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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화물운송의 문제점 -Shipping Issues
02/03/2019 09:17
조회  679   |  추천   7   |  스크랩   0
IP 47.xx.xx.234

이 자료는 社外秘입니다. 고객에게는 걱정거리를 말하지 마십시요.

회사의 방침을 기억하십시요.

       When in doubt, lie. But keep your lie consistent. 

고객 대응 자료는 본건의 말미에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해를 못하시는 분은 명예퇴직을 신청하시고 운운---



  -La Mer by Charles Trenet (chanson), Chantal Chamberland (Jazz)




넓은 바다를 건너가는데, 멀리서 검은 구름이 몰려듭니다.

이제 우리의 선적 화물이 어떤 운명에 처하는지 알아 보고자 합니다.


     


             

바람은 Beaufort scale 4 정도이나 인근 해역의 영향으로 너울이 큼니다.


                         

Beaufort scale 5. 선수에 부딪친 해수 비말이 5층 높이의 선교까지 불어 옵니다. 

(Main deck 에서 5층이니까 수면에서부터는 8층에서 10층 되겠지요. Beaufort scale 5 는 대략 20 knots 의 속력인데 컨테이너배 역시 20 knots ( 1 knots is approx. 1.15 MPH) 의 속력으로 항해하니까 체감 속력은 40 knots 의 바람입니다. Gale급의 바람, 서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Beaufort scale 8. White horse가 만든 비말이 바람에 오랏줄처럼 밀려오는데, 너울은 점점 길어지고

선장은 선교에서 화물 걱정, 기관장은 pitching으로 인한 엔진의 과도한 순간공회전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선원들은 주방장 닥달하면서 늦어지는 식사 걱정하는 중.   


 

아차차, 콘테이너 하나가 떨어져 나갔군요 Act of God. 선내로 떨어진 놈은 전손 (total loss) 은 면했습니다.


           

            다행히 빈 콘테이너는 화물 전손의 걱정은 없지마는


        

다시 Beaufort scale 4 로 돌아온 바다에서 선원들은 맛있게 밥 먹는데 -망망대해의 바다에선 밥 먹는게 제일 큰 즐거움이라 뱃놈?들은 주장합니다- 화물 손상 검사에 나온 일등 항해사는 보고서 작성에 한숨만 나오고..


          


                              


        

         여기도 저기도, 아휴..., 일등 항해사도 밥 먹는 기쁨을 즐기려 들어 갑니다.


                                       

 

                                       

                                      도착한 항구에선 조심 조심 무너진 콘테이너를 내려 줍니다만


그래도 이 꼴 안 당하고 항구에 들어 온 것이 얼마냐고 선장은 항변합니다. 


   

   이산 가족만든 배도 있는데...

                                


선박 초기엔 항행을 위해 선수에 선교를 두고, 선미에는 시끄러운 기관실을 두어 이산 선원들이 생길만도 했지만 선박설계의 발전과 radar 의 사용으로 선미에 5-7층 높이의 주거시설을 세워서, 비 오는 날 선수 선교의 선장에게 식사를 날라가는 싸롱보이의 모험담과 이산가족의 위험은 없어 졌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화물들이 안전하게 도착한 것은 아닙니다. Shipping broker 를 속여서 중량 화물을 open-top container 에 싣기는 했는데 중량 배분이 안되어 긴 항해끝에 죽을 쑤기도 합니다.


 

                          

                                 

                                 지나가는 여객선을 보면서 선원들이 말합니다. 

                                 '야, 나는 저래도 밥을 먹겠지만 재들은 토한거나 나눠 먹겠네, 히히히'





주의!  GE 의 대형 설비가 왔습니다.



조심 조심 open barge 선에 선적을 시도 합니다만!! pilot line 이 없이 derrick hook 하나에 걸었습니다.


이런, 항해를 시작하기도 전에 짠물을 먹습니다만 어디선가 날아온 주황색 super hero 가 초능력자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먼저 사진에서 화물을 들어 올렸을 때 선체가 기울지 않았으니까 선체 복원력은 이상이 없을 것이고, hook 하나에 걸린 초대형 중량화물이 pilot line 이 없이 회전이동하는 바람에 좌현 넘어  dynamic force 로 swing out 되어 전복되었으므로 이는 derrick boom 운전자의 과실. 선원은 또 밥 걱정합니다만 지금은 항구에 있으니까 .. (또 먹는 것 얘기하냐 라니요??? #*중요한건데..) 



항구라서 다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돌다리도 두둘겨 보자, 무너지지 않을 만큼.



                                       

                                   육상의 mammoth derrick crane 이라고 무너지지 말라는 법은 없는가합니다.


        

주인들 찿아가기가 잔치집에서 제 신발 찿기보다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일부러 바꿔 신고 가는 이도 있으니까요. 평생 신발 안 사는 사람도 있을까 쫌팽이 생각을 해 봅니다.


