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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Red Rocks Amphitheatre "을 가다
04/04/2017 02:24
조회  899   |  추천   8   |  스크랩   0
IP 209.xx.xx.69

어제에 이어 오늘은 콜로라도의 레드락 원형극장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1870년부터 1906년까지는 천사의 정원으로 불리우고

1906년부터 1928년까지는 타이타닉정원으로 불리우던

레드락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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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신들의 정원처럼 개인의 소유였다가 1928년

덴버시가 불과 54,133달러에 레드락 공원을

구입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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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 원형극장은 1936년에 시작하여 5년만인 1941년

완공을 한 분수형의 야외음악당입니다.

야외음악당 하니 생각나는게 남산의 야외음악당과

호주의 수상 야외음악당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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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와는 사뭇 다른 콜로라도 레드락 원형극장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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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 암석층은 퇴적현상을 거쳐 철분 성분이 녹아들어 

븕은색으로 서서히 변해 다양한 형태로 기암괴석이 되는데 

여기 레드락 공원과 원형극장은 738에이커에 달하니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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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레드락 원형극장인데 계단처럼 만들어진 

좌석에는 좌석번호가 모두 새겨져 있는데 좌석수는 9,525석입니다.

분수형으로 지어진 객석과 무대를 한눈에 다 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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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 보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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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 원형극장에 올라가기전 밑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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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극장을 올라가려면 거치게 되는 사암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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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부리같네요.

어제 신들의 정원보다 오히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많습니다.

두군데중 한곳을  택한다면 거의 대다수가 이곳을 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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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거북이가 경주를 하는 모습니다.

뱀 표지판을 만나지는 않았는데 아마 워낙 많은이들이 이 잡듯이 

구석구석 등반을 하고 사람의 흔적이 없는데가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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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바위나 돌들을 절대 유출해서는 안됩니다.

행여 그러다가는 경찰이 바로 출동을 합니다.

그런데 올라가지 말라는데도 꾸역 꾸역 올라가는 이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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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업는 두꺼비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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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여기에 주차를 하지만, 공연시나 행사때는 관계자나 

vvip 만 이곳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고등학교들이 졸업식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데 한국은 학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미국은 

대형 강당이나 체육관,극장등을 빌려 졸업식을 합니다.

어느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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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유명한 건축가인 Burnham Hoyt 는 덴버국립은행부터

시작해서 뉴욕의 리버사이드 교회를 디자인한 건축가인데

뉴욕의 교회를 보면 정말 엄청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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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센터인데 지하로 내려가면 전세계 유명한 음악가들의 

영상과 흔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소개를 해야할 정도로 기념비적인 전시품들이나 눈요기 거리들이

참 많습니다.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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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일출과 함께 요가를 하는 이들로 붐빕니다.

애견들은 멋도 모르고 주인장과 함께 달려야 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요.

강아지는 달리면서 속으로 이럴겁니다 

" 나도 쉬고 싶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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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힘들다 도대체 날도 더운데 왜 걷는거야? "

" 물이나 주세요 주인님 "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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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 왈 

" 다리를 좀 더 높이 들어봐 "

" 얼마나 잘 하는지 지켜보겠어 "

날 개고생 시켰으니 복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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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내는 붉은사암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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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공연장 무대입니다.

비틀즈와 마이클잭슨등 내노라 하는 모든 음악가들은 여기에서 

공연 하는걸 자부심을 갖을 정도였습니다.

그 공연장에 저도 한발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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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사실 하나를 알려드립니다.

식스팩의 젊은 청년들이 저 난간을 뛰어넘고 철봉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남성을 헌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자분들이 저렇게 객석에 앉아 운동하는 남정네들을 연신 

훔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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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은 그걸 알기에 더 힘을 내어 멋진 난간 뛰어넘기를 하고 

아가씨들은 박수를 쳐줍니다.

그러다가 난간에 걸려 넘어지면 대략난감이지요.

많은 아가씨들 앞에서 넘어지는 상상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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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감싸고 있는 바위에는 다양한 작은 동굴들이 있는데 

동굴 모양새만 있으면 다들 들어가서 눕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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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용이 승천을 하는 모습입니다.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올라가서 다치는 이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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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계단 좌석을 오르내려봤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번하니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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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면서 모든 주민들이 여기를 다 찾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주변 공원이 자잘하게 볼게 있지만 역시,여기도

마찬가지로 먹을만한 식물들이나 약초 같은건 전혀 만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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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없는 황량한 사막지대입니다.

레드락 원형 경기장에서 매일 운동을 하는 이들이 찾아옵니다.

천지사방이 다 열려있는 야외음악당이라 콘서트가 있을때

어떻게 다 통제를 할까 아주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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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엄청난 자원봉사자들이 모든 도로에서 

차량통제를 다 합니다.

사람들이 다니거나 차량이 통행을 하는 길은 모두 통제를 하며,

만약 몰래 원형극장까지 가려면 암벽등반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극성팬들은 그러기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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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공연도중 총싸움이 벌어져 몇년간은 공연이

중지 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충격적인 공연을 보았는데 마리화나와 함께 라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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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스틱한 공연과 마리화나를 마음대로 피우고

맥주를 즐기는 광란의 콘서트였습니다.

마치 다른나라에 온 것 같은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공연도중 다들 취해서 행여 사고나 나지않을까

걱정이 되서 근처에도 가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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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 이런 행사들이 여기서 벌어지고는 합니다.

남산 야외음악당과는 감히 게임도 안되는 이런

야외음악당을 부러워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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