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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Flea market을 가다"
10/08/2019 01:57
조회  1091   |  추천   9   |  스크랩   0
IP 70.xx.xx.238

말로만 듣던 벼룩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벼룩시장인데 , 중국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끔 뉴스에서 보면 어느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단돈 몇 달러에 샀는데 알고 보니 어마 무시한 가격대의

명화로 밝혀져 횡재를 한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저야 고미술품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낮아 관심만

있지 볼 줄 아는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기에 들러 보았습니다.


도자기와 각종 그림들과 악기들을 비롯해 정말 셀 수 없이

많더군요.

저도 하나 건졌는데, 이제 짐은 늘리지 않기로 했기에

맥가이버 칼만 하나 5불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이제는 짐을 늘리지 말아야겠습니다.

혹시, 고미술품에 대한 안목이 높으신 분들은 제 사진

속에서 하나 건지시기 바랍니다..ㅎㅎ



규모가 상당히 커서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 같더군요.



매주 토,일요일과 홀리데이만 문을 여는 곳이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중국인이 제일 많으며 , 다양한 국가 출신들이

있는데,그중에 백인이 한두 명 정도밖에 없더군요.


오래된 거라면 뭐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많이 묻어있는 각종 액세서리가 정말

많더군요.


저렇게 철가면도 있습니다.


각종 유물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내용을 책으로

엮어도 좋을 듯싶은데, 말 좀 붙여 볼까요? ㅎㅎ


당장 작은 칼이나 드라이버 등이 필요해 

맥가이버 칼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불상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중국에서 어찌 넘어왔을까요?


저는 이런 악기류 등에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비틀스 포스터를 다 보게 되네요.


아주 오래된 면도날인데 , 지금도 이발소에서는 저런 면도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부 영화에서 나오는 면도날도 있네요.


오래된 카메라들이 많아 컬렉터들에게 환영을

받을 만 한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이제는 사라진 필름 카메라들이 장식용이나 소품으로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 좀 내 볼까 했는데 , 건들지 마라고 하네요.


" 얘야! 넌 왜 거기 누워 있니? "


이것도 카페 소품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국 제품도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뒤지다가 만난 한글 레터링 세트

반갑네요. 가격은 50불이라 물어만 봤습니다.


이런 악기 하나 사서 연주를 한번 해 보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네요.

어느 누군가도 기타를 사서 배운다고 몇 번 치다가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었다고 하네요..ㅎㅎ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을까요?

사슴들은 원숭이 대화를 듣는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책 제목이 " 유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

이러면 엄청 잘 팔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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