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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Stuart via West Ridge
10/14/20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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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Stuart를 등반하고 싶었다. 아마 작년 부터 파트너를 찾았던 것 같았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Stuart를 가지 못했다. 원래 켄하고 9/9과 9/10가기로 했으나 전 주 목요일 (9/5)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그 계획은 취소해야 했다. 참 좋은 기회였는데 많이 아쉬웠다. 다행이 사고는 심한 것이 아니어서 일 주일 정도 지나니 산행하는 것 자체는 별 무리가 없어 보였다. 많이 고민중에 켄과 연락하여 날씨가 좋은 지난 목요일(9/19), 금요일(9/20) North Ridge를 등반하기로 했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장거리 산행과 등반하는 것에 대해 다친 다리가 제대로 버틸수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됐다. 그러나 주변 산 컨디션 산행을 통해 무리없으리라는 판단아래 바로 전달 회사에 휴가를 내고, 아내와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약 9시 정도 출발. 가방이 생각 보다 무거웠다. 다친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조심 조심 천천히 걸었다.


드디어 Stuart가 보이고....,

Ingalls 호수에 도착. 날씨도 좋았고 호수가 참 아름다웠다. Ingalls 호수까지 오는 동안 몇 몇 경치 좋은 캠핑 장소를 봐뒀다. 한 번 가족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곳에 와서 캠핑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Stuart pass에서 보는 Goat pass

Goat pass에 도착

Stuart 빙하. 이 곳에서 정상 쪽을 보니 눈과 얼음이 있었다. 한 참을 고민하다 이런 상태로 North Ridge 등반하는 것은 무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West Ridge를 등반하기로 하고 다시 Stuart pass로 넘어 왔다. 


Stuart pass에서 비박을 하기로 하고 저녘을 간단하게 먹었다. 그래도 6시도 안됐다. 아직도 시간이 많아 내일 등반할 West Ridge초입을 찾기로 했다. 바람이 꽤 불어 잠을 제대로 못잦지만 달이 참 밝아 밤에 등반해도 될것 같았다. 


금요일 아침 여명. 

West Ridge초입




정상 근처 바위가 얼어 미끄러웠다. Route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 제일 어려운 부분이 5.6정도라고 했는데 우리는 5.8이나 5.9되는 곳을 두 피치 정도 한것 같다.



North Ridge.


드디어 정상. 생각보다 늦었다. 약 오후 3시정도.

Cascadian Couloir로 내려오는 길을 길고 지루했다.


 다시 파킹장에 도착하니 저녘 9시 쯤. 

등반,Stuart,mounta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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