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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먹방으로 뜬 'K소스' 주류시장 넘본다
09/05/20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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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그로서리 마켓에도 고추장, 신라면, 불닭볶음면 등  한국의 매운맛 상품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한국 매운맛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랠프스 마켓에 진열된 한국 식품의 모습.

주류 그로서리 마켓에도 고추장, 신라면, 불닭볶음면 등 한국의 매운맛 상품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한국 매운맛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랠프스 마켓에 진열된 한국 식품의 모습.

유튜브 먹방(먹는 방송)이 인기를 끌자 워싱턴의 W호텔은 먹방 촬영을 위한 전용 룸을 내놓기도 했다. [W호텔 유튜브 캡처]

유튜브 먹방(먹는 방송)이 인기를 끌자 워싱턴의 W호텔은 먹방 촬영을 위한 전용 룸을 내놓기도 했다. [W호텔 유튜브 캡처]

매운맛 유튜브 동영상 인기 폭발
마켓, 프랜차이즈, 셰프까지 관심
한국산 고춧가루로 김치도 담가


매운맛 열풍은 유튜브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며 미국 주류시장으로 뻗어가고 있다. 하나의 놀이처럼 시작된 먹방(먹는 방송)과 쿡방(요리하는 방송), 먹는 소리를 들려주는 식의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을 이용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매운맛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먹방의 인기를 반영해 워싱턴 DC의 W호텔은 최근 먹방을 촬영할 수 있는 호텔 룸을 1박 295달러에 선보였다. 영화배우 안토니 포로스키를 모델로 내세운 W호텔은 ASMR을 위한 최상의 방음 시설과 방송에 필요한 모든 집기를 갖췄다고 유튜브를 통해 광고했다.

미국과 한국을 넘어선 먹방 스타들은 엄청난 팬덤을 형성해 LA에서 ASMR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 잭 최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400만 명에 육박했고, 한국에서 매운맛 요리 먹방으로 유명한 도로시는 33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이밖에 타인종 먹방 유튜버로 Bloveslife는 211만 명, 니코카도 아보카도는 169만 명, 베로니카 왕은 141만 명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영상을 공유하며 구독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워싱턴 포스트(WP)는 "10여 년 전 한국에서 시작된 먹방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말 한마디 없이 오직 핫윙을 먹는 모습과 소리만 들려주는 영상이 첫 공개된 지 2년도 안 돼 2560만 조회 수를 넘어선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매운맛 제품들은 이미 주류시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 유기농 전문 홀푸드 마켓은 한국의 고추장이 '스리라차를 밀어내고 미국인의 주방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최근 소개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고추장의 미국 수출액은 2015년 2800만 달러에서 2017년 3200만 달러 수준으로 13% 이상 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상아메리카의 양용택 법인장은 "매운맛이 대중화되고, 한국의 건강한 소스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고추장을 찾는 미국인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제 미국에선 고추장(gochujang)이 보통 명사화돼 제품명에 그대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로서리 마켓보다 소비자 반응에 더욱 예민한 프랜차이즈 업계도 한국식 매운맛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 1200여 개 매장을 둔 '윙스톱'은 약 3년 전부터 한국식 매운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스파이스 코리안Q' 메뉴를 정식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윙스톱의 메뉴 개발담당인 래리 벨라 디렉터는 "한국식 바비큐 맛에 손님들이 완전히 매료됐다"고 전했다.

또 시카고에서 '레프트 코스타'란 이름으로 3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저스틴 라지 부사장은 "인기 메뉴에 어김없이 들어가는 고추장은 여러 요리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는 훌륭한 재료로 평범한 요리에 즐거운 놀라움을 더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 매운 맛에 보다 큰 관심을 둔 이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등 적극적이다. 한국 농특산물 직매장 울타리몰의 신상곤 대표는 "아마존 등을 통해 영양 고춧가루를 판매하는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으려는 미국인들의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고춧가루 맛에 대한 평가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는 등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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