 바다위 그럴듯한 경치의 레스토랑으로 만족했어야 했지요

저녘이나 해질녘에 오면 야경과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저도 구글링해서 나온 사진에 반했었거든요



Appetizer 로 시킨 Lobster egg roll인데 맛이 묘했습니다

돈 아까웠시유!



식당과 연결되어있는 선착장인데

풍경만큼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식사후 식당 뒤편으로 나오니 헬리포트까지 있더군요

도데체가 식당에서 뭣때문에....

설마 헬기타고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 때문일까요?

그맛으로?



코발트 색상의 바다와 풍경이 평화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웠구요.

하지만 더워서 감상도 잠시이고 차로 돌아올수밖에요 ㅎ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마이애미 비치의 펜트하우스보다는

아래 사진과 같은 집이 훨씬 더 매력적이더군요.



가는길에 있었던  Bahia Honda State park 입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파라솔밑 의자에 앉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제가 즐기고싶은 일상이었습니다.

맑고 파아란 바다를 보자 뛰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에 들어간다고 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반바지이니 그대로 수영하고 갈때는 속옷에 쟈켓을 걸치고 가면 될것 같다고 했다가

말입니다.

차밖에 나갈일도 없으니 한다고 살짝 고집피우다 얼굴색이 싸-악 변한 마나님 눈치에

알아서 제 스스로 기었습니다.

참나!!!!!!!



오는길에 들른 또다른 State park입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RV Park 까지 있더군요.



야자수밑 테이블 있는곳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테이블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RV'er 인데 Key west에서 한 일주일쯤 지내볼려고 했는데

3월25일이 지나야 자리가 나서 포기했습니다.

몇군데 RV Resort는 해변가 사이트를 하루에 120불씩 하더군요.

State rv park은 하루 35불인데 말입니다.

혹시라도 2020 겨울에 보내실 의향이 있으신분들은 

지금 예약을 하시면 뷰가 좋은 사이트를 차지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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