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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한인업주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01/29/2013 12:05
조회  27761   |  추천   64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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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에서 비지니스를 하시는분 들께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들은 모두 척박한 땅이라고 하지만, 비지니스로 성공을 거두신분들이

모두 알래스카에서 돈을 벌어서 타주로 가십니다.

러시아도 척박한땅이라 미국에 헐값에 팔고 ,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맨몸하나 달랑 오셔서 고생하셔서 돈을 버시는건 좋지만,

이제는 앞을 내다보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많은 한인분들이 정착을 하기 보다는  돈벌어 얼른 떠날 생각부터

합니다. 알라스카는 척박한 땅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 조그만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알라스카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알라스카에서 구인을 할 경우에는 타주에서 오는 비행기 요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만약 직원이 요구하지 않으면 , 갈때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원이 요구하는데도 , 안된다고 거절하는 경우는 99% 입니다. 그러나 백인 회사들은 거의

비행요금을 부담 합니다.

한달안에 해고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이때 비행기 왕복 요금을 청구할수 있으며,

지불하지 않으면 노동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거의 모든 직원들이

떠돌이 신세라 타주로 가기 때문에 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99% 입니다.

.

타주로 가셔서 신고를 하셔도 됩니다. 이때 같은 직원 전화번호를 같이 기재해서 증인으로

채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보상을 받으실수 있으니,꼭 청구 하시기 바랍니다.


 


급여를 정상대로 계산 안해주는 업주들도 많습니다.

며칠 정도는 서비스로 그냥 넘겨버리는 업주들도 있고, 한군데는 월급을 주고 포커를 하자고 업주가 달려들어

그돈을 따가는 신종 악덕업주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가불을 해주고 도박을 강요 합니다. 그러면 정작 월급날은 받을돈이 없이 무료 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분이 누구신지 알라스카 빌리지 근무하시는분들은 다 아십니다.)

급여를 100% 샐러리로  하기에 근무시간 초과는 일상입니다.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식당은 99% 없습니다.

보통 10시간 (미리출근해서 준비,그리고 청소)에서 13시간 장시간 근무를 합니다.

개중에는 한달에 딱 두번 노는 곳도 비일비재 합니다.

.

나도 고생 했는데 너희들도 고생을 해야한다라는 이상한 개념을 가진 업주가 많습니다.

구인광고를 보면 "가족처럼,좋은대우" 이런 문구를 사용하는 업소가 많습니다.

가족처럼 돈 제대로 안줘도 되고 라는 뜻과 일맥 상통을 합니다.

" 좋은대우" 이런집치고 자주 구인 광고 안하는집 없습니다.

근무수명은 3개월이라고 보면 됩니다.


 

 

페어뱅스에 평균 근무일수가 18일 나오는 집이 있습니다.

그집은 직원들을 노예부리듯 합니다. 근무시간이 넘어도, 별일을 다시켜도 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수시로 그만두는데도 업주는 눈하나 끔쩍 안합니다.

식사도 절대 챙겨주지 않습니다. 알아서 해 먹으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막 먹을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걸리면 바로 해고입니다.라면이나 잔뜩 사다놓고 그거 먹기만 바랍니다.

음료수도 2불씩 내고 사먹어야 합니다.직원들끼리 감시하게 하는 일인 감시제도를 도입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해서 , 바로 업주에게 고자질을 하게 만듭니다.

주방까지 모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 음성까지 녹화를 하는데도 직원들이 전혀 대항을

안합니다. 음성 녹음까지 하면 크게 법에 저촉이 됩니다.이런걸 아시는지.

.

모처럼 쉬는날 업주가 불러서 일을 시켜도 불만을 이야기 하지 못합니다.

알라스카는 미국이 아닌것 같은 느낌입니다.한국보다도 더 노예생활을 하는곳이 바로 알라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한인이 사는 알래스카와 백인이 사는 알래스카, 원주민이 사는 알래스카 모두 다른가 봅니다.


많은 업소들이 직원들 식사를 챙겨주지 않습니다.

업주부부만 몰래 식사하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직원이 돈을 벌어주는데 정작 모든 혜택은 업주만 누리는 악덕업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대도시인 앵커리지 에는 그래도 비교적 나은 대우지만, 그외 지역은 낙후된 대우를 받습니다.

앵커리지가 왜 대우가 그래도 좀 나은지 아시나요?

