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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비지니스 성공전략"
01/06/2014 04:09
조회  3530   |  추천   7   |  스크랩   0
IP 97.xx.xx.74

.

비지니스를 할때는, 입지 조건이 좋아야 합니다.

많은이들이 이점을 알면서도 , 가격 때문에 혹은, 내 땅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일단, 문부터 열고 봅니다.

나중에 더큰 비용을 감당하게 되기에 꼭, 입지 조건을 꼼꼼하게

따지는게 우선 입니다.

오늘은 예를 들어 , 이번에 새로 오픈한 식당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머천다이저와 디벨로퍼,마켓팅을 전공 했고, 거기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못하니,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야심한 밤에 찍은 눈꽃 나무
 


 


간밤에, 무스 아주머니가 저에게  무슨 볼일이 있으셨는지 , 다녀 가셨네요.


 


워낙, 한덩치 하니 발자국이 아주, 큼직큼직 하네요.

윗집을 들렀다가 , 제가 사는 곳으로 왔네요.


 


다른 동네 여우가 올때는 늘, 이길로 온답니다.


 


우편함에도, 눈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제가 사는집, 제설차 입니다.

트럭에 제설판을 부착시켜, 눈을 치우는데, 저거 하나면 겨울을 무난히 나게 되는데,

눈 치우는 알바가 여기서는 아주, 인기랍니다.

보통, 앞마당 치우는데, 50불에서 100불 사이 입니다.

1년만 꾸준히 얼굴을 알리면, 단골이 생겨 그 다음해 부터는 , 자동이랍니다.

가서, 알아서 쳐주면 됩니다.


 


오늘의 견본 업소 입니다.

저는, 여기를 지나 다니면서 , 주방용품 파는곳 인지 알았습니다.

보통, 여기 모든 음식점들이 ,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표기를 하는데, 여기만 유독, 다른 이름을

써서 식당이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 좁은 시내에서, 여기 찾느라고 헤멨습니다. 약도 가지고 겨우 찾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지나 다니면서도  이상하게 이 건물이, 눈에 띄질 않더군요.

네온사인이나,트리장식등으로 눈에 띄게 해 놓으면 좋을텐데 아주, 아쉽습니다.

 


 


작은 도로와 만나는 교차로 사거리 입니다.

문제는, 여기 팬스가 쳐져 있어서, 어디든지 출입이 불가합니다.

와본 사람이나, 작정하고 오는이가 아니면, 절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놓았습니다.

좌우 다, 막혀 있습니다.삼면이 모두 완벽하게, 막혀 있는 곳 입니다.

 

 


 


이쪽도 보면, 이렇게 팬스가 쳐져 있어, 진입 자체가 안됩니다.

내땅이라 나가는 돈 없으니까, 라고 생각 한다면야 말하지 못하겠지만, 이 건물도 새로 지은 건물이니,

돈도 제법 들었을텐데, 안타깝더군요.

건물도 새로짓고 인테리어 하는데 총 50만불이 들었다는데,,,,글쎄요.

저 같으면 절대 여기다가 차리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그 돈이 만약 정말 들었다면,  아주 아쉽운 일이 아닌가합니다.

 

왜냐하면 , 차라리 위치좋은곳에 렌트를 하는게 훨씬 낫거든요.

여기 임대료가 보통 2,000불에서 2,400불 정도면 식당을 할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실내와 주방 꾸미는데 10만불이면  충분 합니다.

초도상품까지 다 합쳐도 15만불을 절대 넘지 않습니다.

 

정말 몫이 좋은곳이 있는데

45만불 매매로 나와, 지금 35만불까지 내렸더군요.

2층 건물인데, 사무실이나 룸을 꾸며도 아주 좋습니다.

10개의 룸을 꾸며도 넘치고, 주차장만 1.5에이커 입니다.

1층은 식당을 비롯해서, 다른 업종을 렌트 줘도 되는 곳 이며, 시내 한복판 입니다.

 

 

한식과 베트남 음식이, 주를 이룹니다.

 

 


 


베트남이나 한식 냄새가 전혀 안나는, 이상한 인테리어 입니다.

양식집도 아니고,일식집도 아닌, 국적 불명의 테이블과 인테리어로 되어 있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장사 잘 된다는집 인테리어를, 업종도 같지 않은데 가져온것 같습니다.

새로 했으니, 깨끗한거야 당연하지요.


 


김치는 시어서, 백인은 안 먹을것 같더군요.

여기 중국인이 하는 식당, 메이 플라워 에도 김치가 나오는데 그게 , 이것보다 훨씬 나을 정도 입니다.

모든걸 다, 신맛나게 조리를 했습니다. 김치,피클,무생채,미역,단무지 모두가 시큼 합니다.

식초 회사에서 협찬을 해주는것도 아닌데,웬 식초 음식만 잔득 차린건지 모르겠네요.

