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unchong
들꽃(kimsunchong)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1.10.2010

전체     313958
오늘방문     67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GCC 봉숭아 학당( 9 )
02/04/2018 16:47
조회  323   |  추천   2   |  스크랩   0
IP 96.xx.xx.201


Level 4로 올라가는 시험은 얼결에 Pass는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영~ 자신이 없어 다시 Level 3 우리 귀요미 선생님을 택하기로 마음 먹었다.

귀요미 선생님은 새로운 얼굴의 학생을 원하시겠지만, 나한테는 할수없는 일이었다.

알쏭달쏭 알듯모를듯 헤매는 처지에 Level을  올리기만 하면 뭐 하겠는가?

아마도 제일 나이많은 할매의 사기를 돋구기 위해서 올려준게 아닌지 모르겠다ㅎㅎ 

학교 규칙상 절대로 그럴리는 없겠지만........^^^

새벽부터 등록할려고 선 알메니언들의 줄은 학교 빌딩을 휘돌아 끝도한도 없다.

아르메니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가히 칭찬할만 했으나, 

나를 참을수 없이 화나게 만든것은 그들의 능숙한 새치기였다. 

늦게 오고도 자기 친척친구라고 넣어주고 또 넣어주고 하니 줄이 전혀 줄어 들지를 않는다. 

나는 계속 지켜보다가 참다 못해 "늦게 왔으면 뒤에 가서 서라"고 일침을 주었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빡빡 덤비며 말 안듣는다.

와~어쩌면 그렇케도 괴상한 짓들을 할까? 

이민자 하나하나가 이상한 짓하면 자기나라 전체를 욕먹이는 것도 모르는 바보들인가 보다. 

학교측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무슨 해결책이 나와야 할것 같은 생각이 찐하게 들었다.

그렇케 천신만고 끝에 귀요미 선생님을 다시 만나는 행운을 갖게 됬다. 

줄 서느라 몇시간 고생하고도 자리가 차면 다음 학기를 기대하는수 밖에 없는데.......

이 할매는 항상 운이 좋은가 보다!!!

한명뿐인 아시안에다가  

늙은 할머니학생이라서 그랬는지 Sun이라는 이름도 잘 기억하시고 반갑게 맞아 주셨다. 

또 왔다고 안 좋아할까봐 은근히 걱정했는데.......

그렇케하여 나의 3번째 학기폭소연발 봉숭아 학당 또 시작됬다......^^^

 들꽃



"봉숭아 학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블로그의 인기글

GCC 봉숭아 학당(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