거기만 해도 직원들이 노동청에 고소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IRS 에 걸리는 업소들도 생기고,세금포탈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식당생활을 하다보면, 모두가 귀찮고 그냥 되는대로 살자 주의도 많아 여러가지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그냥 넘어가기가 일쑤 입니다.

미국까지 와서 사람 대접 못받고 , 이리저리 치이고 사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직원 1,000명중 노동청에 제소하는 직원은 딱 한두명에 그칩니다.

두명은 아니고 한명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자기의 권리를 정당하게 요구하고, 일을 해야 자신도 대우를 받는겁니다.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고 대우를 받길 원하면 , 그건 어불성설 입니다.

직원들도 그렇지만, 우선 업주들 사고부터 바꿔야 합니다.

용산전자상가 용팔이 같은 아삼삼한 개념을 가지고 계신 업주분들이 자꾸 사라져야

진정한 알라스카의 발전이 이루어질거라 생각이 됩니다.

지난 1년 노력을 했으면 ,금년 부터는 정말 사람이 사는 곳으로 변할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알라스카에서는 업주들이 팁을 챙기는 경우가 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 80%의 업주들이 팁에 손을 댑니다.

자기도 일 했으니 팁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업주가 팁을 챙기면 바로 법에 저촉이 됩니다.

절대 손을 대면 안되는게 팁입니다.

업주는 정정당당하게 장사를 해서 이윤을 추구해야 합니다. 팁을 거기다 포함하면 그건

벼룩의 간을 빼먹는 일입니다.

직원들 얼마 번다고 그 팁을 가로챕니까.

팁으로 운영하는 가게들도 많습니다.업주가 팁 챙기는 재미로 운영을 하는데,

이런집들은 공개를 해서 손님들에게 팁을 내지 말게 해야 합니다.

통큰 업주가 되서 팁이 적게 나오면 오히려 자기돈 보태서라도 직원들에게 주는 그런 업주 어디 없으신가요?

왜 유독 알라스카에만 이런 업주들이 많은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이런말을 해도 업주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제발 직원들이 법에 의뢰를 해서, 하나씩 이런 업주들이 사라지게 해야 다음 사람들이 그 혜택을

봅니다. 금년 한해 직원들이 정말 작심하고 개선을 한다면 ,내년부터는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수 있습니다.


 


업주들의 수준이 낮다고 하면 , 돌 날라올까봐 차마 그런말은 못하고,

직원들이라도 조금 번거롭더라도 짚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여기 노동청에서도 소문이 다 났습니다.한인업소가 문제가 많다고 인식을 하고 있으니

직원들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보다 좋은 환경이 될수도 있습니다.

절이 싫으면 떠나는건 옛말입니다. 시대에 맞게 수리하면 됩니다.

그 수리를 업주들이 안하니 직원들이 하자는 겁니다.

30분만 시간내서 노동청 한번만 들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이야 어찌되든 일단 노동청에서

주의깊게 들여다 보는 관심도를 높이자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야 죽이되든 밥이 되든 할꺼 아닙니까.

.

나쁜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환경 개선을 하자는 겁니다.

그 개선을 직원들 스스로 하는것 자체가 보람된일 아닌가요? 자신만 쏙 빠져서

먼산 바라보듯 하지 마시고, 동참하는것도 보람된일이 아닐까 합니다.

.

구두로 정한 급여 ,막상 받아보면 적게 나옵니다. 항의를 하면 내가 언제?..이런말을

아주 스스럼 없이 하는 악덕업주들이 문제입니다. 


 

 
알라스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척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척박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겁니다.
정말 마지막 남은 보고인 이땅을 앞으로 후손과 한인들에게
전해지도록 하기위해서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잔머리만 굴리는 업주들은 지금 이시간부터는 좀더 여유있게 ,
그리고 , 직원들 속이는일 없이  떳떳하게 생활을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 업주분들도 직원 생활을 하셨을텐데, 그새 그 어려움을 다 잊어버리고
똑같은 악덕업주 흉내를 내셔야 되겠습니까.
저쪽 솔다나에 직원 김치도 못먹게하는 업주님,그리고 빌리지에서 오늘도 변함없이
카드팁을 챙기는 업주님,페어뱅스에서 직원들 감시에 여념이 없는 업주님
제발 정신좀 챙기면서 사시길 .
.
@개중에는 정말 양심적으로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을 보시면서 조금씩 배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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