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nkim
닷 드러라(kimnkim)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10.2010

전체     118543
오늘방문     15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0 명
  달력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것
09/10/2019 07:30
조회  643   |  추천   18   |  스크랩   0
IP 47.xx.xx.61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것   

              

    Aranjuez - Jean Christian Michel


 

시정이 번잡하든 말든, 저의 열어 놓은 싸릿문에 지나가는 객이 있던 없던,

조모란  비열한 자가 천일야화같은 거짓말을 끝도없이 늘어 놓더라도

실제로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그럼 이 “dihydrogen monoxide” 란 물체는 어떨까요?

이것은 맛도 없고, 냄새도 없고 해서 보통은 무해하다고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한다고 합니다우리를 튀겨서 죽일 수도 있으며, 꺼꾸로 얼려 죽이기도 하며, 

또는 음험하게도 어떤 세력과 결탁하여 carbonic acid 가 되어서 밀림의 나무를 벌거 벗겨 

고사시키기도 하며, 우리 몸에 있는 피의 pH를 낮추어 우리는 숨을 더 가쁘게 쉬게되고 심장 고동이 

빠르게하여 피를 걸르는 간이 시급히 중탄산염 (bicarbonate) 을 만들게 만듭니다.

또 이것들이 한둘만 있을때는 별 문제가 안되는데, 집단으로 있을때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거대한 파괴력을 휘두릅니다.

정말로 소심한 일반인의 머리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상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 불가사이한 상대를 단순히 이라 부릅니다. (H2O)

이 상대는 우리 주변에 도처에 숨어 있습니다. 감자에는 80%, 황소는 75%, 박테리아는 75%,

그중 토마도는 95% 니까 water ball 이라 개명해서 부르는게 타당 할 것 같으며 우리의 몸 역시

65%가 물이니까 2/3 정도가 물인 셈입니다. 손가락 열개에서 일곱개가 물인 셈인데 저는 가운데 

손가락은 꼭 남겨 두리라 작정했습니다. 쓸데가 많을 것 같았습니다.

 

변덕많은 인간은 이 이 정해진 형체도 없이 사깃꾼처럼 수시로 변하고, 속을 알 수 없는 

투명인간처럼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고, 아무 맛도 없는데도 우리들은 맛이 없다는 그 맛을 사랑합니다.

또 매년 수만명씩 우리를 끌고 들어가 죽이는데도, 그래도 여름 휴가철에는 없는 돈이나마 아끼지 않고 

먼데까지 찿아가 햋빛아래서 벌거벗고 즐긴다면서 죽임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또 이 물건은 세상의 모든 법칙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굴고 있습니다

꼭 저 쪽의 조가네 딸 이야기하는 것 같겠지만, 제 딸들은 참 착하고 예쁩니다 -;)-  시간과 장소에 따라 

판단의 순서가 바뀌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디 조가네만 하겠습니까. (이런 샛길을?삭제 삭제 삭제)  

대부분의 액체는 온도가 내려가 얼게되면 10% 정도로 부피가 주는것이 천하 만상의 법칙인데 

이 물이란 놈은 온도가 내려가면 1-2%로 줄어드는 척 하다가 얼음이 어는 순간, 우리 눈을 속이고, 또 

물리학자의 체면을 구겨넣고, 우리가 아무 의심도 하지 않을 때 확 110%로 몸집을 키웁니다

세상살이의 법칙과 많은 학자들의 명예를 대놓고 부정하는 것 입니다

(자제 자제 자제, 또 조가 이야기 나올라)

 

그러나 이 무도(無道)하고 불법한 양아치같은 행태가 꺼꾸로 인류를 살아 나가게 합니다.

만일 이 물이 어느 말 잘듣는 초등학교 친구처럼 부피가 10% 수축되는 이론을 따른다면 얼음이 된 

물은 바다밑 음험한 곳에 사모 펀드의 내역처럼 숨어 들어가 바닥부터 얼어 올 것입니다

따라서 얼음이 수면위로 떠서 수면하의 온도를 가둬두는 역활도 못하여, 물은 점점 더 차가워져서 

바닥부터 얼어오면 아마도 지구는 영원히 얼어 붙을 것입니다. 물리학의 법칙을 무시하고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10% 늘어나는 오히려 그 양아치같은 변태 행위가 꺼꾸로 우리를 살려 주는 것이지요.

