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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야구선수 서길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10/04/20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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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야구선수 서길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LA 에인절스 구장에서 시구를 할 서길원 선수가 2011년 충주 성심고교 시절 갤러뎃 대학 초청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있다.

충주 성심학교 출신으로 영화 ‘글러브’의 주역이었던 청각 장애 야구선수 서길원이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서 시구한다. 27일(화) 애너하임구장이다. 그의 시구는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도움을 줬다.

서길원은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돼 너무 행복하다.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도와준 최지만 선배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지만은 2014년부터 서길원을 후원해 왔다. 당시 마이너리그 선수였던 최지만은 청각 장애를 갖고도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서길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된 후 선뜻 사비를 들여 야구용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마이너리그 선수여서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던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 길원이에게 야구장에 초대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비영리재단 CHOI 51을 설립한 후 서길원을 첫 번째 수혜자로 선정해서 장학금 2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길원은 “나도 훗날 사회인이 되었을 때 지만이 형처럼 주위에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길원은 2011년 워싱턴 D.C에 있는 청각장애인 대학인 갤러뎃 대학에서 초청한 경기에서 커티스 감독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이 대학에 입학, 내야수로 활약하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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