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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비트코인인가 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 보고 싶다.
03/18/20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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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7.xx.xx.59

                    


요 근래 불방에서 비트코인인지 뭔지 하는 글을  좀, 평소와는 달리 많이 봅니다.

저는 실체가 없는, 실체를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19세기적의 사고 방식에 묶여 있어서

이 무슨 코인거래소나, 뭐 핵킹을 당하고 킹콩 싸이즈의 금고액수가 탈취 당했다는

이해를 못하는 난수표같은 뉴스를 보면서도 한번도 그 불방을 들여다 보지 않았습니다.


좀 될듯하면 부동산 떳다방처럼 많은 사람이 모여 들고는

몇천만원을 벌었네, 몇억을 벌었네 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신문지상에 나돌곤 합니다.


증권이 한창 떼돈을 벌 수 있는 것 처럼 신문지상에 도배되던 때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대는 증권으로 돈 좀 벌었다는 증권맨 선배였습니다. 

제가 확 오르는 증권을 골라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봐라. 네가, 야 이건 확 오를 물건이라 사는 것은 

누군가가 이건 개떡이라고 팔려고 내 던진것을 사는 것 아니냐?

그런데 너는 그 팔려고 던진 사람이 누군지 아는가? 

확 오를 물건을 팔려고 내놓는 미친 놈인지,

아니면 수십억 단위의 자산을 굴리는 큰 손인지.

그리고 단위의 힘이라는 것도 알지? 

천만주가 있으면 주당 1불만 올라도 천만불 수익인데

네가 몇백주 산다고 개평주면 남는게 있을 줄 알아?

안쓰는 돈 있고, 사업 할 줄 모르면 그냥 잊는다 치고 사놓기나 해라."

그 증권맨 선배는 아직 잘 살고 있습니다. 개평 떼는게 벌이이거던요.

도박판 새벽녘엔 담배와 박카스 파는 개평꾼만이 돈을 안 잃는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도 돈을 땃다는 사람의 전설이 허다합니다.

아직 그 땃다는 돈으로 집사고 저녘 샀다는 소리 못 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 비트코인은, 이에 관한 난해한 분석은 이해를 못하지만, 뭔가 과학적이고

시대를 앞서 가는, 진취적이고, 고급스러운(?) -저의 어투는 저잣거리-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말로 이번에는

실제로 돈을 벌고, 그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는 사람을 좀 보고 싶어집니다.


한번 더 기다려 보아야 겠지요.


    Look what they've done to my song, Ma -Miley Cyrus


기다리면서 요즘 홧병 가라 앉치는 유튜브를 소개합니다.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고 싶은 소리를 조리있게 잘 말해 줍니다.

https://youtu.be/UnnzW1wrlPM

이 유튜브 소개가 제 글의 본체입니다. 코인 이야기는 각자의 판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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