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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 줄수 있는것....
08/01/2015 17:16
조회  5188   |  추천   9   |  스크랩   0
IP 99.xx.xx.214



이 할매가 손자들한테 해줄수 있는것은 캠핑이다.

친손자들과도 같이 갔었으면 좋았는데,

썸머스쿨 끝나자 마자 그들은 교육상 더 유익한 

워싱턴DC로 휴가 갔으니~~


친구없이 어른과 캠핑 간 외손자가 외로워 보인다.

그러나 어쩌랴.... 

추억을 만드는것이, 안 만드는것 보다는 낳으니~~ㅎ

 

이렇게라도 뭔가 해줘야 할매 마음도 편안하고..ㅋ

13살만 되면 " 할머니 혼자 가세요 "라고 할거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법, 그 시기를 놓치면 그만이다.

노년이 되어 보니,

특히 부모자식간 일은 그 라는 것을 절실히 통감한다.

후회해봤자 때는 이미 늦은걸~~~

인생엔 " 연습도 없고 재방송도 없다" 는 말이 귀 때린다. 


손주들한테만이라도 후회라는 걸 덜 남기고 싶은 노년..@@

 

  심심한 손자

12시 넘으면 더위 피해 비치로 갔다. 

자기 또래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이제서야 심심함이 풀렸다.

역시 애들한테는 불장난이 최고....

 

아름다운 달밤

상쾌한 아침 카추마 레이크.

샤워룸이 깨끗하게 잘되있고, 넓직넓직한 훌륭한 캠핑그라운드.  



물가라 그런지  날파리 극성에 모기장 안 갖어 갔으면 후회할뻔 했다.

저걸 치는것 보고 딸왈 " 엄마는 캠핑 선수" 라고 한다.

영감한테 배워 온 것도 모르고....ㅎㅎㅎ

미리 배워 오지 않았더라면 내 머리로는 죽었다깨나도 설치 못했으리라ㅋㅋ 


짐을 다 꺼내 놓으면 두사람 자기에는 궁전ㅎㅎ

이번엔 모자의 침실이 됬다.


차에서 멀찌감치 쳐놓은 일인용 텐트는 나의 아방궁ㅎㅎ

너무 작은 텐트안이 신기한지? 들여다 본다.

 작은 공간이 신기해 들어가 누워 본다.


신기함이 풀렸는지 이제 재미있어 한다

" 네가 거기서 자라"고 하니 "NO" 하면서 나온다.

차안 잠자리에 너무나 편하고 행복해 하는 아이...

 밝은 달빛아래 별빛아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꿀맛같은 잠을 그 어디에 비교하리~~~

어른이 되었을때, 

손자에게 아련한 추억이 되었으면...하고 욕심을 부려보는 할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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