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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정원이 들려주는 이야기 "
12/06/2019 00:38
조회  709   |  추천   13   |  스크랩   0
IP 142.xx.xx.75

유럽의 정원들은 기하학적인 요소를 도입해서 

장미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들로 미로를 만들어

꾸며 놓은 게 특징입니다.

정원 숲에 들어서면 쉽게 출구를 찾지 못하는 

그런 정원들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데

호러 영화의 무대로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멋진 조각들과 조형물, 분수대를 비롯해 다채롭게

꾸며놓은 유럽의 대 저택은 보기만 해도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일본의 정원은 아기자기한 반면, 중국의 정원은 

호수나 대형 연못을 배치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극대화합니다.

우리네 정원은 연못 가운데 팔각정을 지어 놓은 게

대표적인 정원 풍경입니다.

양반님들이 세월아 네월아 시를 지으며, 탁주 한 사발

마시는 놀이마당 같은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정원을 보면 , 그 집주인의 성격을 잘 알 수 있으며

그 성향대로 가꾸는 것 같더군요.

잔디는 백해무익하다면서 모두 없애고 , 벽돌을

까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 작은 부지에 아기자기하게

가꾸는 이도 있습니다.

재벌집 정원의 특징은 비싼 나무들을 총 집대성해서

정원을 가꿉니다.

전국에서 아름답고 좋다는 나무들을 모두 사와 대책 없이

심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 나무들을 보면서 자신이 가꾸지도 않으면서

만족을 느낍니다.

있는 자들은 정원을 바라보며  안식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냥 재산의 일부일 뿐이지요.

그러나, 작은 집의 정원은 직접 나무를 심고 화초를 가꾸고

텃밭을 일구면서 보람과 안식을 느낍니다.

외국에서 한국식 정원을 만나 보기 힘든 이유를 아시나요?

어디를 가나 일본식 정원과 중국식 , 유럽 정원은 자주 만나지만

유일하게 한국식 정원은 보기 힘든 게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럴 때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돈 있다고 재지 말고 한국식 정원이나 만들어서 도네이션

하는 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빨간 자전거와 정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정원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수목원과 비원인 것 같습니다.


두 개의 빨간 고추가 아직도 남아 있네요.


새로 이사 온 동네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길을 잃지 않으려면 이정표를 눈여겨봐야 할 것 같아 

잘 외워두었습니다.


이름 모를 나무의 열매가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정원이 넓으면 잔디 깎을 일과 낙엽 치우는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매일 하는 일이 정원에서 노동을 하는 거와 다를 바 없어

차라리 정원이 없는 게 낫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바빌로니아 유프라테스 강변의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공중정원이 유명한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인류의 영광 "이라는 궁전 옆에 계단식으로 세워진 공중 정원은

왕비가 고향의 산천초목을 그리워 하자 이를 위로하고자

지어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정원에 많은 걸 투자하는데 그만큼 정원 가꾸기에

열과 성을 다한다는 겁니다.

그들의 정원은 그리스나 로마의 정원을 본떠, 좌우대칭과

관개 수로, 물고기와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을 배치함으로써

장엄하고 웅대한 정원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는 나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정원을 가꾸는 건, 경비가 들지 않고,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가꿀 수 있다는 게

특징이며 장점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의 정원을 한번 가꿔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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