단무지 보세요.김밥을 여기서 파는데, 남은 자투리 잘라주듯,아주 토막을 내 놓았습니다.

백인들 단무지 잘 안 먹더군요.

단무지 보고, 기절 하는줄 알았습니다.차라리 단무지 무침을 만들던가 그러지, 저게 뭔지 모르겠네요.

 

오픈하기전에, 음식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시식을 시키고, 수시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 불러다가 시식도 시키고, 꾸준하게 같은맛이 나올수 있게, 반복을 해야 합니다.

만든 음식을 미리, 주변 사람들한테 , 나누어도 주고, 인정 받기 전까지는 오픈을 하면 안되는게

한식 입니다. 한번 맛 없다고 한식이 소문나면, 다신 오지 않는게 한국인 입니다.

양식하고 틀린게 바로, 이런 점 입니다.

 

외로이 홀로 앉아있는 두부조림 한조각

 

더 재미난건 , 메뉴판도 준비가 안되 A4 용지 카피본을 내밀더군요.

이걸보고, 누군가가 지적을 하더군요."완전 분식집이네."

 

준비도 안됐는데, 왜 급하게 오픈을 한걸까요?

이점이 아직도, 이해가 안가더군요.

타산지석으로 삼으시라고, 조금 쓴 소리를 합니다.

결코 ,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주변에서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기에

도움이 되시라고 , 쓴소리를 하니 ,마음을 여시고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치전 입니다.

김치전은 주로 한인이 시키니, 한국인 입맛에 맞게, 김치 냄새가 나야 좋습니다.

김치를 너무 깨끗하게 씻어, 잘게 다져서, 만두속인줄 알았습니다.

이거저거 야채를 넣었더군요. 제목이 김치전이면, 김치만 들어가도 그 맛이 아주

휼륭합니다.

 

김치맛을 뺀 , 김치전을 한국인이 먹어보면 뭐라 그럴까요?

모두들 접대성 맨트로, 맛 있다고 이야기들을 할겁니다. 차마 앞에서 이야기를 못하고,

식당을 나서자마자, 질겁들을 할겁니다.

 

제가 오늘 여기 온건, 주위에서 오픈하자마자, 절대 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길래 아니,

오픈하자마자 그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 너무나 궁금해서 온거랍니다.

그랬더니 다들 가지말라고,말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오픈 한지가 며칠 되지 않으니, 빨리 회복하면 됩니다.

하루빨리 맛을 회복하고, 시스템을 다시한번 점검을 한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순두부를 보면, 그집 맛을 바로 알수 있습니다.

뚝배기를 사용하면,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접에 나오는거나,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거나

여기는 같더군요.

순두부를 다른데다가 끓여서 단순히 옮겨 담았더군요.

그러니 다 식어버린 순두부가 되어버린 겁니다.

뚝배기 자체가 차거운 상태였습니다.

 

미국 티브이  프로중에 레스토랑 임파스블 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여기 왔다면, 아마 다 들러 엎었을것 같더군요. 그친구는 진짜 접시를 다 던져 버리더군요.

맛?...차마 말을 못하겠네요.

 

오래전에, 일박이일 오락 프로에서 라면 스프로, 모든 양념을 대신한 그런걸 본적 있는데,

예를들어, 매운탕도 라면스프,부대찌게도 라면스프,콩나물국도 라면스프로 끓인거랑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운 음식을 잘못 요리하면, 매운맛이 혀를 톡 쏩니다. 깊은맛이 아니고, 바로 매운맛만 느끼게

된답니다.

오죽하면, 제가 알려주고 싶더군요.

바지락이 비싸니, 홍합을 넣었더군요.무엇을 넣었는가  따지기 이전에, 이건 정말, 국적없는

순두부가 탄생이 되서, 뭐라 할말이 없답니다. 

 

   

 


 


이거 제목 아실수 있겠나요?

닭고기로 만든겁니다.

제목은 " 불닭" 입니다.

닭고기는 설익고, 간장으로 대충 둘러서 간장 냄새는 나고, 맵지는 않고 간장맛만 나는, 이상 야릇한

불닭.

 

불닭을 드셔 보기는 하셨는지 모르겠더군요.

한국 가시면, 꼭 불닭을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요리 할줄 모르는이가, 남은 닭고기에 간장과 야채를 적당히 버무려서, 후라이팬에 볶은 음식입니다.

차라리, 치킨 테리야끼를 시켜 볼걸 그랬나요?

그런데, 시켜보나마나 같을거 같더군요.

 

주방에서는 한국인이 시킨건지, 미국인이 시킨건지를 알고 , 쿡을 하는게 기본 입니다.

미국인은 너무 매우면, 다시는 그 음식을 시키지 않습니다. 미리 물어보고, 적당히 매운걸 원하는지

파악해서, 주방에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웨이츄레스와 주방과 호흡이 잘 맞아야 합니다.