 

실제로 물 분자들은 그 놈들의 야비한 본성 그대로 일초에도 조 단위의 이합집산을 거듭합니다

파트너 바꿔치기가 숨 돌릴 새도없이 계속되니 정절을 지킨다는 선비의 개념 자체가 없는 것 입니다

한 순간 순간, 찰라의 분자 결합과 헤어짐이 있고, 아무 때라도 그 많은 물은 겨우 15% 정도만 등을 

대고 있는겁니다. 그러면서도 끼리끼리의 동류의식은 있어 대롱으로 사이폰을 시키면 억척같이 몰려 

올라가기도 하고, 자동차 유리창에서 보듯 허겁지겁 파트너를 쫒아가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끼리끼리 모여서 호수라든가 강물같은 큰 세력권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 딴딴한 표면 장력으로 물위로 자갈치기도 가능케 하고 벌레들이 물위에 서 있을 수도 있고

한강에서 풍덩을 배치기로 하면 저들이 가진 상당한 저항심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허나 발로 밟으면 다 튀겨 나가는 것, 별거 아닌 단결력입니다. 만일 물 분자들이 강한 결속력을 보여 

준다면 고체는 안되더라도 준고체 상태의 유리까지는 되겠지요. 한강다리위에서 풍덩을 하면 탐폴린에 떨어진 양 통통 거릴까? 이런, 이런. 신임 법무장관이 들어 섰다기에 사고회로에서 short circuit 이 됬나봅니다. Short circuit 은 1편, 2편이 나왔는데 단연코 1편 (1986) 이 더 재미있습니다.@#$ 영화나 소설에서 주인공이 유머가 있고 윗트가 있다고 언급하기는 간단한데 막상 그 예를 들라하면 그 유머러스한걸 그릴 수 없습니다. 그에 반해 악을 그리라면 조가 면상의 머리털 하나까지 세밀히&%*?@  -잠시 회로 정돈을 하겠습니다. 과부하가 온데 다 걸리니@&!%^. 

 

지구는 실은 수구(水球)라고 해야 할만큼 땅보다 물이 많은 것인데, 그 중에서도 지구의 물의 96% 

정도가 오대양이라는 바다에 있습니다나머지 3.6% 정도의 물이 작은 바다와 남,북극의 빙하가 되어 

있고또 나머지 0.036% 정도가 호수나 강의 물이고, 그보다 더 적은 0.001% 정도가 구름이나 수증기 

상태로 존재합니다. (*책에서 옮겨 적었는데 대략 맞는 수치같습니다.)

이번 태풍시에 쏟아진 물이 엄청난 피해를 가져 왔지마는 그 양으로 보면 미미한 수량이라는 겁니다.

독자들이 놀라는 것이 이 수치인지, 아니면 이 수치를 제시하는 저의 놀라운 글도둑 능력인지는 

모르겠으나 감히 조씨네 딸같은 천재급과는 비교를 하지 마십시요

어찌 그런 영감을 받은 천재들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끝으로 남극의 얼음은 평균 두께가 2 마일인데 북극의 얼음은 불과 15 휘트 밖에 안됩니다

남극의 얼음이 모두 녹으면 지구 수면을 200 휘트 높일 수가 있는데 반해, 지구의 구름을 모두 비로 

내린다면 1 인치 정도 밖에는 높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얼마 안되는 비구름이 그렇게 많은 파괴를 가져 올 수 있다니....

그런데 그 얼마 안되는 좌익들이 그렇게 많은 파괴를 가져 올 수 있다니!!!


물이 없으면 사람은 3-4일도 살기가 어려운데, 너무 많으면 하루도 살기 어려운 것이 물인가 합니다

이제야 왜 선인들이 치세를 물같이 하라는 말씀을 이해합니다.

 

 * * * * *

윤기(1741~1826) '잡기(雜記)'에서 

"사랑하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짐승으로 기르는 것이다 (愛而不敎獸畜之也) "라고 했다.

 

"이는 모두 지난날 사랑하기만 하고 가르치지 않아 짐승으로 기른 탓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그러해서 일찍이  같은 투식을 벗어난 자가 없다.

인재가 일어나지 않고세상의 도리가 날로 무너지는 것을  어이 괴이타 하랴!     

 

전교조를 방치한 자들은 이제 저들의 게으름의 결과를 볼 것 입니다.

그렇게 전교조를 해체하고 체포하라 하였는데... ,

통진당 간판정도나 내리고 명함이나 바꿔 찍고 살라고 허용한 자들이 

아직도 국회에서 보수라 칭하며 어정거리고 있다니...

도대체 한국에선 우익이 있기나 한가? 좌익보수, 진보보수, 통합보수, 중간보수, 

게다가 우익보수까지.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 계속 사족을 달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