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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코리안 어메리칸 미국 대통령 그리고 예술가 도박꾼 스토리_1
06/06/2020 05:52
조회  1127   |  추천   14   |  스크랩   0
IP 99.xx.xx.104


내가 4년만에 이 요지경같은 중불사에 돌아온 첫번째 이유는... 이미 금년 첫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그리운 '미드라 왕초'님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 희망은 마침내 어저께 이루어졌다. 아래처럼...


미드라 왕초(weathermate)   172.xx.xx.163 | 06/05/2020 06:55 >

반갑습니다.

식객(kasa)   99.xx.xx.104 | 06/05/2020 07:56 | 추천(0) | 반대(0)


아아니이... 왕초뉘임!!!
그간 어디서 은둔생활을 하시다
다시 이 어지러운 중불사 속세로 하강하셨습니까
아 정말 눈물이 날만큼 반갑고 방문 감사합니다.
제 이멜로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 ebangle@gmail.com

미드라 왕초(weathermate)   172.xx.xx.163 | 06/05/2020 13:34 | 추천(0) | 반대(0)

알라스카에서 은퇴를 하고 엘에이 케이타운에 콘도하나 장만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이멜 이미지 TBA]




오늘은 고질적 좌우이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가 공감할수 있고 또 그렇게 되기를 함께 바라는 '우리'의 Proud Next Generation 스토리 한두어개를 소개해 보고자한다. 이왕이면 요즘의 이런저런 힘겨운 사태와 상황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메세지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다.


사실 이 스토리들은 내가 Wordpress Blog에 오래전 올린 내용이나, 기억컨데 이곳 중블방엔 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딱 일년전에 my WP blog > PorUnaCabeza.blog에 이렇게 올려져 있었다. >


1. 첫번째 코리안 어메리칸 미국 대통령: Jonny Kim


Jonny는 나랑 비슷한 시기에 L.A.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그 동네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학창시절 이런저런 말썽만 피우고 방황하며 학업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그에게 유일한 돌파구는 미군입대 였다. (우리 블방에도 미군출신 역전의 용사가 여러분 계시지요?... 감칠맛 나는 독설로 유명하고 완벽한 영어로 시니컬한 댓글만 남기고 사라지는 좌빨 '두번째 챈스 Reprieve'님을 비롯하여... ㅎㅎㅎ)


해서... 들어간 부대가 그 무시무시한 Navy Seal이었고 그가 속했던 Team_3는 영화 American Sniper로 유명했던 Chris Kyle이 속했던 부대로 Jonny는 팀동료로서 그와 함께 훈련을 받았고 실제 이라크 전투에 100회 이상 투입되었다가 살아 남았다.


전투중 심하게 부상당한 동료를 살려보기 위해 구급병으로서 그가 아는 모든 의학지식을 동원해 봤지만... 결국 죽고마는 전우들을 보고 그는 결심하게된다. 기회가 되면 뒤늦게라도 의대에 들어가 사람을 살리는 정식의사가 되어보겠노라고. 6년간의 Navy Seal Soldier 생활중 그에게 새로운 기회가 왔고... 그는 군에서 제공하는 학자금으로 UC San Diego를 3년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꿈에 그리던 의과대학 입학허가를 받게된다. 그것도 하버드 의대로부터.


여기까지는 내가 오래전 중블방에 올렸던 나의 실제 미국 대학친구였던 UW의 Dr. Clementine 스토리와 비슷하다. Dr. 클레멘타인은 월남전 전투비행사로 참전했다가 부상으로 전역후 UW 의과대학을 우여곡절 끝에 입학했었고, 또 졸업하자마자 자신이 월남전에서 죽인 사람 만큼만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보겠다고 니카라과 반군을 돕다가 CIA 요원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그런 그의 안타까운 스토리는 오래전 (지금은 폐간된) Seattle AI 기사에서도 실렸었다. Dr. 클레멘타인은 미국형 체 게바라였고 당시 CIA Blacklist #1으로 지목되었었다.


아무튼 다시 Jonny 스토리로 돌아가자.

하버드 의대 수련의 과정을 끝낼 무렵, 아내와 함께 동네 그로서리 스토어 계산대에 서있던 그에게 한통의 셀폰 전화가 걸려왔었고... 통화가 끝나자마자 그는 아내를 껴안고 함께 점프를 했었다.

이 다음 스토리는 아래 위키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된다.


난... Jonny야 말로 언젠가는 최초의 코리언 어메리칸 대통령 후보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본다.

혹은 통일된 조국의 초대 대통령도 좋고...


허나 어쩌면 그의 꿈은 진흙탕처럼 더러운 현실 정치판이 아닌... 그보다 훨씬 의미있고 웅대한, 과거 우리 조상들의 광대한 고구려 땅을 뛰어넘어...

끝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스카이를 치고나가... 아득한 우주 저편의 새로운 땅 일지도 모른다.

Jonny's dream might be to reach somewhere over the rainbow and obviously the ski is the limit for him.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무척 겸손하고 조용한 사람이다.

지난해 Father's Day 저녁을 함께 먹으며...

난 우리 아이들에게 Jonny's Life Story를 얘기해주었고... 아이들의 눈빛이 코리언 어메리칸으로서의 새로운 자긍심과 아이덴티티로서 반짝이는 것을 목격했었다.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날... 세계는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또라이 예술가이자 전문 도박꾼 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제 또 커피타임이자 FA Meditation Time 입니다.



Jonny Kim, Navy Seal, Astronaut, Harvard Medical School,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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