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nkim
닷 드러라(kimnkim)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10.2010

전체     121062
오늘방문     34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늙은 혁명가의 노래 'Fernando' - ABBA (1976)
02/07/2018 13:10
조회  1121   |  추천   8   |  스크랩   0
IP 47.xx.xx.141



‘Fernando’ 1976년에 스웨덴의 ABBA 란 그룹이 발표한 노래입니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노래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Anni-Frid Lyngstad의 원 곡과 원 노랫말이 사뭇 바뀌고 곡명도 바뀐뒤 ABBA 의 화음에 실려서 대 힛트곡이 되었습니다.

 

훼난도 1910년에 시작된 멕시코 혁명을 촉발 시킨 텍사스의 Freedom fighter Francisco Madero35년간 이어진 멕시코 정부의 통치와 부정 선거에 반대하여 소수의 혁명군을 데리고 리오 그란데 강을 건넌 운명의 밤을 노래한 것 입니다.

그 후 1911년에 Madero는 압도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지만 적으로는 너무 보수적이라고 비판받고 우군에게서는 너무 진보적이라 비판 받으며 Pancho Villa같은 혁명 세력의 요구를 조절하지 못해 1913년 실각하고 암살된 뒤 그후 10여년 계속될 내전의 단초를 제공합니다.

 

그의 공과는 일반론으로는 성공한 혁명가가 휼륭한 통치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 혁명가는 선동가와 독재자의 성향이 있어야 되는데 이는 통치자로서는 부적절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고금의 모든 역사가 선동가와 혁명가가 세력을 잡고 난 후에 통치를 하지 못해 몰락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천행으로 한국에는 세계 역사상 몇 안되는 성공한 혁명가로 또한 각국이 칭송한 통치가가 된 분이 있습니다.  바라지도 못했던 자유가 대가없이 주어진 미개한 한국민이 이해도 못한 민주주의에서 책임없는 방종만을 배울 때, 자유와 권리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친 분입니다.

 

이제 내전만이 해결의 방법으로 남아 있는 한국의 이념전쟁의 전야에 혁명가와 통치자의 덕목이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 - - - -

옛글에  "법을 만들었으면 반드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들어놓고 행하지 않으니 

그저 있으나 마나 한 헛글이 되어 다만 아랫것들의 나쁜 짓을 부추기기에 족할 뿐이다

(法立貴乎必行 立而不行 徒爲虛文 適足以啓下人之翫而已)." 라 하였습니다.

 

옛 글속에서 법을 천토(天討)라고 했다.

"법이란 하늘이 내는 토벌이다. 공정함으로 지키고 어짊으로 행해야 한다

(法者天討也 以公守之 以仁行之)."  (-정민의 세설신어에서 인용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법대로하는 불법이 극악하기 가이없다 싶고,

이는 필히 혁명의 전초가 되리라 생각되어 ‘FERNANDO’라는 노래를 들어 봅니다.

 



(가사 의역)

훼난도여, 그대는 출정의 북소리를 듣고 있는가?

난 오래전에 있었던 오늘같은 별많은 밤을 기억한다네.

무수한 탄환의 섬광속에서, 훼난도여

자네는 부드럽게 기타를 치며 나직하게 노래를 읊고 있었지.

나는 먼 곳의 출정의 북소리와 독전의 나팔소리를 사방에서 들을 수 있었다네.

 

훼난도여, 그 북소리와 진군의 나팔소리가 점점 가까워 올때

나는 시간의 일분, 일분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처럼 느꼈다네.

나는 정말로 무서웠네, 훼난도여. 우린 아직 젊었고 창창히 남아 있는

내일이 있어 아무도 죽는다는 것을 준비하지 안했었지만

무시무시한 총성과 포격의 광음에 무서워 떨었다고 솔직히 고백하겠네. 

 

별이 빛나는 그 밤엔 무언가 특별한 기운이 하늘에 있었지, 훼난도여.

그 별들은 자네와 나, 그리고 자유를 위해 반짝이고 있었다네, 훼난도여.

우리가 진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아무 후회는 없었지.

내가 만일 다시 싸워야 한다고 해도, 나는 다시 싸울거라네, 훼난도여.

내가 만일 다시 싸워야 한다고 해도, 나는 다시 싸울거라네, 훼난도여.

 

이제 우린 귀밑 희끗한 머리의 늙은이가 되었다네, 훼난도여.

자네의 손에서 자유를 위해 들던 총을 보지 못한지도 오래라네.

아직도 진군의 북소리를 듣는가, 훼난도여.

그대는 리오 그란데 강을 건너던 운명의 그 밤을 아직 기억하는가?

나는 그대의 눈에서 이 땅의 자유를 위한 싸움을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를 보았다네.

 

별이 빛나는 그 밤엔 무언가 특별한 기운이 하늘에 있었지, 훼난도여.

그 별들은 자네와 나, 그리고 자유를 위해 반짝이고 있었다네, 훼난도여.

우리가 진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아무 후회는 없었지.

내가 만일 다시 싸워야 한다고 해도, 나는 다시 싸울거라네, 훼난도여.

 

     Fernando - Abba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I remember long ago another starry night like this.
In the firelight, Fernando, you were humming

to yourself and softly strumming your guitar.

I could hear the distant drums
and sounds of bugle calls were coming from afar

They were closer now, Fernando.
Every hour every minute seemed to last eternally.
I was so afraid, Fernando, we were young and full of life
and none of us prepared to die and I'm not ashamed to say
the roar of guns and cannons almost made me cry.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for liberty, Fernando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there's no regret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Now we're old and gray, Fernando,

Since many years I haven't seen a rifle in your hand.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Do you still recall the fateful night we crossed the Rio Grande?
I can see it in your eyes how proud you were to fight for freedom in this land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for liberty, Fernando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there's no regret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for liberty, Fernando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there's no regret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Yes if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이 블로그의 인기글

늙은 혁명가의 노래 'Fernando' - ABBA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