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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말 화제] '셰일 오일 호황' 텍사스에 사람·돈 넘친다
06/09/20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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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오르면서 텍사스 셰일 오일 생산지역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마켓 종업원조차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포토]

유가가 오르면서 텍사스 셰일 오일 생산지역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부 지역은 마켓 종업원조차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포토]

텍사스가 뜨겁다.

유례 없는 셰일 오일 붐으로 텍사스 지역경제가 호황을 구가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오일 셰일 생산지역은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 듯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텍사스의 셰일 유전 굴착장치는 1년 간 30% 이상 급증했다. 4월 기준으로 텍사스 셰일 오일 생산량은 하루 평균 176만 배럴로, 미국 전체 원유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규모다.

주요 셰일 오일 생산 지역중 하나인 엑터카운티의 실업률은 2.1%. 18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는 전국 평균 실업률 3.8%보다 1.7%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이 지역에서는 트럭 운전사도 연봉이 14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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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터카운티 인근의 인구 10만 명 규모인 미들랜드시의 제리 모랄레스 시장은 "경제가 뜨겁다는 말로는 설명이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미들랜드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 까지 판매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나 급증했다고 한다.

경기가 워낙 호황이다 보니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인력난에 주택가격 급등 등의 현상 때문이다. 모랄레스 시장은 "워낙 인력이 부적하다 보니 마켓 종업원, 교육구 운전사, 경찰을 물론 교사들까지도 외지에서 채용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직업학교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간단한 교육 과정을 거치거나 상업용 운전면허증을 획득한 후 셰일 오일 업체에 취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식당이나 숙박업체, 심지어 교육구마저도 극심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엑터카운티 독립교육구의 경우, 현재 교사 자리가 100명 이상 비어있을 정도다.

또한 집값, 렌트비 등이 급등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미들랜드시 및 인근 오데사시의 렌트비는 지난 1년간 30% 이상 올랐다.

뉴멕시코 주니어 칼리지에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스티브 소시다 디렉터는 "상업용 운전면허증은 여기서는 황금 열쇠와 같다"며 "이 때문에 정규 대학 입학률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문제"라고 말했다.

단기간에 과도한 붐이 일면서 거품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셰일 오일 붐이 영원히 계속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2주간의 직업교육 과정을 거쳐 셰브론에 취업한 재스민 지멘스는 "셰일 오일 붐이 지속될 수는 없어 거품이 가라앉으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미리 수립하지 않으면 정말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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