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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칼집 - 리더십이란?
04/18/2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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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 목사님이 2002 1 목회와 신학과 가진 인텨뷰 내용중 일부를 발취한 것입니다.


[목회와 신학] 이번에 진행된 리더십 세미나 중에 칼과 칼집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는데 아주 흥미로왔습니다재미있는 은유라고 생각되는데, 어떤 의미로 사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홍] 칼을 콘텐츠나 지식과 노하우에 비유한다면, 칼집이란 칼을 제대로 쓰기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있어요. 좋은 칼집일수록 칼집도 좋습니다. 칼집이 없는 칼은 아무 곳이나 찌르고 마구 베는 골칫거리일 밖에 없기 때문이죠. 좋은 차일수록 브레이크가 작동되듯이, 칼집이라는 것은 칼을 때맞게 휘두를 있는 자기 절제 혹은 제어장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어런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좋은 리더로는 영글지 못하는 같아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칼집이 자기 절제라면 자기 절제가 우리 삶의 현실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불러 준다고 전부 가면 안되고, 박수 준다고 계속 있으면 안되고,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버리면 된다는 뜻입니다.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인내하고 침묵하고 묵상하고 자기를 죽이는 그런 훈련, 확실하게 하루하루 자기를 쌓아 가는 훈련, 겸손하게 마음을 열고 모든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배워 가려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배운다 히브리말은 라마드인데, 이것은 가르친다 말과 똑같이 쓰입니다. 결국 배우려고 하는 자는 계속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칼집은 또한 부드러운 여유라고 생각해요. 히딩크 감독이 우리 한국 축구에 대해 말이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너무 처음부터 열심히 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네덜란드 팀을 이끌었던 1998 월드컵에서 네들란드가 한국을 5 0으로 이겼잖아요? 히딩크 강독 말이 한국 선수들은 전반전에 너무 열심히 뛰는 바람에 후반전에는 기운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자동차로 말하며 RPM 1,000 에서 5,000 까지 왔다 갔다 줘야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열심히 뛰니까 정작 골문 앞에 가서는 힘이 안나오고, 너무 열심히 뛰어다니다 보니까 나중에는 지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의 아트 사커 브라질의 삼바 축구 얼핏 보면 노는 같지만 결정적인 타이밍이 오면 폭풍처럼 몰아쳐 골로 성공시킨다는 거죠. 그래서 슈팅 수는 적어도 명중률은 높다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여유, 자기 절제, 인내, 성실함, 건강한 유머 감각 등이 사람의 날카로운 실력, 칼을 보완해 주는 칼집이 됩니다. 좋은 칼집이야말로 칼을 제대로 사용할 있게 준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와 신학] 아주 유익한 지적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칼을 날카롭게 것인가에는 관심이 많지만 균형감각에 대한 지적이나 자기 훈련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더십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은데, 목사님은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고 우리 시대 고민거리가 되어 버린 리더십이란 무엇입니까?


[한홍]  먼저 리더십을 단어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리더십(Leadership) 리더(Leader) (Ship)으로 나눌 있는데, 여기서 (Ship) 아닙니까? 그래서 나는 리더십이란 배를 목적지까지 이끌고 가는 능력이라고 설명하곤 합니다. 곧잘 이것을 삼각형으로 표현하는데요. 배가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리더, 선장이 필요하지만 조각배가 아닌 이상 선장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따르는 사람(Follower), 선원들이 필요하죠. 선장과 선원들이 아무리 잘해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닥쳐와서 파도가 너무 강해진다거나 암초가 있다거나 하면 배는 좌초됩니다. 파도와 암초 모든 난관을 비켜갈 비로는 배는 항구로 들어갈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불가항력적인 상활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라 생각해요.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이 좋은 상황을 주셔도 선장과 선원들이 팀이 돼서 파도를 타지 못하면 목적지에 없는 것이죠. 리더십이란 자기가 끌고 있는 단체를 항구로, 목적지로 가게 하는 능력이라고 , 능력에는 리더 사람의 힘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상황 등을 전체적으로 조화시키는 하나님의 축복이 필요하죠.

한국 교회 리더십은 먼저 스스로 칭찬해 주고 사랑할 필요가 있는 같습니다. 그래야 외국 사례를 비뚤어진 눈으로 보지 않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자신을 건강하게 사랑하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상당히 왜곡된 눈으로 보게 됩니다. 예컨대 미국하면 다냐 하는 식입니다. 그러면 남에 대해서 건강하게 배운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국 교회 리더십은 무엇보다도 자신을 건강하게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와 신학] 목사님의 지적은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가는 좋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지적하신 대로 우리가 지향해야 목표들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리더십 모델을 지향하고 어떻게 자신을 훈련하고 준비해야겠습니까?


[한홍] 일단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항상 16세기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백스터가 말을 깊이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이 예수를 믿으면 교회 문제의  대부준이 해결된다.’ 우리는 자주 설교하고 말을 해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려고 하는데, 일단은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아주 중요하다고 봐요.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어쩌면 조직을 관리하는 것보다 어렵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말하는 바를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관리하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명(Calling) 대한 분명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리더십은 마냥 공부한다고 해서 되는 것만은 아닌 같습니다. 성경에는 영적 은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신학교에 들어가면 수를 받아야 하고, 안수 받은 사람은 리더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만연하지요. 내가 여기에는 함점과 착각이 있는 같습니다. 오히려 진짜 목회 리더십으로 소명을 받은 사람은 극히 수수인 같습니다. 문제에 대해 염격하고 진지하게 자기 자신을 평가할 필요하 있다고 생각해요. 소명이 아니면 빨리 방향을 돌려 하나님이 부르신 다른 위치에 서는 것이 좋겠고, 몰론 소명이라면 목숨을 걸어야 겠죠. 목숨을 걸고 자신을 관리해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나는 우리가 남의 애기를 들어주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회자들이 이외로 다른 설료자의 설교를 듣습니다. 남의 설교를 듣고 은혜 받도 박수 있다면 정말 성숙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설교뿐 아니라 평신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리더들도 정말 발이 부르트도록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를 기울여야겠고, 다음으로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들어야겠고,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가난한 사람들로 부터 부자들까지 대화하며 지혜롭게 이야기를 듣는 훈련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목회자는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것도 들어야 합니다. 리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지 않아도 들을 있는 그런 센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홍,칼과 칼집,자기 절제,리더십,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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