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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s for Mama -어머님께 드리는 장미
04/05/20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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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옵니다. 저에겐 오월은 무언가 막연하게 가슴이 저리는 달이 됍니다.

 

신록의 오월이며, 순백의 신부라든가, 스물 한 살 세수를 마친 청신한 얼굴이라던가 하는 

행복의 느낌보다는,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님과 또 어머님이 계실적에 늘 오월의 생신일을 

잊고 있다가 뒤늦게 엉성하게 준비하던 제 불찰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깨닫고 부모님을 생각하나 하늘에 가득한 후회를 한가닥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옛말에 부모님 계실적에…”라던 진부한 말이 예리한 비수가 되어 가슴을 저미는게 

어찌 저 하나뿐이겠습니까만은 두살때 아버님을 여이고 단 한명의 친척도 없는 남한에서 

저희 두 형제를 보살피신 어머님께 제대로 보답을 못한 처지가 생각나서 이 글을 씁니다.

 

지금 사월입니다

부모님 계신 분들은 잊지 말고 오월의 어머님을 모실것을 준비하시라고 미리 이 글과 노래를 올립니다.    


       노래를 들으시면서 의역한 노래가사를 보십시요.

 


Roses for Mama -Red Sovine

 

, 내게 2주일의 휴가가 다가오길래

플로리다로 자동차 여행을 하려 생각했습니다.

옛 친구들도 만나보고, 몇몇 여자애들과 데이트도 하고

여러군데 파티도 다녀보고 하며, 뭐 한번 신나게 지내보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에다 짐을 꽉 싣고 테네시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내 휴가동안 어찌어찌 지낼거라고 말하였습니다.

엄마가 묻더군요. “애야, 집에 들릴거냐?”

그래서 내가 말했지요. “엄마, 내가 이번엔 바빠요.

그냥 이, 삼주후에 한번 들릴게요.”

 

내가 죠지아의 작은 도시를 지나가고 있을 때

그날이 엄마의 생일이란걸 생각해 냈습니다.

그래 잠간 차를 세우고 꽃이나 배달시키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뭐 오래 걸리지도 않을거고, 곧 또 가면 돼니까.

 

그래  찿은 꽃집에 들어갈때  맨 먼저 본게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작은 남자아이였습니다.

애야, 왜 그러냐?” 물으니 아이가 말하기를, ‘제 엄마는 장미를 좋아하셔요.

그리고 오늘이 엄마의 생일인데 나는 엄마를 못본지가 일년이나 됐어요.”

 

        (코러스)

        엄마에게 장미를

        오늘은 엄마의 생일

        엄마에게 장미를

        오늘은 엄마의 생일

 

아이가 말하기를 저는 지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요.

그래도 엄마에겐 장미를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왜냐면 난 매일 엄마한테 이야기하거든요

나는 엄마한테 장미 다섯송이를 주고 싶어요. 제가 다섯살이니까요.

그런데 꽃집아줌마는 내 십전 동전가지고는 그 장미를 살 수 없대요.”

 

이 작은 친구의 이야기가 가슴에 찡하게 닿아

꽃집 아줌마에게 그애가 원하는대로 주고 내게 계산을 하라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테네시 채플 힐에 있는 내 엄마에게도

장미 열두송이를 보내 달라고 주문했지요.

 

내가 뒤돌아 보니 그새 그 아이는 없어졌습니다.

바로 그때, 문이 확 열리면서

그 소년이 뒤돌아 달려와 말하더군요.

아저씨, 장미를 사 주셔서 고맙단 말을 잊었어요.”

그 애는 활짝 웃고 내 손을 잡은 뒤엔 또 달려 나갔습니다.

 

나는 다시 차를 몰고 내 가던 길을 계속했지요.

사뭇 내 스스로가 자랑스러웠지요.

엄마를 생각하고, 엄마를 위해 큰 일을 한 것이 대견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창밖을 보니까 아까 그 애가

오래된 묘지옆에 무릎 꿇고 앉아 있는걸 보았습니다.

 

내가 차를 세우고

무릎 꿇고 앉아있는 아이에게로 갔습니다.

소년은 나를 보고 인사를 하더니 말하더군요.

“이제 여기가 우리 엄마가 있는데에요.

엄마는 아저씨가 주신 예쁜 장미들이 정말로 고맙다고 말하셔요,”

그 때가 제가 (부끄러워 져서) 돌아서 나온 때 였습니다.

 

저는 곧장 그 꽃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테네시로 보내는 꽃 주문 내셨습니까?”

그 분이  

아직 안 보냈군요”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말했습니다.  

아 그냥 취소해 주십시요

(어머님에겐) 제가 직접 가져 가렵니다.”

 

        (코러스)

        엄마에게 장미를

오늘은 엄마의 생일

        (코러스)

 

* * * * *


* 장미꽃 사진이 없어 뒷뜰의 야생화 사진을 올렸습니다.

서양 사람들에게는 장미가 최고의 귀족대접을 받겠지만 한국민의 정서에는 산하에 피어 있는 

모든 꽃들이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산하에 피던 꽃, 전우의 주검이 곳곳에 깔린, 삼팔선 고지마다 계곡마다 피던 꽃

장미처럼 일일히 돌보지 않아도 봄이 오면 잊지않고 주인 잃은 산하에 피던 꽃들입니다.

 

 

Roses for Mama  -sung by Red Sovine

 

Well, I had two weeks vacation comin',

So I thought I'd drive down to Florida

Spend some time with an old friend, date a few girls,

make a few parties, and just kinda live it up again.

So I packed up my car, and then I called my Mom in Tennesee

And told her what I planned to do.

She said, "Son, are you comin' by?"

And I said, "Mom, I'm really pushed for time,

but I'll see you in a week or two."

And I was drivin' through this little town in Georgia

When I remembered today's Mama's birthday.

Well, I thought I'll just stop and wire some flowers.

Shouldn't take too long, then I'll be on my way.

So I walked in a flower shop and the first thing I saw was

a this little boy, with his eyes full a' tears.

I said, "What's wrong, son?" He said, "Mama loves roses.

And today's her birthday, and I haven't seen her in almost a year."
 
         [Chorus:]
         Roses for Mama
             Today's her birthday
        Roses for Mama
            Today's her birthday

He said, "I live with Grandma now.

But I promised Mama some roses, 'cause I talk to her all the time.

I wanted to give her five, 'cause that's how old I am.

But the lady said I couldn't buy 'em with just a dime."

Well, the little fella's story kind a' touched my heart,

So I told the lady to give him what he wanted and charge it to me.

Then I told her I needed to wire

A dozen roses to my Mama, up in Chapel Hill, Tennessee.

I looked around, and the little boy was gone.

But all of a sudden the door flew open

And he come runnin' back in and he said,

"Mister, I forgot to thank you for the roses."

He smiled, he shook my hand, and ran back out again.

Well, I started on out of town.

And I was feelin' real proud of myself

for thinkin' of my Mama and really carin'

When I looked out the window and I saw that same little boy,

kneelin' by a grave in an old cemetery.

I stopped my car

And walked over to where the little boy was kneelin' down.

And he smiled up at me and said,

"This is where my Mama stays.

She says she sure does thank you for these pretty roses."

Well that's when I had to walk away.

And I drove straight back to that flower shop and I said,

"Lady, have you sent those flowers to Tennessee?"

She said, "No, not yet."

So said, "Well, never mind. I'll just take them back with me."

     [Chorus:]
     Roses for Mama
          Today's her birthday
     Roses for Mama
         Today's her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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