한국인이 불닭을 시키면, 당연히 매운걸 연상하고, 주문을 합니다.

그런데, 간장 냄새 나는 닭이 나왔다면, 어떨까요?

그냥, 일어서서 나오지 않을까요?

결국.맨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튀김만두....참 할말을 또 없게 만들더군요.

미리 튀겨 놓았더군요. 바쁜 식당도 아니고, 한식이라 오래 걸리니, 절대 미리 튀기면 안됩니다.

여기가 뷔페집도 아닌데, 왜 미리 튀겨 놓았는지 모르겠더군요.

오너는 , 주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비록, 본인이 일은 안해도, 주방 요리에 대해서

철저하게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갑자기, 맛이 이상해지면, 바로 진단을 내릴수 있어야 합니다.

따듯하지도 않은, 미리 튀긴 만두를 먹으면, 그만큼 식감은 사라집니다.

한번 맛을 비교해 보세요. 너무나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 이랍니다.

 

그리고, 여기 주방 시설을 보니, 그릴이 없는것 같더군요.

그릴이 없으면, 그릴맛을 내게하는 방법이 다 있습니다.

닭고기는, 초벌 구이가 아주 중요 합니다. 초벌 구이를 해놓지 않으면, 그만큼 조리 시간은

더 걸립니다.

대신, 절대 전자렌지에 익히면 안됩니다. 고기가 바로 푸석푸석해 집니다.금물 입니다.

 

 


 


여기가 들어오는 입구인데, 차 두대가 간신히 스쳐 지나 갑니다.

입구가 신호등과 너무 가까워 , 좌회전을 해서 여길 들어와야 하는데, 사고의 위험이

아주 높습니다.진입로 길이 1차선인데, 좌회전으로 여길 들어와야 하니, 신호를 받고 오는 뒤 차량이

앞 차량을 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위험이 도사리는 진입로더군요.

벌써 들어오다가, 어느 차량이 눈속으로 들어 갔더군요.

입구를 넓혀도 문제고, 그냥 놔둬도 문제고. 참 난해한 문제 입니다.

 

식당 문 입구는 시멘트로 해 놓았는데, 비가와서 얼어 있더군요.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 놓던가, 무슨  대책을 세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행여 거기서 미끄러져서 다치면, 문제의 소지가 다분 합니다.

 

오너는, 미리미리 그런걸 내다볼줄 알아야 합니다.

다방면으로도 , 사고의 전환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그러다보면, 꼼꼼해져야 하는데, 본인이 못하면, 직원이 책임지고, 그런일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보니, 주방 두명,웨이츄레스 여자분 두명,남자분 한명 이더군요.

효율성은 좀.....

 

 

 



오늘도 또 비가 내리네요.

 

여기가 바로, 식당앞 사거리 입니다.

여기서, 식당은 볼수 있지만, 어디건 식당으로 들어갈수 없답니다.

외로운 섬하나 있는것 같네요.

 

이런곳이 또 한군데 있는데, 요한슨 사거리에, 웰스파고 은행 맞은편, 울프식당이 여기와 같습니다.

거기는 그래도 간판이 커서 오고가며 다보고, 역사도 있고, 단골 확보가 많이 되어있어,

그냥저냥 유지는 되지만, 향후, 더 발전 가능성은 제로 입니다.

 

 

 



밥을 주는데, 센스가 꽝이더군요. 밥그릇을 그냥 엎어서 주더군요.

스쿱으로 이쁘게 해서 줘야지, 너무 성의가 없어 보이더군요.

작은것들, 하나하나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앞으로 고쳐야지 하면서 미루면, 절대 안됩니다.

당장 시정을 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 이랍니다.

 

 


 


제가, 카운셀링을 무료로 해 드린겁니다.

아마 ,누구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을겁니다. 차라리 이야기를 안하고 , 다음부터 안 와야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싶어 , 냉정하게 판단을 한거니, 오너 께서는 양해를 바랍니다.

 

 


 


얼어붙은 치나강을 신나게 달리는 스노우머쉰을 보니, 부럽습니다.


 


사진을 찍자마자 벌써, 저만치 달려가네요. 엄청 빠르네요.


 


 

커플 눈사람 입니다.마음에 드세요?

 


표주박

미국 곳곳을 비롯해 캐나다에서 이상 기온이 발생해

영하 67도까지 올라 갔다고 하네요.

알래스카보다 더 추운곳들이 속속 나타나니,

알래스카 체면이 말이 아닌듯 합니다.

모처럼 춥고 눈이 내리면, 곳곳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이 됩니다.

전혀 생각치 못했던 환경이 바뀌면,

적응하기가 쉽진 않은게 아닌가 합니다.

혹독한 추위가 온곳에 사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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