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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계 주택 구입 열풍
08/02/20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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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나미’ 급 구입 열기, 주택 시장 회복에 든든한 버팀목

최근 히스패닉계의 주택 구입이 높은 폭으로 증가했다. [AP]

주택 시장 침체 최대 피해자인 히스패닉계의 주택 소유율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AP]



최근 히스패닉계의 주택 소유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0년간 히스패닉계 신규 주택 보유자 증가율이 타 인종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다며 히스패닉계 커뮤니티의 주택 구입 열풍을 자세히 다뤘다. 히스패닉계는 지난 주택 시장 침체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인종이지만 주택 구입 비율이 급등하면서 향후 주택 시장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주택 신규 구입자 중 63% 


연방 센서스국의 통계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주택 소유율은 2015년 50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불과 4년 사이 주택 구입 열풍이 불면서 히스패닉계 주택 소유율은 약 3.3% 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전체 주택 소유율은 2016년 2분기 바닥을 찍은 뒤 현재까지 약 1.3% 포인트 회복에 그치고 있다. ‘전국 히스패닉계 부동산 전문인 협회’(NAHREP)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인구는 전체 인구 중 약 18%에 불과하지만 지난 10년간 주택 신규 구입자 중 약 6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주택 구입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연령, 지역 구분 없는 고른 구입

히스패닉계 주택 구입자에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물론 압류로 주택을 잃은 뒤 재구입에 성공한 ‘부메랑 바이어’ 등이 고루 섞여 있다. 히스패닉계의 주택 구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소득 증가와 모기지 대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 히스패닉계 인구 중 최근 주택 구입 연령대에 진입한 밀레니엄 세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도 주택 소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요인이다. 

히스패닉계의 주택 구입 지역은 남가주를 비롯, 텍사스 주 농촌 지역과 미니애폴리스 도심 외곽 지역 등 전국에 걸쳐 고루 퍼져있다. 겔리 아코스타 NAHREP 공동 설립자는 “히스패닉계의 주택 구입 ‘쓰나미’ 현상이 없었다면 현재 주택 시장은 매우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주택 소유율 빠른 회복세 

2008년 발생한 주택 시장 침체로 소수 인종 주택 보유자들이 가장 큰 타역을 입었다. 하지만 주택 소유율 회복세는 소수 인종별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흑인계의 경우 주택 시장이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소유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올해 1분기 급기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최근 재판매 주택 거래가 지난해 대비 하락하는 등 주택 시장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젊은 히스패닉계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 거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주택 거래 정체 현상은 ‘저가대 매물’(Starter Homes) 부족과 주택 가격 급등으로 대도시 젊은 층 구입자의 구입 능력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대도시 인구 밀도가 높은 히스패닉계 주택 구입자 역시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 ‘다운페이먼트, 매물 부족’에 어려움

젊은 히스패닉계 구입자 역시 다른 소수 인종과 마찬가지로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과 매물 부족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연구 기관 ‘어번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의 조사에 따르면 약 460만 명에 달하는 히스패닉계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구입에 충분한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다운페이먼트 자금 부족과 매물 부족으로 선뜻 주택 구입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히스패닉계 주택 구입 비율이 높은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주택 소유율은 약 47.4%로 비히스패닉계 백인 주택 소유율인 약 7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 지금 아니면 못 산다

라스베이거스 소재 주택 대출 업체 알테라 홈스의 경우 대출 고객 중 약 80% 이상이 히스패닉계로 이중 약 70%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다. 제이슨 마디에도 업체 대표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주택 대출 고객 대부분은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이른바 ‘포모’(FOMO: the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매장 매니저로 일하는 에이라 콜린더스(30)도 그중 한 사례에 속한다. 콜린더스는 지난해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어머니를 모실 반듯한 ‘내 집’을 마련하기로 결심했다. 

5살 때 멕시코에서 LA로 이미한 콜린더스는 첫 주택 구입에 대한 뜻을 세우긴 했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가 고민이었다. 그러던 중 친구를 통해 주택 대출 업체 ‘뉴 아메리칸 펀딩’의 융자 중개인을 소개받고 크레딧 교정 작업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침실 2개짜리 주택을 약 23만 5,000달러에 구입한 콜린더스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했다는 감격에 일주일간 울음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 침체 최대 피해 ‘아픈 기억’

지난 주택 시장 활황기 동안 유독 히스패닉계와 흑인계의 주택 소유율이 급등한 현상이 발생했다. 느슨한 대출 조건으로 이른바 ‘묻지마’식 대출이 성행하던 당시 고위험 대출이 히스패닉계와 흑인계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집중 발급됐기 때문이다. 서브 프라임 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두 소수 인종의 주택 압류율이 치솟는 결과로 이어졌다. 
연방 센서스국의 통계에 의하면 한때 약 50%를 넘었던 히스패닉계의 주택 소유율은 주택 시장 침체 발생 이후 약 8년간 6% 포인트나 하락했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닷컴에 따르면 2007년과 2015년 사이 히스패닉계 커뮤니티의 주택 압류율은 백인계 커뮤니티의 약 2.5배나 높았고 흑인계 커뮤니티의 경우 백인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히스패닉계 맞춤형 모기지 대출 등장

이 같은 ‘아픈 과거’로 주택 구입을 망설이는 히스패닉계 고객에게 미니애폴리스에서 활동하는 아테미사 보스톤 부동산 에이전트는 모기지 페이먼트가 30년간 ‘묶여’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안심시킨다고 한다. 보스톤 에이전트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고객 중 대다수가 크레딧 문화와 모기지 대출이 생소한 국가 출신이 많아 아직도 현금을 유일한 주택 구입 수단으로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히스패닉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모기지 대출을 홍보하는 대출 기관이 증가한 것도 히스패닉계의 주택 구입을 늘어난 이유다. 

모기지 시장 조사 기관 ‘컴플라이언스테크스’(ComplianceTech’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급된 전체 모기지 대출 중 히스패닉계에게 발급된 대출은 약 9.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히스패닉계 대상 모기지 대출은 지난 2010년 전체 발급 중 약 5.8%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내시빌의 에바 안젤리나 로메로 부동산 에이전트는 “소규모 대출 기관 중 히스패닉계 맞춤형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 많다”며 “일부 기관은 서류 미비 히스패닉계 고객에게 소셜 시큐리티 번호 대신 ‘납세자 식별 변호’(TIN)를 사용해서 모기지 대출을 발급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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