 * * * * *

고객 응대시의 모범 답안


       

      기다려 주십시요. 부두 파업(strike)때문에 늦어지고 있을뿐입니다.


       

       귀사의 물건은 틀림없이 선적 (on the water)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화물은 통관이 끝나기를(to be released) 기다리는 중입니다.


                            

                           물론 저희도 retailer에게 직배송 (drop shipment)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물은 육로로 (좌초가 아니라) 보냈습니다.


        

귀사의 주문이 후 선적(bumped=고가운임 화물을 먼저 싣고 저가운임 화물은 미루는것) 됐나봅니다.



귀사의 화물이 도착되었고 하역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I trust this explains everything.

                                                  Kind regards,



지나친 사실은 바다에 대한 낭만을 흔들기에 한 사진을 첨부합니다.

좌초를 하더라도 좀 더 시적으로...


                   


* * * * *

부록 사외비 (이런 귀한 비밀을 누설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Rules of Acquisition

 

  • Once you have their money, you never give it back
  • 한번 들어온 돈은 결코 돌려주지 않을 것
  • Only fools pay retail.
  • 바보들만이 소매가로 물건을 산다.
  • Small print leads to large risk.
  • 계약서의 작은 글씨가 큰 위험을 부른다.
  • Never ask when you can take.
  • 그냥 집어올 수 있다면 왜 허락을 받으려 하는가.
  • A deal is a deal… until a better one comes along.
  • 계약은 약속이다... 단 , 더 나은 계약이 생길때까지만.
  • Not even dishonesty can tarnish the shine of profit.
  • 정직하지 못하다는 비난도 황금빛 이윤을 흠내지 못한다.
  • Let others keep their reputation. You keep their money.
  • 명성은 다른 자들이 가지라고 해라. 너는 그들의 재산을 가져라.
  • Satisfaction is not guaranteed.
  • 만족은 보장하지 않는 법.
  • There’s nothing more dangerous than an honest businessman.
  • 정직한 사업가보다 더 위험한 부류는 없다.
  • Never be afraid to mislabel a product.
  • 상품에 우리에게 유리한 딱지를 붙이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 When in doubt, lie.
  • 잘 모르겠으면 둘러쳐라.
  • Keep your lies consistent.
  • 한번 둘러 쳤으면 끝까지 둘러치라.
  • There’s nothing wrong with charity… as long as it winds up in your pocket.
  • 자선 기부 행위가 틀린 것은 없다.... 그 기부금이 네 주머니에 들어 오기만 한다면.
  • Even in the worst times, someone turns a profit.
  • 어떠한 불경기에서도 이익을 내는 자는 있다.
  • The riskier the road, the greater the profit.
  • 위험이 많은 계약 또한 이윤도 크다.
  • Profit is it’s own reward.
  • 이윤이란 그 자체가 보상이란다.
  • There is no honor in poverty.
  • 가난함은 영예로운 것이 아니다.
  • Employees are the rung on the ladder of success. Don’t hesitate to step on it.
  • 너의 상사는 너의 성공을 향해 가는 사다리의 계단일 뿐이다. 밟고 지나가는 것을 주저하지 마라.
  • Never place friendship above profit.
  • 이윤 앞에다 우정을 두지 마라.
  • Everything is for sale, even friendship.
  • 모든 것은 팔 수 있는 것이다, 우정까지도.
  • Never allow family to stand in the way of opportunity.
  • 기회가 왔을 때, 가족 문제로 걸치작 대지 마라.
  • Never let the competition know what you’re thinking.
  • 상대가 네가 무엇을 궁리하고 있는지를 모르게 하라.
  • Every once in a while, declare peace. It confuses the hell out of your enemy.
  • 때때로 휴전을 선포하라. 적은 헸갈려서 제 정신이 아닐 것이다. 
  • You can’t make a deal if you’re dead.
  • 네가 망했다면 무슨 거래를 할 수 있겠는가.
  • The bigger the smile, the sharper the knife.
  • 미소가 클수록, 적이 숨긴 칼은 더 예리 할 것이다.
  • Never begin a negotiation on an empty stomach.
  • 배 고풀때 거래상담을 시작하지 마라.
  • More is good… All is better.
  • 더 많이도 좋다... 그러나 전부라는건 더 좋은 법이다.
  • A wife is luxury… A smart accountant is necessity.
  • 아내는 필요한 사치품... 영리한 계리사는 필수품이다.
  • Females and finances don’t mix.
  • 여자와 재정은 섞으면 않된다.
  • A wealthy man can afford anything except a conscience.
  • 부호는 모든 걸 가질 수 있다, 양심만 빼고는.
  • Ask not what your profit can do for you, but what you can do for your profit.
  • 이윤을 가지고 무얼 할 수 있냐고 묻지 말고, 이윤을 내기 위해 무엇을 할까를 물어라.
  • Enough… is never enough.
  • 이제 그만은... 결코 이제 그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Money, the root of all evil...but the cure for all sadness.   

        The money you have, gives you freedom;                    

                        the money you pursue, enslave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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